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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광고 기준 대폭 강화 / 디지털 광고 캠페인에 암호화폐 'Dash' 도입

오픈애즈

2018.01.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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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마케팅 소식


1. 유튜브 광고 기준 대폭 강화

유튜브(Youtube)에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수많은 자격 미달 채널에서 광고가 퇴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은 이용자, 광고주, 창작자들을 보호하는 데 정성을 쏟고 있다면서 새로운 광고 방침을 밝혔는데요. 기존엔 채널 구독 건수가 총 1만 건이 되면 유튜브파트너프로그램(YPP)에 따라 광고를 게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구독자 수 1천 명에 최근 12개월 동안 구독 시간 4천 시간을 채워야만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이로써 폭력적 동영상이 광고 창구로 악용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인데요. 이와 함께 인기 동영상을 선별해 보여주는 '구글 프리퍼드'(Google Preferred)를 대상으로 검토를 강화하고, 광고주에게도 광고 게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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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트라이크소셜, 디지털 광고 캠페인에 암호화폐 'Dash' 도입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광고 솔루션 기업 스트라이크소셜이 디지털 광고 캠페인의 지불수단으로 암호화폐(가상통화) 대쉬(Dash)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트라이크소셜은 유튜브광고 최적화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업으로, 유튜브 트루뷰 캠페인에서 매출의 절반을 일으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14개국의 통화를 사용하여, 미국 외 40여개 국가에서 광고 캠페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기업이 각 국가별 화폐 단위로 국경을 넘나들며 광고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노동력과 비용이 요구되며, 회계 및 재무 부서에서 글로벌 운영을 관리하는 데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또한, 스트라이크 소셜은 빠른 글로벌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가별 통화 이슈로 인해 브라질과 인도 같은 몇몇 주요 시장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대쉬(Dash)를 지불수단으로 추가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도달하지 못했던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적은 거래 수수료로 인해 스트라이크소셜과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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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의 활용


3. 네이버 AI스피커에서 배민 음성주문 시작

배달의 민족이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스피커 ‘클로바 프렌즈’와의 연계를 통해 배달 음식을 목소리만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음성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모든 배달앱 등록 업체가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배달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이용자는 네이버 클로바 앱에서 배달의민족을 연동한 다음, 음식 카테고리별로 단골 가게와 선호 메뉴만 등록해두면 클로바 프렌즈 스피커로 오로지 말로만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됩니다. 배달의민족 데이터에 따르면 실제로 적지 않은 배달앱 이용자가 단골 업소에서 특정 메뉴를 자주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AI 스피커의 확산과 함께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마케팅 업계 이슈 

 

4. SKT는 이제 '평창 얌체 광고'를 내려야 한다 

SK텔레콤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응원 관중을 배경으로 '붉은 악마가 돼라(Be The Reds)'란 슬로건을 내건 광고 영상을 내보냈었으며, 당시 공식후원사는 KTF(현 KT)였지만 홍보 효과는 SKT가 더 컸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사도 KT지만 SKT는 평창올림픽에서도 같은 방식을 택했는데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을 각각 내세워 응원 캠페인 영상을 내보냈으며, 40초 분량의 영상 마지막엔 '씨유 인 평창(SEE YOU in PyeongChang)'이라는 영문 메시지와 SKT 로고, 5G 캠페인 문구인 '웰컴 투 5G 코리아(Welcome to 5G KOREA)'가 나옵니다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이러한 '엠부시(ambush.매복) 마케팅'을 금지한다고 밝혔었는데요. 보다 못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특허청에 SKT 조사를 의뢰했으며, 특허청은 18일 SKT가 부정경쟁방지법를 위반했다고 판단하여 SKT에 광고를 중단하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5. 제일기획과 이노션, 인수합병으로 디지털광고 경쟁력 확보 안간힘 

제일기획, 이노션 등 대형 광고회사들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수합병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올해 온라인과 모바일광고의 올해 매출 규모는 각각 4조6843억 원, 2조544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9%, 13.1%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는데요. 중소 광고회사들은 대형 광고회사들이 장악한 TV, 신문 등 전통 광고매체 대신 모바일과 온라인광고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 광고매체에 집중해온 대형 광고회사들은 '인수합병'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11월 영국 디지털 마케팅회사 ‘아톰42’를 인수했으며, 앞서 아이리스, 파운디드, PSL 등 회사도 인수했습니다. 또한, 이노션은 지난해 미국 광고대행사 데이비드앤골리앗(D&G)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올해 안을 목표로 유럽에서 디지털광고사업 확충을 위한 인수합병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케팅 컨퍼런스


6. '디지털마케팅서밋' 3월 1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디지털마케팅코리아가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18'을 개최합니다. 디지털 마케팅 서밋은 국내 대표 마케팅 지식 컨퍼런스로 기업 마케팅 담당자와 경영자에게 마케팅의 흐름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데요. 최근 마케팅 기법이나 트렌드를 따라잡기가 매우 힘들어졌고, 새해벽두부터 가상화폐 논쟁에서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혁명이 불러올 미래까지 새 기술이 가져올 마케팅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18에서는 미래 지향적 추세를 반영해 브랜드 마케팅, 마케팅 채널, e커머스,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테크놀러지, 데이터 융합 마케팅 등의 6개 트랙에서 5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한 해를 이끌 흥미로운 마케팅 어젠다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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