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이노션, 날씨 연동한 증강현실 옥외광고 선보여 / TV보다 유튜브가 익숙한 1934세대를 말하다

오픈애즈

2017.08.31 18:54
  • 2439
  • 콘텐츠에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
    0
  • 0

 

 

1. 이노션, 날씨 연동한 증강현실 옥외광고 선보여

이노션 월드와이드에서 국내 최초로 날씨와 증강현실(AR) 기술을 연동한 옥외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노션은 8월부터 강남역사거리 몬테소리 빌딩 옥외 전광판에 자동차 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의 주요 제품 광고를 날씨 정보와 AR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 광고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날씨 정보에 따라 실시간으로 AR 콘텐츠를 생성하는 형태로, 비가 오는 날은 전광판 상에서도 비가 내리며 불스원의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가 화면을 닦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9월부터는 대기환경 정보를 연동한 AR 광고도 선보일 계획인데요. 미세먼지 지수가 높게 측정될 시 전광판이 미세먼지로 뿌예지고, 불스원의 ‘프리미엄 5중 필터’가 화면을 다시 깨끗하게 복원하는 증강현실 광고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옥외광고는 전광판에 단순히 광고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정보와 제품 특성에 따른 콘텐츠를 제공해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2. TV보다 유튜브가 익숙한 1934세대를 말하다

전국 19~34세 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91.3%)이 1주일 내 한번이라도 온라인 영상콘텐츠를 이용해 봤다고 답했습니다. 주로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스트리밍 방식(87.2%)으로 시청하고 있으며 평균 이용 시간은 모바일 기준 약 2시간 5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이용 시간이 3시간 44분이라는 점과 비교해 볼 때 모바일 이용 시 영상을 시청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온라인 영상콘텐츠를 주로 접하는 채널은 유튜브(82.4%)와 페이스북(65.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영상콘텐츠 장르는 ‘예능(31.1%)’이었다고 합니다. 

1937세대 51.3%는 평소 즐겨 시청하는 개인방송 채널이 있고 주로 유튜브(85.4%)를 이용하는데요. 가장 선호하는 개인방송 채널은 먹방 채널 ‘BJ밴쯔(12.9%)’였고, 이어서 게임 채널인 ‘대도서관(9.5%)’, 뷰티 채널 ‘이사배(7.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셜 미디어로 유통하기 위해 별도로 제작된 영상인 ‘소셜 스낵 영상’을 최근 1개월 내 시청한 경험이 있는 1934세대는 90.2%이었으며, 가장 많이 시청하는 장르는 ‘리뷰/추천 영상(60.5%)’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셜 스낵 영상콘텐츠를 보고 따라 하거나 영상 속 장소에 가본 적 있는 1934세대는 42.0%였고 제품/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이용한 적 있다는 비율은 41.3%에 달했는데 TV 콘텐츠를 보고 영상에 나온 장소에 가본 비율이 13.3%, 프로그램에 나온 상품 구매 비율이 8.9%인 것과 비교해볼 때 TV 콘텐츠 보다 소셜 스낵 영상콘텐츠의 영향력이 더 강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현대차, 카풀앱 '럭시'에 50억원 투자

현대자동차가 카풀 어플리케이션 럭시에 5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핵심으로 '차량 공유'가 꼽히는 만큼 관련 부문에서 경험을 쌓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우버 등 O2O 서비스가 법적으로 제한되는 반면 출퇴근 시간 카풀은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럭시는 출퇴근 시간에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한 차로 출퇴근을 할 수 있도록 동승자를 매칭해주는 앱 서비로, 앱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까이 있는 카풀 드라이버와 연결이 되는 방식인데요.

현대차가 이번 투자에 나선 것은 향후 O2O 자동차 관련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1800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카셰어링 시장은 향후 5년내 1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럭시 앱데이터 바로가기 > 

 

4. 모바일게임 30대 이용시간 최장…月 32.7시간

와이즈앱에 따르면 30대의 월간 모바일게임 사용 시간은 32.7시간으로 다른 연령대 대비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10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88%가 게임을 이용,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국내 평균 모바일 게임 이용 시간은 월 25.3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별로는 남성이 평균 31.9시간, 여성이 17.5시간으로 남성의 게임 이용 시간이 월등히 높았는데요. 

한편 한 달에 한 번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 2023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20대 소비자 분석
  • #증강현실 옥외광고
  • #럭시
  • #스낵콘텐츠
  • #아침에 확인하는 마케팅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