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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인사이트’ 6일 개최 / 내년 '디지털 광고비' 방송광고비 앞지른

오픈애즈

2017.12.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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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인사이트’ 6일 개최

마케팅의 대가, 세계적인 마케팅 구루 필립 코틀러와 현 시대 최고의 마케팅 전략 현업 전문가 구글의 조용민 부장이 오늘(12/6) 저녁 7시 ‘콘텐츠 4.0, 이기는 마케팅’를 주제로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합니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평소 쉽게 만나보기 힘든 거장급 연사를 초청해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공개 세미나로, 그동안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조 루소(Joe Russo) 감독,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피터 델 베초(Peter del Vecho) 프로듀서, 영화 ‘배트맨’의 마이클 우스랜(Michael E. Uslan) 제작 총괄, 드라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 등이 참여했는데요.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조용민 부장의 구글의 최신 디지털 마케팅과 필립 코틀러의 콘텐츠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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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년 '디지털 광고비' 방송광고비 앞지른다… 메조미디어 '트렌드 리포트' 발표

메조미디어의 '2018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내년에는 디지털 광고비 규모가 지상파, 케이블, 종편 등 방송 광고비를 추월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난 10월 제일기획은 이미 올 상반기에 디지털 광고비가 방송 광고비를 앞질렀다고 진단한 바 있다는데요. 올 상반기 방송 광고비는 1.6% 감소했으나 디지털 광고비는 11.8%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모바일 광고비가 급성장하면서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세로형 광고, 체험형 광고 등이 증가할 전망이며, 모바일 중심으로 전개하는 통합 마케팅 캠페인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동영상 광고 시장의 성장세도 뚜렷하여, 콘텐츠와 마케팅의 융합 현상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영상(Video)과 상거래(Commerce)를 결합한 'V커머스'가 새로운 유통 채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디지털 광고의 양적인 성장을 넘어선 질적인 성장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신기술 도입보다는 통합적 데이터 분석에 대한 수요가 강해질 전망이며, 데이터 통합 서비스 증가 추세에 따라 데이터 컨설팅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데이터 수집보다는 수집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활용할 것인가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이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3. 함샤우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으로 홍보·마케팅 새 장 연다

함샤우트가 빅데이터 분석부터 소셜미디어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SW개발사 오픈마켓을 아우르는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함샤우트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전략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잇인플루언서(itFluencer), 잇커머스(itCommerce), 오픈 브릿지(Open Bridge)를 선보였는데요. 

빅데이터 클라우드는 데이터 기반으로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하고, 마케팅 효과를 측정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시장 진입이나 신제품 출시 전 목표 시장과 소비자 성향을 분석,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도록 돕습니다. 또한, 잇플루언서는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플랫폼으로 이 플랫폼은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의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추천해준다고 하는데요.  함샤우트는 홍보 성과를 살피며 마케팅 전략을 추천하는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잇커머스(itCommerce)는 인플루언서의 개인 마켓 플랫폼으로 플랫폼 내에 구비된 제품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픈 브릿지는 개발사와 고객 간 거래를 돕는 오픈 마켓 플랫폼으로 개발업체와 고객을 연결하여 저가 수주인 경매 낙찰 방식 외에 이미 완성된 SW를 기반으로 거래하기에 합리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함샤우트는 직접 투자에도 나서 '한국M&A센터', '도전과 나눔'이 참여하는데요. 함샤우트는 매년 최소 10개 이상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4. 닐슨코리아 "국내 HMR 시장, '30대 여성'이 이끈다"

닐슨코리아의 ‘한국 가정간편식 소비자의 구매행동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조원대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이끄는 축은 ‘30대 여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닐슨코리아 측은 네이버 데이터랩에 공개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간편식 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 중 30대가 38.3%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4.6%로 뒤를 이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성별로 나눠 보면 여성이 간편식 검색량의 65%를 차지, 남성에 비해 간편식에 대한 관여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닐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보고서를 보면 30대는 네이버 쇼핑 이용 비중과 네이버 쇼핑 페이지 검색 비중이 각각 32%, 43%로 연령대로 나눴을 때 가장 높았으며, 네이버페이 결제 데이터 기준으로 봤을 때 구매도 가장 활발히 하는 연령대인 것으로 분석돼 가정간편식 시장의 ‘큰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닐슨코리아가 자체 분류한 24개 범주의 가정간편식 중 가장 많이 팔린 건 냉동만두(17.1%)였으며, 이어 상품밥(10.4%), 시리얼(7.7%), 후랑크소세지(7.1%), 냉장면(6.6%) 등이 뒤를 따랐습니다. 네이버의 검색량 순위에서는 도시락 관련 검색어가 21%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상품밥(18.0%), 냉동만두(14.4%), 레토르트 국·탕·찌개(8.7%), 시리얼(7.2%) 순으로, 판매 상위 제품과 3가지가 일치했습니다. 오프라인 판매 상위 아이템과 네이버 포털 검색어, 네이버 쇼핑 검색어 간의 유사성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월간 판매량과 월간 검색량 트렌드가 매우 유사하게 나타나, 가정 간편식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이 온라인 검색 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웹루밍 현상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5. 비바리퍼블리카, '금융 유튜브'만들겠다...압도적인 통합 '토스앱' 고도화

국내 간편송금 원조인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브랜드를 금융 산업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차별화한 신규 사업에 진입하고 내년도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가시화한다고 하는데요토스를 선보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서비스 출시 약 2년 반 만에 12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11월 기준 월 송금액 1조원을 넘어섰으며, 누적 송금액도 10조원을 돌파하며 전통 금융사를 압도했습니다. 또한, 이미 절반 이상의 사용자가 간편송금이 아닌 토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계좌 개설, 간편 투자, 대출 및 보험 상품 소개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종류의 금융 서비스를 토스 앱 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다음달에는 새로운 통합 카드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개별 카드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토스 앱 상에서 보유한 모든 카드의 사용 내역 및 청구서 내역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소비를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19개 은행, 3개 증권사에 등록된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관리할 수 있는 통합 계좌조회 서비스도 선보였으며, CMA 연계 계좌 개설, 부동산, 펀드 소액투자, 비트코인 간편거래, 대출 맞춤추천, 체크카드 출시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간편하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총 2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되며, 내년에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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