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쇼핑업계, 1인 방송 마케팅 붐

홈쇼핑이 1인 방송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TV 채널에서 벗어나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모바일에 최적화된 마케팅에 돌입한 것인데요. 

신세계티비쇼핑은 지난달 디지털 크리에이터 `언더케이지`와 손잡고 핸디형 선풍기 홍보 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과 신세계·이마트 통합온라인몰 `쓱닷컴`에 배포한 결과, 조회 20만회, 매출 4800만원이라는 마케팅 효과를 보았습니다. 

신세계티비쇼핑은 1인 방송을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으며, `1 방송 영상 공모전`도 연다고 하는데요. 

롯데홈쇼핑 또한 71세 유튜브 스타로 유명한 박막례 할머니가 출연하는 `막례쑈`를 진행하고 있으며, 박막례 할머니는 거침없는 화법으로 채널 구독자 15만명, 각 영상 조회 1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제작 동영상 시청 경험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상승한 57.6%를 기록했으며, 모바일 쇼핑 시장이 점점 성장하여 온라인 쇼핑 거래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도 이러한 트렌드에 한 몫한다고 합니다. 

2. 인스타그램, 댓글 스레드 기능 도입 

인스타그램이 댓글 스레드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스레드 기능은 특정 댓글에 대한 다수의 댓글을 하나의 대화처럼 정리해주는 것인데요. 사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댓글로 대화를 나눌수 있게 되었으며, 특정 댓글에 대한 대화를 모은 스레드는 자동으로 생성된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댓글에 답글이 달려도 대화 내용 파악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댓글 스레드에서는 댓글에 사용자들이 답글을 남긴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리돼, 전체 내용을 쉽게 파악하고 읽을 수 있으며, 답글이 달리면 원래 댓글 작성자에게 알림이 가게 된다고 합니다. 

3. 멀쩡한데 싸네, 이젠 리퍼브 제품이 대세

국내 리퍼브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리퍼브 시장의 매출규모는 2013년 1월 2800만원 수준에서 2017년 1월 1억9500만원을 넘어서며 10배 가까이 커졌다고 합니다. 

리퍼브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트렌드모니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전체 응답자의 75%(복수응답)가 ‘B급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똑똑한 소비활동’이라고 답했으며, 단순한 B급으로 리퍼브를 바라보던 시선이 합리적인 경제활동으로 바뀐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리퍼브 시장의 증가는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과도 관련이 있는데요. 반품족’들이 빠르게 늘고 있어 반품 제품들이 증가하면서 리퍼브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후광효과 대신 ‘가격 대비 성능’에 집중하기 시작하며 ‘사치의 시대’가 가고 ‘가치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선 아마존이나 월마트, 버라이즌 등을 통해 리퍼브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리퍼브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아울렛 중심이었던 리퍼브 매장은 이제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백화점까지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4. 스카이스캐너, 인공지능 기반 항공권 검색 서비스 확대

스카이스캐너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비서 ‘코타나(Cortana)’를 이용한 항공편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인공지능 적용으로 인해 개인 비서와 대화 기능을 통해 음성만으로도 최신 항공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코타나를 통한 스카이스캐너 항공편 검색 서비스는 경로별 평균 항공권 가격,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실시간 항공편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타나가 탑재된 기기에 음성 및 텍스트로 질문하면 인공지능이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되는 모든 항공편 정보를 분석해 원하는 정보를 알려주며, 미국 내 윈도우 10이 설치된 데스크톱 및 모바일, iOS와 안드로이드 등 미국 내 코타나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아직은 영어로만 지원 되지만, 한국으로 확장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5.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무료 코워킹 스페이스 

사무실을 구하기 힘든 스타트업을 위한 무료 코워킹스페이스를 소개해드립니다. 

대부분은 정부 지원에 의해 설립된 공간들이지만, 공간 디자인은 물론 갖춰야 할 웬만한 편의 시설은 다 갖췄으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입주 센터내 일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 센터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나 무료 교육 등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https://ccei.creativekorea.or.kr/

-서울창업허브 http://seoulstartuphub.com/

-디캠프 http://dcamp.kr/

- I STARTUP U 6개 기관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구글캠퍼스 서울 https://www.campus.co/seoul/ko

-카우앤독 http://cowndog.com/

-팁스타운 http://www.joint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