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네이버 광고주 61%, 검색광고 긍정적 / 구글, 개인화 검색 지원_지메일, 포토 연계

오픈애즈

2017.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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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의 아침, 

네이버 검색광고주의 80% 이상이 한 달에 50만원 이하의 검색광고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분들일수록 검색광고에 의지하는 비중이 더 크다고 하는데요.

혼자 하기 힘드시다면, 오픈애즈와 함께 해보세요 :  ) 

   

오늘의 키워드 
#검색광고 만족도    #구글 '개인화' 검색   #구글 어트리뷰션   #CJ오쇼핑 X 펀샵   #일본 온라인광고 시장


 

1. 네이버 광고주 61%, 검색광고 긍정적

한국미디어경영학회에서 ‘인터넷 플랫폼의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검색광고’와 ‘쇼핑 정보 채널’을 이용 중인 네이버 검색광고주 700명을 대상으로 검색광고 이용행태 및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광고주들은 전반적으로 검색광고가 효과적이며,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네이버 검색광고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는 물음에 긍정적으로 답한 응답자는 60.4%로 부정적으로 답한 응답자(16.3%)에 비해 3.7배 이상 많았는데요. 


‘네이버 검색광고를 이용할 수 없을 경우 어떤 매체를 활용하겠냐’는 질문에는 ‘타사의 검색광고를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3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광고주들이 매체를 떠나 검색광고 모델자체의 효과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2위는 ‘SNS 디스플레이광고’로 213명이 선택했는데요. 

 

조사 결과, 검색광고는 소상공인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응답자의 56.3%는 월 평균 검색광고비를 50만원 이하로, 75.6%는 100만원 이하로 집행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검색광고주의 80% 이상이 한 달에 50만원 이하의 검색광고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광고비 집행 규모가 클수록 검색광고비의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 평균 총 광고비가 50만 원 이하인 그룹의 경우 총 광고비의 76%를 검색광고에 사용한 반면, 월 평균 총 광고비가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그룹은 총 광고비의 39%만 검색광고비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대형 광고주일수록 검색광고보다 방송이나 신문 등 전통 매체 광고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구글, 개인화 검색 지원_지메일, 포토 연계

구글이 개인별 맞춤 검색 결과 '개인화(Personal)' 탭을 제공하여,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개인의 구글 포토나 지메일 등 기타 서비스에서의 관련 콘텐츠도 함께 표시해준다고 합니다. 

 

구글의 '개인화' 탭은 이미지, 쇼핑, 뉴스 같은 탭처럼 콘텐츠의 유형별로 개인에게 필요한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일반적으로 구글은 검색어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탭부터 순서대로 노출한다고 합니다. '개인화' 탭을 이용하려면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의 마지막 항목인 '더 보기(More)' 옵션을 눌러야하는데요. 

 

구글 검색과 마찬가지로 개인 탭 검색결과 하단에서도 광고는 표시되는데요. 

'개인화' 탭은 구글 웹과 모바일 웹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용 구글 앱에서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3. 구글, 카드 사용 내역 활용한 광고 플랫폼 공개

최근 구글의 광고 확대에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구글은 광고 효과를 높여 좀 더 단가가 높은 광고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새로운 광고 플랫폼 '구글 어트리뷰션'(Google Attribution)과 '매장 판매 측정'(Store Sales Measurement)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구글 어트리뷰션은 구글의 온라인 광고 및 사이트 분석 플랫폼인 에드워즈(Adwords),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더블 클릭(Duoble Click)을 통합해 이들 플랫폼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와 통합한 후 이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광고주가 실시간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매장 판매 측정 플랫폼을 통해서는 온라인 광고가 매장 매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구글은 두 플랫폼을 통해 구글이 수집한 인터넷 이용 내역(디스플레이 광고, 동영상 시청, 검색 등), 사용자 단말 데이터(시간대별 방문 위치), 지출 내역(신용카드 업체와 같은 구글의 써드파티 업체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을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개별 매장 방문자의 인터넷 이용 내역, 매장 방문 데이터, 지출 내역의 관계를 파악해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수집·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시간대에 따른 맞춤형 광고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제대로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광고를 적시적소에서 제공한다면 구글의 광고 매출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 같네요.

 

 


 

 

4. CJ오쇼핑, 남성 취향 쇼핑몰 ‘펀샵’ 인수

CJ오쇼핑이 '남심 취향저격' 상품 판매로 유명한 온라인쇼핑몰 '펀샵'을 운영하는 아트웍스코리아의 지분 70%를 인수했습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차별화 된 상품 소싱 역량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남성 고객층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춘 상품브랜드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목적인 것 같은데요. 

 

CJ오쇼핑은 트렌디한 상품을 발굴하고 소싱하는 펀샵의 차별적인 상품 소싱 역량, 해외 신제품을 소개하는 전문 온라인 매거진 '펀테나'의 상품기술 역량을 통해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위한 상품 소싱 및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펀샵은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를 표방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온라인 몰으로, 회원 수는 40만 명 수준이며, 전체 회원의 70%가 30~50대 남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펀샵은 현재까지 약 4만 개의 상품을 소개했으며, 이 중 자체개발 상품은 3천개가 넘는데요. 

 

이번 펀샵 인수는 TV홈쇼핑과 T커머스, CJ몰 등 CJ오쇼핑의 타 채널과 시너지 효과가 클 뿐 아니라 홈쇼핑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일본 인터넷 광고 시장 승승장구

일본 ‘야노경제 연구소’의 조사 결과, 일본의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는 2020년도에는 1조 8500억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2016년도 인터넷광고시장규모는 인피드(In-feed) 광고와 동영상 광고 및 SEM(검색엔진 마케팅), 애드네트워크, DSP(Demand-Side Platform), SSP(Supply-Side Platform)의 점유율이 커지면서, 2015년도 보다 116% 늘어난 약 1조 956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성장하고 있는 유형은 인피드 광고와 동영상 광고입니다. 인피드 광고는 소셜미디어 및 뉴스앱 등의 이용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동영상 광고는 YouTube를 비롯해 동영상 시청시간의 증가와 소셜미디어의 관람시간 확대를 배경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온라인 광고 시장은 2017년에는 1조 2600억엔, 2020년도에는 1조 8500억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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