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엄찌닷컴, 페이스북 키워드 리타겟팅 서비스 / 네이버-라인, 프랑스에 공들이는 이유

오픈애즈

2017.06.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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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의 아침,  

매일 아침 든든하게 전해드리는 마케팅 소식, '오늘아침'이면 충분해요.

#앱홀'키워드 리타겟팅'  #라인 유럽진출  #구글플레이   #네이버부동산   #하이와이파이

1. 앱홀 엄찌닷컴의 페이스북 키워드 리타겟팅 서비스
앱홀의 엄찌닷컴 ‘키워드 리타게팅 서비스’는 검색광고를 통해서 유입된 고객DB를 통해서 행동유형을 자동 분석하여 분석 완료된 고객층에게 검색어와 관련된 상품을 리타겟팅 광고로 보여주는 것인데요. 이러한 키워드 리타겟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도 리타겟팅 광고를 제공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아 키워드 리타겟팅을 진행하기 쉽지 않은데요. 
엄찌닷컴 키워드 리타겟팅 서비스는 간편하게 리타겟팅을 위한 설정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키워드 또한 고객 행동유형에 따라서 자동 분석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전환율을 비교했을 때 페이스북일반 광고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5배의 전환율을 기록 했으며 구매 건수의 단순 비교 결과 평균 4배 이상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키워드 리타겟팅 서비스는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는 온라인샵이나 쇼핑몰에서 효과적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 네이버-라인, 프랑스에 공들이는 이유
네이버가 프랑스 시장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래 기술 확보에 투자활동을 벌여온 네이버는 최근 프랑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시설에 페이스북과 동일한 규모의 자체 육성 공간 ’스페이스 그린’을 마련하는 등 인재 육성에도 손을 뻗쳤는데요. 

스페이스 그린은 스타트업들의 성장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스타트업이 연계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으로, 유럽뿐 아니라 한국,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스타트업들도 수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이버가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미 글로벌 공룡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이나 중국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새로운 가능성이 열려 있는 시장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반 구글 정서가 팽배한 유럽의 경우, 미국 서비스를 대체하는 서비스로 반감이 덜한 한국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유럽연합(EU)에선 구글 등 영향력이 막강한 미국 인터넷 업체들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런 유리한 환경 탓에 네이버가 프랑스를 중심으로, 5억 명이 넘는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것으로 보이며, 유럽에서의 성공 경험은 미국뿐 아니라 다른 선진국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5월 구글 플레이 매출, 15.3% 감소, “레볼루션•리니지M 영향”
5월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이 약 205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5.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이 약 36.6%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상위 3개 앱이 구글 플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월 기준 48.8%였으나 5월에는 4.13%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특히 ‘리니지M’의 출시일이 확정되면서 신작 게임 출시도 4월에 비해 줄었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5월 출시 신작도 970개로 4월 1162개 대비 약 16% 감소했으며 넷마블, 넥슨, 카카오 등 매출 상위권 퍼블리셔의 게임 출시가 적은 편으로 ‘리니지M’의 출시일이 6월 21일로 확정되면서 다른 퍼블리셔들이 출시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외에도 RPG 장르의 매출 비중이 4월 65.2%에서 5월 58.2%로 7%p 하락했으며 대신 전략 장르 매출 비중이 8.6%에서 11%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퍼블리셔별 매출 비중에 있어서는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은 하락하고 슈퍼셀과 네오위즈, 이엔피게임즈 등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네이버 부동산 ‘검색 중립성 위반’인가, 전문가들도 논쟁  
네이버가 부동산 서비스를 강화하는 일이 ‘검색 중립성’, 나아가 ‘플랫폼 중립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법 위반이 아니니 네이버를 탓할 수는 없다는 시각과, 2013년 ‘인터넷 검색 중립성 권고안’ 마련 이후 상황이 바뀐만큼 추적•관찰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네이버에서 부동산 관련 내용을 검색하면 PC와 모바일에서 보이는 화면이 다른데요. 특히, 모바일 검색화면에서는 네이버 부동산이 보유한 매물 정보가 최상단에 뜨도록 바꾸자, 부동산 전문 온•오프라인 회사인 직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PC화면에서 ‘파워링크’가 최상단에 드는 것과 다르게, 스마트폰으로 부동산 상품을 치면 ‘네이버 부동산’ 메뉴가 제일 처음 나오고 있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네이버에서 가장 상단에 자사 매물을 유리하게 노출하고 있으며, 검색된 매물을 눌러도 해당 콘텐츠업체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비판했지만,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 결과 중 네이버 자체 서비스에 대해서는 네이버 서비스라는 안내 문구와 회사명을 표기하고 있으며, 경쟁 사업자의 외부 링크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앱시장과 PC, 모바일 검색기준 점유율을 살펴보면, 부동산 정보 업체의 위기감이 더욱 드러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 서비스 앱시장 점유율(2016년12월 기준) 

▲부동산 정보서비스 시장(PC+모바일)점유율(2017년 3월 기준) 

 
전문가들은 이 사안에 대해 포털이 사회적 공공재의 성격을 갖는가, 경쟁이 치열한 민간 시장의 성격을 갖는가등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법이 달라질 것이라며, 플랫폼 중립성 이슈와도 관련되는데 당장 규제하면 고정화될 수 있으니 일단 사안에 대해 추적하고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입니다.

5.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하이와이파이' 론칭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주)비스타'에서 대중교통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하이와이파이(HIWIFI)'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합니다. 

특허받은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지하철이나 버스, 고속열차 등 와이파이 환경이 열악한 대중교통 이용 시, 다양한 유료 콘텐츠를 데이터를 소비하지 않고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또한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달리 획일적인 광고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형태로 정보 및 광고를 제공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회원 가입이나 개인 정보 제공 등 불필요한 과정 없이 빠르게 접속이 가능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하이와이파이 서비스는 콘텐츠 공급자와 하이와이파이 플랫폼 간에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씨네폭스나 iMBC, SBS, 누룩미디어, 락킨코리아, 투믹스, 투유드림, 자전거 생활, 원데이원 등에서 제공하는 최신 영화나 인기 웹툰, 매거진, 뉴스 등 다채로운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끊김없이 빠르게 제공, 플랫폼을 이용하는 탑승객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서고속철도(SRT) 앱과의 연동을 통한 O2O 서비스나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LBS(Location Based Service, 위치기반서비스)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비스타에서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대중교통 옥외광고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모바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 전환하는 터닝포인트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하이와이파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하며, 서울, 부산, 인천 등 3개 도시의 지하철과 고속열차 하루 평균 이용객 약 1천20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하이와이파이 서비스는 광고 집중도와 노출도를 극대화해 고효율의 광고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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