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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앱 순위, 11번가-G마켓-네이버 순/모바일 리타겟팅 광고서비스 '키워드몬스터' 출시

오픈애즈

2017.07.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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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주 쓰는 모바일쇼핑' 11번가-G마켓-네이버 순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사용률이 가장 높았던 모바일 오픈마켓 서비스는 11번가(38.8%), G마켓(26,8%), 네이버(15.5%) 순이었습니다. 

작년 하반기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니, 오픈마켓 3사는 이용률이 감소한 반면, 네이버는 이용률이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쇼핑 앱을 많이 쓰는 이유에 대해서 네이버 사용자들은 '간편결제 시스템'(답변율 49.5%)과 '편리한 앱'(40.4%)을 주로 언급했으며, '상품이 많고 싼 데다 할인 등 혜택이 많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던 다른 오픈마켓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SNS를 주요 판촉 경로로 쓰는 '소셜커머스' 부문에서는 쿠팡을 주로 많이 쓴다는 답변이 45.1%로 가장 많았으며, 위메프는 30.8%, 티몬은 23.2%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유통 기업 산하의 '종합 쇼핑몰' 앱 분야에서는 CJ몰을 주로 쓴다는 답변이 24.9%로 1위였으며, 신세계 그룹의 SSG닷컴이 20.1%, GS숍이 18.1%, 롯데닷컴이 17.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PC로 물건을 사람의 비중보다 모바일에서 쇼핑하는 사람의 비중이 더 높았는데요. 모바일 쇼핑 중에서 가장 사용률이 높은 세부 서비스는 오픈마켓(78.3%)과 소셜커머스(78.1%)였고, 종합쇼핑몰(42.8%)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2. 모바일 리타겟팅 광고서비스 '키워드몬스터' 출시

㈜비즈스프링이 네이버·구글·다음 등 포털사이트의 검색어를 이용한 모바일 리타겟팅 광고서비스 '키워드몬스터'를 출시했습니다. 

'키워드몬스터'는 포털사이트의 특정키워드를 검색한 잠재고객을 타겟팅해 모바일의 다양한 매체에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검색광고와 리타겟팅 광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결합했는데요. 

키워드몬스터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도달률 95%에 달하는 국내광고 네트워크인 나스미디어의 '애드패커(2만여 매체 보유)'와 제휴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특정키워드를 검색해 니즈가 예측되는 고객을 거의 실시간으로 타겟팅 할 수 있다고 하네요. 

 

3. 신흥 소비층 '호핑족' 위한 '미니 사이즈' 뷰티템 인기

뷰티 업계에서 새로운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최근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으려는 '호핑족'이 늘고 있습니다. ‘호핑족'은 깡총깡총 움직인다라는 뜻인 '홉(hop)'과 '쇼핑(shopping)'의 합성어로 단일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기 보다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기 위해 빠르게 제품을 갈아타는 소비자를 칭하는데요. 이러한 소비 성향에 따라 '호핑족'은 대용량 제품보다는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소용량이나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뷰티 업계에서는 멀티 유즈의 소용량 제품 또는 다양한 용량으로 제품을 선보이거나 기존 인기 제품을 미니 사이즈로 한정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4. 네이버 2분기 영업익 2천852억원…4.6% 증가 그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매출 1조 1천296억원에 영업이익 2천85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지난 1분기 대비 4.4%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에 그쳤고 전분기보다는 1.9% 감소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광고는 작년 동기 대비 21.9% 성장한 1천17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모바일 신규 상품 개발 및 플랫폼 고도화와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

비즈니스플랫폼 부문도 모바일 검색 강화에 따라 12.6% 성장한 5천205억원을 기록했고, IT플랫폼 부문은 네이버페이의 성장으로 75.7% 증가한 49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콘텐츠 서비스 부문은 앱스토어 사업 이관에 따른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한 2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5. 야놀자, 게스트하우스 여행 전문 스타트업 ‘지냄’에 전략적 투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게스트하우스 O2O 서비스 지냄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지냄은 2014년 7월 설립한 게스트하우스 여행 전문 스타트업으로 국내 1,000여곳의 게스트하우스 제휴점을 기반으로 온라인 예약 서비스 ‘몬스테이’, 프랜차이즈 ‘이지스테이’, 창업 교육, 위탁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야놀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휴점 추가 확보뿐만 아니라 모텔, 호텔, 펜션에 이어 게스트하우스까지 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해 종합 숙박기업으로써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며, 지냄 역시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고도화로 업계 1위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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