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네이버, 소상공인의 날 기념 온라인 홍보 지원 / '동의 없이 광고' 논란인 '콰이' 어플의 사과

오픈애즈

2017.10.30 16:48
  • 1989
  • 콘텐츠에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
    0
  • 0

 

1. 네이버,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측면 지원'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소상공인 주간(10월 30일~11월 5일) 동안 열리는데요.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데 네이버가 지난 1회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영등포시장 지하상가, 부산역 지하상가, 광주 금남로 지하상가 등 13개 지하상가 점포와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점포를 포함,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다양한 업종의 1만여개 업체가 참여, 5%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축제 기간 중 신청한 소상공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홈페이지 제작을 추후 지원한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자세히보기 > 

 

 


2. '동의 없이 광고' 논란이 인 '콰이' 어플이 사과했다

 콰이 어플 다들 한번씩 해보셨죠?최근 재미있는 더빙 기능으로 수 많은 유저들을 사로잡은 콰이어플이 “사용자 영상이 유튜브 광고에 사용됐다는 유저의 불만”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콰이' 어플 평가에는 "탈퇴를 시켜달라", "다운 받지 말아라"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요. 한 유저는 자신의 동영상이 허락 없이 광고로 사용됐다며, 이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제작사에 문의한 결과  "처음 어플을 깔 때 자신이 찍은 영상이 유튜브 광고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이용자 약관에 동의하셨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논란이 거세지자 콰이 코리아 측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현재는 영상의 광고 집행을 전면 중단했으며, 이와 관련한 현재 유저의 초상권 사용관련 사용자약관도 삭제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슈가 있은 후부터는 전문 에이전시를 통해 허가된 소재를 제공받아 광고를 집행하며, 현재는 유저의 동의 없이 동영상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3. "이제는 광군제", 韓-中 해빙모드에 유통업계 마케팅 시동

광군제 특수를 열흘 앞두고 한반도 사드 배치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에도 해빙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한중 국방장관 회담이 2년 만에 성사되면서 경색됐던 양국 관계에 훈풍 조짐이 감지됐으며, 여기에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 씨트립이 한국 여행상품 구성을 위해 국내 호텔들에 실무 협의를 제안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또한, 중국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은 이달 31일부터 닝보∼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한중관계 해빙무드 조성되면서, 중국 최대 쇼핑대목 광군제를 앞둔 유통업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이번 광군제는 가까운 시일 내 양국 관계의 변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광군제는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온라인 쇼핑행사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자리매김 했는데요. 알리바바 티몰은 지난해 광군제 하루에만 20조원이 넘는 일매출을 올렸으며, 국내 업체들도 덩달아 광군제 광풍에 몸을 실으면서 매출 특수를 톡톡히 누려왔습니다. 

이랜드그룹의 중국법인인 이랜드차이나는 지난해 광군제 당시 전년대비 89% 늘어난 56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티몬도 티몰 글로벌에서 운영하는 역직구몰을 통해 매출 15억3000만원을 달성했는데요. 유통업계에서는 올해도 광군제 특수를 누릴 수 있을까요. 

 

 


 

4. 네이버, 배달의 민족에 350억원 투자…“AI 협력”

네이버가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350억원을 투자했으며, 두 회사는 인공지능(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 민족과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반찬 배송 서비스 ‘배민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이버의 이번 투자를 포함해 2010년 창업 이후 총 146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네이버는 이번에 출시한 AI 스피커 ‘프렌즈’에 다음 달 중으로 배달 음식 주문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우아한형제들은 클로바의 파트너사로, 두 회사는 음식 주문과 배달 분야의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네이버는 AI 비서, 스피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 배달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샐리야, 오늘 저녁은 치맥이다.”

 


 

5. 페이스북 광고계정 또 오류…기업고객 '분통'

잦은 서비스 오류로 지적을 받아온 페이스북이 또 기업용 계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부터 페이스북의 광고계정 수십여곳에서 이미지와 동영상, 링크가 노출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한 것인데요. 페이스북은 해당 오류를 확인하고 현재 서비스 복구를 완료한 상황이지만 페이스북은 구체적인 오류 원인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 오류는 아이폰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양쪽 페이스북 앱 모두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올들어 유료서비스 내에서 잦은 접속 장애가 발생, 기업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도 기업용 계정 접속 오류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페이스북 기업용 페이지의 임시저장 게시물이 해당업체의 동의없이 무단 노출되기도 했으며, 이달초에는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접속 오류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피해업체들은 페이스북에 돈을 지불해 운영된 광고인 만큼, 피해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 이지만, 이에 대해 페이스북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서비스 장애 원인을 조사중이며, 피해 기업들에 대한 보상여부 역시, 복구 및 원인파악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배달의민족
  • #광군제
  • #유통업계
  • #네이버
  • #소상공인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