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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다이아티비, 키즈콘텐츠로 온·오프라인 영향력 확장/인플루언서 플랫폼 '픽업' 공개

오픈애즈

2017.11.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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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J E&M 다이아티비, 키즈콘텐츠로 온·오프라인 영향력 확장

CJ E&M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티비'가 키즈 크리에이터들과 협력사업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캐릭터사업·방송협업·음원발매 등 콘텐츠 다양화로 기존 활동 무대였던 유튜브 뿐만 아니라 TV, 오프라인 매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어린이 전문 채널 투니버스는 어썸하은, 마이린TV, 간니닌니다이어리, 아롱다롱TV, 제니워니 등의 다이아 티비 1인 창작자들과 협업해 투니버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장면을 담은 연재 콘텐츠 '보고놀자'를 제작했으며, 현재까지 다이아 티비의 공식 키즈 콘텐츠 유튜브 채널인 '토이앤키즈'에서만 누적 300만회 이상 조회됐다고 합니다. 

지난 7월 기준 다이아 티비 누적조회수 253억 회 중 키즈 콘텐츠가 3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기에 구독자 1인당 월평균 시청 횟수도 39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이아티비 키즈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도 유튜브 뿐 아니라 다른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브랜드·인플루언서 상생 플랫폼 '픽업', 오픈 베타 공개

㈜픽업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페이스북 등 플랫폼 경계 없이 상품처럼 콘텐츠를 판매·구매하며 서로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브랜드-인플루언서 마켓플레이스 '픽업(picup.kr)'의 오픈 베타를 공개했습니다. 

인플루언서는 소셜 채널 인증받기, 초대받은 캠페인 확인하기, 콘텐츠 제안하기, 내 채널에 콘텐츠 포스팅하기, 수익금 정산받기 등을 통해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으며, 브랜드는 캠페인 정보 만들기, 인플루언서 초대하기, 제안받은 콘텐츠 검토 및 구매하기, 캠페인 성과 확인하기 등을 통해 인플루언서에게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클로즈베타 기간 GS칼텍스, 배민찬 등 총 10개 브랜드의 16개 캠페인 진행, 오가닉 100만 조회 수의 유튜브 캠페인과 MC·아나운서·기상 캐스터 등이 참여한 뷰티 인스타그램 캠페인 성공사례를 개발했는데요. 이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11월 1일 정식 오픈 베타 서비스로 선보였다고 합니다. 

픽업은 또한, 캠페인에 진행된 인플루언서와 해당 포스팅의 성과측정 지수를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플랫폼별로 수치화한 'Pic지수'를 개발했는데요. 픽업은 브랜드와 브랜드를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서로 연결돼 교류하며 고객의 자발적인 콘텐츠 제안을 통해 브랜드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픽업 바로가기  > 

 


 

3. 온라인 쇼핑 11월 대첩, 하루 1300억원 격전 벌어진다

온라인 쇼핑 업계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제 등 글로벌 쇼핑 대목을 맞아 실적을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다하며, 11월 대첩에 나섭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SK플래닛 11번가, 위메프 3사는 11월 1~11일 일제히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하는데요. 3사가 특정 월 및 기간에 할인 혜택을 집중한 프로모션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며, 하루 거래액 1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치열한 쇼핑 격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베이는 11월 쇼핑데이 프로모션, 11번가는 ‘십일절 페스티벌’, 위메프는 ‘특가데이’를 진행하며 실적을 최대화한다고 합니다. 일년 중 가장 큰 소비가 일어나는 연말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지겠네요.

 

연말 마케팅을 위해 [해외 마케팅 트렌드 번역본]모바일 커머스 트렌드 큐레이션 자료도 함께 보면 좋아요! 

 


4. 페이스북 ‘액세스 토큰’ 80만건 탈취·판매 광고업자 적발

몰래 빼낸 페이스북의 개인정보를 돈을 받고 판 인터넷 광고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로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동물 학대 방지법안 서명운동 등을 하는 가짜 누리집을 만들어 페이스북 회원을 끌어들인 뒤 이들의 개인정보인 ‘액세스 토큰’을 몰래 빼내어 광고업자에게 파는 방법으로 1억6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액세스 토큰은 제삼자가 각 개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임시 보안권한으로, 액세스 토큰을 활용하면 개인정보 확인, 페이스북 게시물 작성, 팔로우 신청 등 페이스북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아동 성폭행 강화법안, 동물 학대 방지법안 등 서명운동을 하는 가짜 누리집을 만든 뒤 페이스북 회원이 접속할 때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빼돌렸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개인정보 등이 넘어간 사실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확보한 페이스북의 액세스 토큰이 80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5. 카카오,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 11월 7일 정식 발매

카카오가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커머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를 정식 발매합니다. 카카오는 정식 발매를 기념해 국내 대표 디지털음악플랫폼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에게 희망소비자가격 11만9000원에서 59% 할인된 4만9000원에 카카오미니를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는 카카오미니(59% 할인)와 무제한 듣기가 가능한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23% 할인)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미니는 멜론 이용자 음악 이용 내역에 날씨, 장소, 시간 등 상황을 반영해 '음악 틀어줘',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들려줘' 등 명령어에 이용자별로 모두 다른 음악을 추천해 주며, 이용자 질문을 기억하고 맥락을 이해하는 스마트 스피커입니다.  또한, 카카오톡이 연동돼 메시지를 음성으로 보낼 수 있으며, 재생 중인 음악과 뉴스도 공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카카오는 향후 카카오미니에 택시 호출·길 안내와 음식 주문·장보기 등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번역, 어학, 금융,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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