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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시그널 플레이’ 눈길/개인비서 무선스피커 시장 4년내 4조원대

오픈애즈

2017.09.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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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조미디어 모바일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시그널 플레이’ 눈길

메조미디어의 동영상 광고 상품 ‘시그널 플레이(SIGNAL PLAY)’가 82.6%의 도달률(5초 이상 광고를시청한 사람)을 달성하여 광고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그널 플레이’는 5초 이상 노출을 보장하며, tvN, XTM, OnStyle, Mnet 등 인기있는 CJ E&M 콘텐츠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고, PC 및 모바일의 배너 광고 영역을 동영상 광고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음료, 게임,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시그널플레이는 광고 효과 극대화를 위해 광고 데이터 관리 솔루션(DMP)인 ‘데이터 맥스(Data Max)’를 활용해 광고주와 브랜드 맞춤형 타깃을 더욱 강화한다고 합니다. 맞춤형 데이터를 적용한 특정 게임 론칭 광고는 2배 높은 앱 설치율을 보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단순 노출, 조회수 위주의 효과 측정에서 광고 인지율, 광고 반응, 유입 등 보다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지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2. 개인비서 무선스피커 시장 4년내 4조원대 규모로 커진다

작년 7억 2000만 달러(약 9126억원)이었던 인공지능(AI) 무선스피커 시장규모가 오는 2021년에는35억 2000만 달러(약 4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특히,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3세대 무선스피커 제품과 관광·의료산업에 사용되는 전문가용 무선스피커가 출하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왔는데요.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 등 VPA용 무선스피커 시장이 업체와 기기 종류, 활용 사례가 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재 VPA 무선스피커는 소비자용 기기로 간주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관광산업과 의료업계에도 기업용으로 도입될 전망입니다. 또한, 주문 제작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을 탑재한 전문가용 VPA 무선스피커가 2020년 이후 소매 부문에서 상용화될 것이며, 새로운 셀프 서비스형 음성 기반 쇼핑과 결제 경험이 구현돼 오프라인 거래와 온라인 쇼핑을 도울 전망이라고 합니다. 

 


 

3. 제일기획, 창간 500호 기념판 발행 "40년 한국 광고 역사 망라"

제일기획이 사보 창간 500호 기념 특별판을 발행했습니다. 1975년 창간한 제일기획 사보 'Cheil'은 지난 42년간 광고업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온 대한민국 대표 광고 전문지인데요.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 매거진으로 전환한 후에도 페이지 방문자 수가 월 평균 2만 명을 넘는 등 두터운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집콘텐츠로는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의 제호, 판형, 표지 디자인 등 사보 변천사 소개 코너, 42년 간 사보에서 다뤄진 특집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대별 광고업계 주요 이슈 분석 코너, 최인아 전 부사장(現 최인아책방 대표) 등 제일기획 전현직 임직원 사보를 주제로 한 인터뷰, 시대별 제일기획 대표 캠페인을 담았습니다. 

제일기획은 '제일기획 사보, 시대를 관통하며 흐르다'라는 제목의 코너로 대한민국 광고산업의 시대별 이슈를 정리했는데요. 

 

1970년대 사보에서는 '기업이 크면 광고 회사도 큰다', '제일기획 공채 1기 좌담회-광고 산업의 역군이 되자'를 주요 콘텐츠로 다뤘으며, 1980년대는 컬러TV시대 개막으로 크리에이티브(Creative) 수준이 높아진 시기로, 컬러TV 관련 주제는 물론 잡지 광고, 카메라 시장, 타이포그래피 등 비쥬얼 표현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담았습니다. 1990년대 주요 화두는 '마케팅 과학화'였습니다. 당시 제일기획을 비롯한 광고회사들은 마케팅 연구소를 설립하고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열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층을 세분화한 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과학화의 토대: 리서치',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등을 다뤘습니다. 2000년대에는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마케팅 전략이 격동기를 맞은 만큼,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소개했고, 글로벌 광고제, 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CSR), 문화 마케팅, 광고와 월드컵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2010년대는 산업과 매체간 경계가 허물어졌고, 광고회사 역시 빅데이터, 가상현실(VR)을 접목한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이번 500호에는 광고 업계의 42년간의 역사가 담겨있는 것 같네요. 

*500호 보러가기 > 

 

4. 나스미디어, 스타트업 위한 ‘중국 미디어 시장 트렌드’ 소개

나스미디어가 서울 창업허브에서 열린 알리바바 클라우드 아카데미에서 ‘중국 미디어 시장 트렌드’를 소개했습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중국시장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지원 프로그램, 중국 미디어시장, 중국 물류·결제 서비스, 쇼핑몰 앱 만들기, MCN 마케팅, 중국 SNS 전략 마케팅 등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정보들을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했습니다.  

 

김병조 나스미디어 이사는 ‘중국 미디어 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바이두, 웨이보, 위챗를 중심으로 한 중국 주요 온라인 미디어와 여행, 뷰티 등 업종별 영향력 있는 미디어들을 소개했으며, 특히, 중국 프로그래매틱 바잉 시장 현황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타겟 오디언스에게 원하는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대한 도달하여 효율적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래매틱 바잉, 즉 오디언스 바잉이 전세계적인 추세이며, 중국 시장 또한 마찬가지로 오디언스 바잉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국 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은 글로벌 시장과는 다르기 때문에, 마케팅 목적에 맞추어 선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중국 DSP는 BAT를 필두로 대부분 로컬 플랫폼이기 때문에 중국 광고 시장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고, 중국 애드 익스체인지 트래픽의 20%를 차지하는 광고 사기에 대해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함께 고민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중국 DSP로는 알리바바의 알리마마, 텐센트의 투이 및 광디엔통, 바이두의 바이두 DSP, 그 외에도 아이핀유, 두몹 등이 있는데요.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프로그래매틱 바잉 광고의 비중이 점차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중국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디어 바잉과 프로그래매틱 바잉을 적절히 융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5. 온라인 쇼핑몰, ‘상품 가치’ 우선 시하는 비디오커머스가 트렌드

온라인 쇼핑몰들이 최저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최저가가 아닌 상품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트렌드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면서 상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제작 과정 등을 전달함으로써 단순 가격 비교가 아닌 상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비디오 커머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CJ오쇼핑, 11번가와 같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들은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하여 상품을 시연하고 소비자들은 간접 체험을 통해 구매까지 유도하는 비디오커머스를 서비스 중인데요. 지금까지의 비디오커머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일부 기획 상품에 대해서만 영상으로 소개를 했다면, 판매자들 스스로 상품소개 영상을 찍어 업로드하는 서비스 '디비디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상품도 중요하지만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도 구매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데요. 

디비디비의 경우 판매자 10초 광고 영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판매자는 직접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본인의 10초 광고 영상을 찍어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10초 광고는 판매자들 본인의 상품 혹은 스토어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으로 판매자의 진정성과 재미까지 전달해준다고 하네요.

 

*디비디비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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