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 스마트 검색창으로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창 우측에 ‘카메라’ 및 ‘마이크’ 아이콘을 전면 배치해 이용자가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미지, 음성•음악 검색을 경험할 수 있게 '스마트 서치' 강화에 나섰습니다.
기존 검색창에서는 텍스트 검색을 기본으로 이용자가 인식 검색 탭을 통해 스마트렌즈, 바코드•QR 코드, 한자, 일본어, 음성, 음악 검색 등을 별도로 선택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다양한 검색 방식들이 ‘이미지’와 ‘사운드’로 각각 통합•분리돼 보다 직관적인 검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미지 검색의 경우, 비주얼서치 기술 ‘스코픽’이 적용된 스마트렌즈가 검색 대상을 자동 분석해 최적의 검색 방식으로 연결해주며,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면 스마트렌즈가 사용자가 검색하고자 하는 대상의 유형을 인지•분류해 자동으로 이미지, 바코드•QR코드, OCR(문자 인식)을 통한 외국어 번역 결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또 기존에 따로 존재하던 음성과 음악 검색은 하나의 사운드 검색으로 통합됐는데요. 운전을 하거나 텍스트를 입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음성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음악의 제목이나 가수 등 정보가 궁금하다면 음표 아이콘을 누르고 음악을 들려주면 됩니다.
2.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인브릿지’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브릿지’는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며, ‘인브릿지’에 가입한 인플루언서는 제안 받는 광고 중 본인이 마음에 드는 광고를 선택하여 SNS 및 포털사이트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고 홍보료를 지급받게 되는데요. 인브릿지 사이트를 통해 ‘인플루언서 지원’ 을 누르고 일련의 질문에 작성하면 인플루언서로 아주 쉽게 등록할 수 있다고합니다.
특히 인브릿지는 허수가 아닌 실제로 활동중인 인플루언서만 해도 2,000명이 넘어 자신의 제품과 맞는 인플루언서를 찾고 싶은 광고주는 물론, 자신의 SNS, 블로그와 어울리는 상품을 홍보하고 싶은 인플루언서들까지 모두 만족하고 윈윈할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3. ‘개인화 추천 플랫폼’ 데이블, 서비스 제공 언론사 600개 돌파
데이블이 지난 8월 주요 미디어사 600여 개를 비롯해 총 제휴사 1100개를 돌파하고 국내 최대 규모로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블은 사용자의 관심사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하는 ‘데이블뉴스’, ‘데이블네이티브애드’ 등을 서비스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인데요.
데이블뉴스는 한글 데이터 분석과 국내 이슈에 최적화된 실시간 빅데이터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뉴스를 추천하며, 주요 방송, 일간지, 경제지, 연예전문지, 매거진 등 국내 600여 개 미디어사의 PC•모바일 사이트에서 독자들에게 맞춤형 뉴스와 콘텐츠를 제공, 사용자의 콘텐츠 이용률 증가 및 트래픽 확대를 유도합니다.
빅데이터 기술과 기계 학습 기술, 600여 개 제휴 미디어사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화된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으로 모든 독자에게 무작위로 광고가 노출되는 기존 네이티브 광고와 달리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는 뉴스 콘텐츠를 분석하여 방문자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여 광고주의 콘텐츠와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언론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데이블 설치 후 PC는 5~10%, 모바일은 7~40% 정도 페이지뷰가 높아졌고, 조회되는 기사 다양성은 적게는 12%, 많게는 47%까지 상승했다고 하네요.
4. '스마트폰 돌풍' 키즈 콘텐츠, 선정성 등 유해 우려↑
엄격한 심의·모니터링을 거치는 TV 어린이 프로그램과 달리 인터넷과 앱으로 유통되는 키즈 콘텐츠는 국내에서 가이드라인 수준의 규제도 없습니다. 유치원과 학원으로 바빠진 요즘 아이의 생활습관 변화를 종전 TV가 잘 따라가지 못했고, 콘텐츠 혁신 면에서 뒤처졌기 때문에 유튜브와 카카오 등 국내외 인터넷 플랫폼 기업은 키즈 콘텐츠 육성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기 때문에 트래픽 유입 효과가 좋고 미래 고객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키즈 콘텐츠는 급속 성장하고 있지만 그만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키즈 콘텐츠는 전문 제작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작품을 올릴 수 있어 상업성·폭력성 등 면에서 논란이 일어날 위험성이 TV보다 훨씬 크기 때문인데요. 플랫폼 사업자가 제3자인 콘텐츠 공급자(CP)에 내용 때문에 미리 개입을 하기 어려운 것도 맹점이 될 수 있습니다.
키즈 콘텐츠는 수년 전만 해도 존재감이 극히 미미했던 만큼, 규제 당국에 아직 낯선 대상인데요.
사용자 신고를 통해 자정력을 강화하자는 제안이 대표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유튜브 키즈는 앱에서 아이의 보호자가 해로운 콘텐츠를 차단하는 기능을 도입했는데요. 키즈 콘텐츠에 관한 사후 비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5. 소진공, 소상공인 명품마케팅 활용 위한 전문가 간담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마케팅 분야 학계, 기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소상공인 명품마케팅 활용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명품마케팅 사례와 전략분석을 통해 대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명품마케팅 전략을 소상공인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소상공인이 활용 가능한 명품마케팅 전략과 이를 위한 공단의 지원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졌는데요.
소상공인이 명품마케팅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과 AS관리가 중요하며, 1%에 집중하는 주력시장 세분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소상공인 명품마케팅 지원방안으로 인적자원•조직관리 분야 지원과 명품샵 입점•운영지원방안이 도출됐는데요.
소상공인 공단은 앞으로 소상공인 명품마케팅활용 사업화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