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스타 2017 게임 스타트업 부스 지원, 31일까지 모집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공동주관으로 11월에 개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Game Show & Trade, All-Round) - BTB(Business to Business)관에 게임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지스타 2017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게임 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상생·동반성장을 위하여 넥슨코리아와 엔씨소프트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스타트업 10개사에 각 1개의 조립부스와 BTB관 입장권을 지원할 계획이며, 행사 첫날에는 후원 기업과 스타트업 간 만남의 자리를 열어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업계의 이슈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게임 스타트업은 8월 31일까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2. 포털 사회적 책임 강화, 공익광고 의무화
공익광고는 상품광고와 달리 공익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공공의 문제를 다루는데요.
최근 공익광고를 의무편성하는 방송처럼, 온라인 포털에도 공익광고를 일정 비율 의무 게재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었습니다.
온라인 광고시장은 신문·방송 등을 제치고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한 해 공익광고에 들인 액수는 6억 원으로, 지상파 TV의 10%에도 못 미치는 규모입니다.
더구나 방송의 공익광고는 의무이기 때문에 무료지만, 온라인 공익광고는 국민 세금을 내야 하는데요. 이번에 국회에 발의된 법안은 국내 포털사이트 등의 공익광고 편성을 일정 부분 의무화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미디어 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라 뉴미디어의 사회적 책임과 규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네요.
3. 페이스북 모바일 앱 360도 촬영 기능 추가
페이스북은 2016년부터 360도 사진을 등록할 수 있었지만 앱에서는 촬영기능이 없었는데요.이번에는 앱에도 해당 기능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뉴스피드 상단에서 '360 포토(Photo)' 버튼을 누르면 촬영 화면이 나타나는데요. 아직은 360도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많지 않으므로 페이스북 360도 촬영은 카메라 앱으로 파노라마 촬영을 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촬영한 사진은 일반 사진처럼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릴 수 있고 앨범에 공유하거나 그룹에 추가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4. 카카오, 다음에 '동물' 탭 신설
다음 앱 및 모바일 다음에 '동물' 탭이 개설되어 다양한 동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 다음은 뉴스, 랭킹 등 기본적인 카테고리를 비롯해 홈앤쿠킹, 스타일, 자동차, 여행맛집 등 현재 총 13개의 탭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각 탭에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i의 콘텐츠 추천 기술 '루빅스'를 적용해 브런치, 다음까페, 카카오스토리 등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 개인 맞춤형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동물' 탭은 최근 1인 가구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 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인데요.
반려인을 위해서는 동물병원, 검사, 영양제 등 질병 관련 정보와 미용, 의복, 간식 레시피, 반려동물 동반 케어서비스 등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5.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7' 8월의 모바일은?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이달의 우수 모바일 서비스로 '릴레이', ‘렛시비어’, ‘마이온도’가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는 머니투데이가 모바일 시장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시상인데요.
릴레이는 다수의 카메라를 이용한 라이브 방송을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만으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바일 기반 생중계 서비스이고, 렛시비어는 고르기 어려운 맥주 선택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마이온도는 가정의 오래된 에어컨을 스마트 에어컨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로 접시 모양의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앱으로 어디서든 쉽게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눈길을 끄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모바일 서비스와 제품들이 8월의 모바일 후보에 올랐으며,향후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서비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