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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시 동영상 자동재생, 구글마저 도입? /인터넷신문 광고홍보성 기사 10건중 4건 식품 관련

오픈애즈

2017.07.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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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색시 동영상 자동재생, 구글마저 도입하나

구글이 검색 결과 중 관련 동영상을 자동재생하는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에는 동영상 자동 재생기능이 도입되어 있는데요. 이용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재생될뿐 아니라 데이터도 소모되기 때문에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요. 

구글에서 테스트 중인 자동재생 기능은 데스크탑 유저에게만 활성화되고 있으며, 영화나 TV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면 우측 사이드바에 동영상이 1회 자동재생 된다고 합니다. 엔터테임너트적인 요소를 소모하는 페이스북과 정보를 찾으려는 구글 이용자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2.  인터넷신문 광고홍보성 기사 10건중 4건 식품 관련

인터넷신문의 광고홍보성 기사 10개 중 4개가 음식점, 과자,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에서는 일방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장점만을 전달하거나 효능이나 인기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 기사를 광고홍보성 기사로 판단하고 제재 조치를 하고 있는데요. 

광고홍보성 기사를 상품별로 분석한 결과, 식품 관련 기사가 150건(4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음식점이 63건(42%)으로 가장 많았고, 과자 46건(31%), 건강기능식품 29건(19%), 식음료 10건(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의료기기 및 서비스 관련 기사가 44건(13%)으로 뒤를 이었는데요. 

식품 관련 광고홍보성 기사는 '인기', '추천', '가성비' 등 근거가 없는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였고,  의료 관련 광고홍보성 기사는 '효과', '탁월', '개선' 등의 표현을 주로 사용하거나 의약품 또는 시술의 효능을 홍보하면서 이를 입증할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3.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매출 증가에 2Q 순익 70%↑

페이스북이 모바일 광고 매출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당기순이익이 39억 달러(주당 1.32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93억2000만 달러로 92억 달러의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는데요. 예상을 웃돈 분기 실적은 모바일 광고 매출이 80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 76억8000만 달러를 뛰어넘으면서 실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 월 이용자 역시 20억1000만 명으로, 예상치 19억80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페이스북의 주가는 연초 대비 40% 이상 올랐으며, 이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 상승했다고 합니다. 

 

4. 카카오택시·내비·파킹·드라이버, 8월1일 카카오모빌리티로 독립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드라이버 등 카카오의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 사업이 8월 1일 ‘카카오모빌리티’로 독립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와 대리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내비 등 카카오의 핵심 O2O 사업을 물려받을 예정이며, 정주환 부사장이 대표로 취임하고 카카오 직원 150여명이 함께 이동한다고 합니다. 

TPG는 카카오택시나 카카오드라이버가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한 것을 높이 평가해 지분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카카오택시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372만명으로 국내 O2O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고, 카카오드라이버의 경우에도 4주 내 재호출률이 68%를 기록하는 등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폴크스바겐과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의 협력을 추진 중이기도 한데요. 점차 수익 모델도 구체화하고 있으며, 각종 앱에 붙는 광고도 확대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5. 카카오뱅크 질주…"시간당 1만계좌 유입"

카카오뱅크가 공식 출범하자마자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한 때 접속장애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어제(27일) 오전 7시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게시한 카카오뱅크는 시간 당 1만 계좌 가량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어제까지의 앱 다운로수는 23만건, 신규 계좌 개설수가 10만3천건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예적금 규모는 260억원으로 하루 동안 140억원 규모 대출이 이뤄졌는데요. 

그만큼 인기를 실감케 하지만 접속장애에 대한 대응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에 대해 은행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망 자체를 시중은행 대비 10배 정도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만큼 늘려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할 일 알아서 정리"..네이버, '타르트' 앱 베타 오픈

네이버 사내 크리에이티브 조직 ‘인큐베이션 스튜디오’에서 첫번째 프로젝트로 ‘타르트(Tarte)’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인큐베이션 스튜디오’는 다양한 실험적인 도전을 시도하는 조직이다. 올 해 초 새롭게 구성됐는데요.

‘타르트(Tarte)’는 단순한 TO-DO 리스트 관리를 넘어 해야 할 일을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타르트(Tarte)’는 프랑스어 ‘C’est de la tarte (그거쉬운 일이야)‘에서 차용한 이름으로 내 할 일을 쉽게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의미인데요. 

이 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무작위 적어놓은 내용을 별도의 카테고리에 맞게 자동으로 분류· 관리하고, 자동으로 정보를 추천하거나 통화, 예약, 구매 등을 위한 실행 버튼을 보여줍니다. 

다른 서비스를 종료시키지 않고 바로 메모 가능한 기능은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서 이용자 반응이 가장 좋았던 기능인데요. 타르트는 기존의 메모앱이나 투두앱과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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