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콘텐츠 마케팅의 기능 : 바이럴
자기다움을 알림
브랜드, 콘텐츠, 미디어 전략이 모두 준비되었다면 이제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고객과 만날 시간입니다. 내 브랜드, 콘텐츠를 상대방에게 ‘발화(發話)’하고 ‘배포’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오늘 이야기 할 주제인 ‘바이럴(viral)’은 본래 마케팅에서 해당 제품, 브랜드, 콘텐츠, 캠페인 등이 고객들 사이에서 (바이러스처럼) 자발적으로 확산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이 원고에서 바이럴의 개념은 콘텐츠 수용자 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 통합적인 콘텐츠 배포 활동까지 포함하여 정의하겠습니다. 여기에는 돈을 지불해 배포하는 광고 매체, 즉 페이드 미디어 (paid media) 개념까지 함의됩니다. 콘텐츠 마케팅의 배포 활동에 주안점이 되는 4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콘텐츠 마케팅 칼럼 목차]5부 콘텐츠 마케팅의 기능 : 바이럴 (자기다움을 알림)6부 콘텐츠 마케팅의 미래 : 당위성 (구걸이 아닌 구원)

아무리 잘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 한 들 노출되지 않는다면


콘텐츠 마케팅의 배포 활동에서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광고 매체비’에 대한 부분입니다. 앞서 반복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디지털 공간에서 좋은 콘텐츠가 저절로 바이럴 된다는 것은 사실상 환상에 가깝습니다. 적절한 공간에 내 콘텐츠를 자주 노출 한다 해도 경우에 따라 그 효과는 미비할 수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고객이 있는 곳만을 골라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할 수 있는 공간은 사실상 아주 제한적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