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의 아침,
네이버에서 최근 연구하고 있는 '공간 검색'은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실시간으로 맛집이나 관심있을 만한 장소를 추천해준다고 하는데요.
사용자의 공간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따라 더욱 적절한 타겟에게 광고하는 것도 가능해지겠네요.
1. 티몬 CPC 상품 ‘슈퍼클릭’ 드디어 오픈!
‘엔비스타’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의 공동사업 ‘슈퍼클릭’이 드디어 공식 런칭했습니다. 소셜 최초로 선보인 CPC 검색광고 ‘슈퍼클릭’은 이미 베타오픈부터 업계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베타오픈 4일만에 2000명의 광고주 가입은 물론, 800명의 광고주는 실제로 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현재 런칭 기념 프로모션으로 슈퍼클릭 광고를 체험할 수 있도록 5만원 무상충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슈퍼클릭은 앞으로도 매월 정기 프로모션은 물론 매출 증대를 위해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2. 네이버, AI에 이어 공간검색 개발
네이버가 AI 검색의 후속으로 공간 검색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검색은 레스토랑, 공원, 기차역 등 우리 주변 장소에 대한 세부 정보를 찾아주는 차세대 기술로, 특히 움직이며 검색을 많이 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네이버 검색 연구진은 ‘위치 인지 추천 시스템(LARS)’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LARS는 사용자 동의 아래 수집한 실시간 위치 정보를 분석해 맛집이나 지역 명소 등 ‘흥미 장소’(POI)의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정확하게 추천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는 장소 데이터가 웹 문서 형태로 흩어져 있는데다, 3차원 현실 공간에 대한 세부 정보가 부족해 직접 찾아봐야 하지만, LARS는 웹문서 외에 네이버 지도 등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공간 정보를 추가해 추천, 검색 품질을 높인다고 합니다.
3. 온라인 동영상 소셜 커머스 ‘우르르쾅쾅’ 론칭
이미지 중심의 온라인 쇼핑몰이 최근 동영상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는데요. 우르르쾅쾅은 모바일과 동영상을 통해 쇼핑하는 경우가 많은 젊은 층의 트렌드에 맞춰 동영상 쇼핑몰을 출시했습니다. 우르르쾅쾅이 선보인 쇼핑 방식은 비디오 커머스로 구현된 것으로, 스크롤을 내릴 필요없이 동영상 하나로 피팅 영상과 제품 컷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UCC 조회수에 따라 포인트가 제공되는 시스템은 물론, 소비자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이 상품으로 연결될 경우 판매 수수료가 지급되는 신개념 비디오 커머스라고 합니다.
4. 페이스북 메신저로 ‘그룹 송금’ 가능
페이스북 메신저 이용자들이 앞으로 앱 이용자들 간에 그룹 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단체 송금을 하려면 페이스북 메신저 왼쪽 하단의 ‘더하기’를 탭한 뒤 지불 아이콘을 탭하고 송금 대상 그룹을 선정한 다음 1인당 요청할 금액을 입력하면 됩니다. 실시간 상황도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10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있기 때문에, 모든 앱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 있는데요. 페이스북 자회사인 왓츠앱도 조만간 인도에서 P2P(Peer to Peer) 방식의 결제 기능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5. 어도비, 애드테크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
어도비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인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Experience Cloud)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보유한 ‘마케팅 클라우드’에 분석 솔루션과 광고 관리 플랫폼을 통합해 종합적인 마케팅 활동 관리부터 광고 매체 선정, 광고 효과 분석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특히, 어도비 콘텐츠 제작 도구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나 도큐먼트 클라우드와 연계해 콘텐츠 제작부터 소비자에게 배포하는 과정에서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광고는 적절한 메시지를, 적절한 소비자에게, 적절한 상황에서 노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광고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애드테크 기업이 등장했지만 각 솔루션을 통해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죠. 이에 어도비는 통합적인 광고 집행 및 분석으로 글로벌 광고를 더 쉽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