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페이스북 분석 툴 새로운 기능, 온라인 잠재 고객을 오프라인 고객으로! / 인플루언서커머스 시대

오픈애즈

2017.04.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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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의 아침, 

페이스북 분석 도구가 개편되어 거래 데이터를 업로드 하면, 온라인 행동이 오프라인 구매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만큼, 구매 행동과 연결시켜 살펴본다면 다양한 인사이트가 나올 수 있겠네요.

   

오늘의 키워드 
#페이스북 분석툴   #sns 쇼핑몰 피해사례   #인플루언서커머스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우아한 형제들 '김상헌' 사외이사
 

1. 페이스북 분석 툴 새로운 기능, 온라인 잠재 고객을 오프라인 고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동을 연결하는 것은 유통업체들이 항상 고민하는 부분인데요.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의 온라인 행동이 오프라인 구매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볼 수 있도록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분석 툴을 개편했다고 합니다. 

해당 기능은 개발자용 분석 툴의 하나로 현재 공개 베타 단계인데요. 
지금까지 앱용 분석(Analysics for Apps)으로 불렸던 개발자용 분석은 이제 기업이 모바일 앱, 웹사이트 메신저 봇, 페이스북 내의 사용자 행동을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도구로 변했습니다. 

개편된 분석 도구에서 구매 추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 서버에 거래 데이터를 업로드 해야 하며, 페이스북에서 이 데이터와 고객들의 온라인 활동을 비교해줍니다. 
페이스북의 매장 내 판매 지원은 구글 애드워즈의 ‘매장 방문 전환 기능’과 유사한데요. 해당 도구는 구글의 네트워크로 진행된 광고가 판매로 이어졌는지 볼 수 있는 제한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반면,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로그인을 하는 곳마다 이를 추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페이지 분석(Analytics from Pages)이 다른 측정 서비스들과 통합되어, 좋아요를 한 사람 중에 몇 명이나 온라인 구매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2. SNS 쇼핑몰 소비자피해 주의, 연락두절!환불지연!
최근 SNS 를 통해 의류나 신발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반품이나 환불이 되지 않는 등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SNS 쇼핑몰에서 의류나 신발을 산 후 반품 등 청약철회가 거부 또는 지연된 피해가 총 213건 접수됐다고 밝혔는데요.

구매 취소 사유로는 품질불량이 61건(28.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쇼핑몰 광고내용과 다른(소재·디자인 등) 제품 배송 43건(20.2%), 사이즈 불일치 41건(19.3%), 주문한 것과 다른 제품으로 잘못배송 35건(16.4%) 등이었습니다. 
쇼핑몰 사업자가 구매취소를 거부한 이유로는 사이트에 교환·환불 불가를 미리 안내했다는 사전고지가 55건(25.8%)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피해접수 품목은 의류가 144건(67.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발 27건(12.7%)과 가방 20건(9.4%)이 뒤를 이었으며 피해가 접수된 SNS 종류는 네이버 블로그 이용 쇼핑몰이 98건(46.0%), 카카오스토리 89건(41.8%), 네이버밴드 26건,(12.2%)순이었습니다.


3. 오드엠, ‘인플루언서 커머스’ 연다.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이 인플루언서와 커머스를 결합한 ‘인플루언서 커머스’ 개발에 나섰습니다. 오드엠은 이를 위해 신생 미디어 커머스 기업 ‘아샤그룹(Achats Group)에 투자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미디어 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직접 구매활동에도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드엠은 앞으로 미디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커머스형 광고상품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인플루언서 커머스라는 새로운 영역이 열리게 될까요.

*아샤그룹은 메이크어스와 SMC TV에서 이력을 쌓은 이은영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이은영 대표 외에 블랭크TV, 메이크어스 등 MCN 기업에서 콘텐츠 제작, PB브랜딩 등의 경험을 가진 미디어 커머스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아샤그룹은 4월 중 코스메틱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여행, 푸드, 생활용품, 패션 등 콘텐츠 비즈니스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의 절반 이상은 넷마블
앱분석 사이트 아이지에이웍스가 4월 월간리포트를 통해 구글플레이 매출과 퍼블리셔별 시장 점유율 등을 공개했는데요. 넷마블게임즈가 54%를 기록하며 구글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엔씨소프트는 5%, 카카오는 3%, 넥슨은 2%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3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전체 규모는 약 2,634억 원으로, 2월 대비 5.9% 상승했으며, 리니지2레볼루션의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68.4% 상승했습니다. 

신규게임은 2월 1091개 대비 3월 1150개로 60개 가량 늘었고, 진삼국무쌍 언리시드가 3위, 여명이 5위, 프로야구H2가 구글 매출 탑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2016년 12월 '리니지2레드나이츠'를 시작으로, 2월 '파이널 블레이드', 3월 '프로야구H2'가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는데요. 
카테고리는 RPG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RPG는 2월 68%에서 3월 73%로 5%가 늘었고, 포켓몬고가 3월 들어 급격하게 매출이 줄면서 어드벤처 장르가 6%에서 2%로 감소했습니다.

5. 우아한형제들,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사외이사로 선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신규 사외이사로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가 선임되었습니다. 김상헌 전 대표는 2009년 4월 네이버 대표이사 직에 오른 이후, 약 8년 간 ‘PC에서 모바일 기반으로의 서비스 전환, 라인(LINE) 상장’ 등을 주도하며 지금의 네이버를 만들어 주신 분인데요. 네이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아한 형제들의 경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조언과 도움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우아한 형제들은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3개월 연속 배달앱 분야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신규 사외이사의 도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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