Japan's Online Shoppers Pick Browsers Over Apps
일본의 온라인 쇼퍼는 앱보다 웹 브라우저를 선호한다.
여러분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PC가 편하신가요, 모바일이 편하신가요?
모바일로 쇼핑하신다면 앱을 설치하셨나요? 아니면 웹으로 보시나요?
일본의 모바일 쇼퍼는 모바일 앱보다 웹 브라우저를 더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일본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커머스 시장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커머스 쇼핑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기준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를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 3분의 1 수준이 온라인 쇼핑에 대해 좋지 않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일본의 온라인 쇼퍼는 온라인 쇼핑에 대해 쉽게 만족하지 않고,온라인 유통업자 또한 이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일본의 소비자들이 이커머스 앱을 통해 온라인 쇼핑을 하는 방식에까지 영향을 주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위해 온라인 유통 사이트에 접속을 하고, 구매를 할 때, 모바일 앱보다 모바일 웹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JustSystems의 2016 년 10 월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쇼퍼 10명 중 8명 이상이 데스크톱이나 랩톱에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쇼핑 사이트에 접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로 쇼핑을 할 경우에는 웹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는데요.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폰 앱 (37.4 %)보다 스마트폰 브라우저(43.2 %)를 사용하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일본에서 모바일 커머스 시장은 점점 더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쇼퍼들이 앱보다 스마트폰 브라우저를 선호한다는 사실이 더욱 중요한데요.
크리테오(Criteo)의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은 2016년 4분기 기준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소매 거래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모바일 커머스는 전체 디지털 구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일본 소비자들은 왜 쇼핑할 때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커머스 앱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년 전에는 온라인 쇼퍼들이 평균 1.7개의 이커머스 앱에 접속했지만,2016년 7월 기준 2.8개까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일본의 온라인 쇼퍼들이 앱을 사용하지 않는 한 가지 이유를 추측해보면, 일본의 절반 정도는 아직 앱을 사용할 수 없는 피쳐폰을 사용하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10대-40대까지는 스마트폰 사용 비중이 높지만, 50대 이상은 피쳐폰 사용 비중이 월등히 높으며, 20-30대 중에서도 낮은 비용과 오래 쓸 수 있는 배터리 때문에 피쳐폰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일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한다면, 모바일 앱보다는 웹에서 소비자들을 끌어들여야겠네요.
*출처 : e-Mark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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