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애드픽, 동아시아 퍼포먼스 마케팅 10위 진입/네이버 데이터랩 더 세분화된 검색기능

오픈애즈

2017.06.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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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의 아침,  

매일 아침 든든하게 전해드리는 마케팅 소식, '오늘아침'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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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픽  #네이버 데이터랩   #구글 벌금   #라인 x 벙글   #네이버 클로버

1. 애드픽, 동아시아 퍼포먼스 마케팅 10위 진입

오드엠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Adpick)'이 앱스플라이어가 선정한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국내 기업 최초 10위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동아시아 지역 모바일 마케팅 도구를 평가한 순위인데요. 페이스북과 구글 애드워즈가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애드픽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최초 10위 안에 올랐습니다. 

앱스플라이어는 세계 최대 성과추적 도구를 제공하는 회사로, 퍼포먼스 인덱스는 모바일 광고 미디어 순위 발표인데요. 

2016년 하반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앱 설치 수와 광고 품질을 동시에 평가한다고 하네요.

 

 

2. 네이버, 더 세분화된 검색 기능 제공…데이터 경쟁력↑

네이버는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개별 검색어의 검색량 변화 추세를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어 트렌드' 기능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입력 가능한 검색어가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됐으며, 세분화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사용자들은 성별, 연령별(5세 단위), 플랫폼별(PC·모바일), 기간별(일간·주간·월간)로 세분화된 조건을 적용, 최대 5개 검색어에 대한 검색량 변화 추세를 자세하게 비교해 볼 수 있는데요. 

해당 기능은 유행에 민감한 쇼핑몰 사업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고객들의 검색 행태를 기반으로 유행하는 컬러나 패션 트렌드를 확인, 상품 전략을 준비하고 마케팅에 활용하기 때문인데요. 

 

네이버는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토어팜 판매자들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해 판매자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활용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간다는 계획이며, 이번 개편과 함께 네이버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순위 히스토리를 제공하고 있는 '급상승 트래킹'에도 검색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검색어 데이터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데이터가 제공되며,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히스토리 검색 기능은 '급상승 트래킹'이 신설된 올해 3월 29일 이후의 순위 이력에 적용된다고 하네요. 

*네이버 데이터랩 : http://datalab.naver.com/

 

 


 

 

3. 구글, EU 반독점법 위반 90억달러 벌금 가능성

구글이 유럽 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올해 8월 안에 약 90억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예상대로 벌금이 부과된다면 이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연간 매출 10%에 해당하는 수준인데요. 

구글은 그간 유럽 내 온라인 쇼핑 부문의 검색 엔진을 독점하였다는 혐의를 받아 왔는데요. 아마존, 이베이 등 대형 온라인 쇼핑업체들의 문제 제기를 토대로 조사한 EU경쟁위원회는 구글이 쇼핑 검색결과 등에서 구글의 쇼핑가격 비교 서비스를 상위에 노출하며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는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EU측의 본격적인 조사가 착수되자 적극적인 반론을 펼쳤는데요. 

구글은 이들 검색 사이트의 지난 10년 간의 트래픽 통계를 예시로 들며 “(구글 검색 엔진보다) 경쟁사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고 주장했으며, 독일 온라인 쇼핑 이용 현황을 예시로 들며 “독일 소비자 3분의 1은 아마존에서 상품을 검색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쇼핑 부문 내 서비스 독점 문제 외에도 다른 두 가지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EU경쟁위원회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폰에 이들 검색엔진을 사전 탑재한 행위 및 광고 프로그램 등의 독점 운영 실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벙글, 라인플러스와 동영상 광고 독점 제휴

글로벌 동영상 광고업체 벙글이 라인플러스와 광고 마케팅 협력을 위한 독점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라인에 입점하는 신규 앱의 경우 라인과 벙글의 지원을 받아 벙글의 동영상 솔루션을 이용하게 됩니다.

벙글은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의 다양한 패턴을 인식하고 그 정보를 활용해 매달 전 세계 사용자 2.5억명에게 맞춤화된 모바일 광고를 제공 중인 업체인데요. 앱스플라이어가 발표한 퍼포먼스 인덱스 2017 MWC 에디션에서 페이스북과 구글에 이어 성과가 좋은 애드네트워크 종합 3위에 선정된 적도 있습니다. 

앱 개발자들은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이미 확고한 위치를 잡고 있는 라인을 통해 조금 더 쉽고 빠르게 글로벌 사용자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며, 벙글의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광고를 통해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과 추가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네요.

 

 


 

 

5. 네이버, 퀄컴과 클로바 AI 플랫폼 생태계 구축 나선다.

네이버는 퀄컴 자회사 '퀄컴테크놀로지Inc.'와 AI 분야의 협업 전략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와 함께 개발하는 AI 플랫폼 '클로바'를 퀄컴 IoT 프로세서에 탑재하는데요. 클로바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검색, 음성 인식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다양한 기기로 클로바 생태계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자체 AI 개발 능력이 없는 다양한 HW 개발사는 클로바가 탑재된 퀄컴 칩을 활용, AI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퀄컴 시스템온칩(SoC)과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 조합이 AI 기기 기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스마트 스피커 등 AI HW 제조업체는 퀄컴 SoC를 적용, 손쉽게 AI 플랫폼 클로바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도 AI 플랫폼 클로바에 최적화된 퀄컴 SoC를 우선 채택하여, 클로바 기반의 AI 플랫폼, 제품,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인데요. 

네이버와 라인은 최근 '라인콘퍼런스2017'에서 올해 가을께 AI 스피커 '웨이브'를 공개한다고 밝혔으며

퀄컴과의 협력으로 클로바 기반 AI 플랫폼 생태계 조성이 진전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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