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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온라인 쇼핑몰 확장, 1조원 투자 / 네이버 손잡는 O2O

오픈애즈

2018.01.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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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소식


1.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 확장 롯데·CJ·네이버도 진격 예고

신세계그룹이 전자상거래 사업에 1조원 이상 투자를 받아 별도 법인을 설립, 온라인 커머스 1위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과 이마트로 각각 나눈 온라인 사업부를 자산·인력으로 통합해 신규 법인을 설립할 예정인데요. 신세계가 시장 공세에 본격 나서면서 롯데, CJ, 네이버 등까지 온라인·모바일 채널로 속속 진격할 태세를 취했습니다. 

롯데는 백화점, 홈쇼핑, 대형마트, 종합몰 등 주요 유통 계열사가 보유한 상품 정보와 카테고리 분류 체계를 통합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 안에 유통을 포함한 모든 그룹사에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CJ오쇼핑은 CJ E&M을 흡수 합병, TV홈쇼핑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합한 국내 최초의 '융복합 미디어·커머스' 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올해 이커머스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지겠네요.


 


 


2. ‘트리플 호재’...유통업계, 2월 대목 마케팅 경쟁 ‘불꽃’

유통업계가 대목 ‘2월’을 앞두고 마케팅 경쟁이 치열합니다. 2월은 유통업계에게 있어 ‘트리플 호재’의 달인데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동계 올림픽이 진행되며 올림픽 기간 중에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2월 15~17일 설 연휴도 끼어있습니다. 

2월은 이벤트가 많은 달이기 때문에 각 기업들이 자사제품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이벤트에 맞춰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기업에 따라 이벤트 별로 기획전을 진행할 수 있어 말 그대로 ‘대목’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온라인 업계 소식


3. 네이버 손잡는 O2O "바로 예약·홍보 두토끼"

대표적인 국내 숙박O2O 업체 '야놀자'와 배달O2O 업체 '배달의민족'이 네이버와 손을 잡고 서비스 연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업주들의 데이터베이스(DB)를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 내에서 직접 예약까지 가능케 하는 방식인데요.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일부 펜션의 DB를 네이버 검색결과에 연동했으며, 최근 네이버가 숙박O2O 업체들과 협력해 모텔 예약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모텔보다 이용자층이 넓은 펜션 예약 서비스를 우선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가 네이버에 펜션 정보를 제공한 이후부터 이 업주들의 예약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달의 민족도 지난해 말부터 배달 업주들의 동의절차를 거쳐 네이버의 검색결과에 포함되고 있는데요. 네이버와 O2O 업체들의 만남은 네이버 입장에선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서 빗겨갈 수 있는 방안입니다. O2O 입장에선 네이버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어 긍정적이지만 O2O 업체가 결국 네이버에 잠식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라고 합니다.


 

 


4. 네이버, 맞춤형 정규 교육 과정 ‘뷰스타 아카데미’ 오픈

네이버가 뷰티 분야 1인 창작자인 뷰스타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며 단계별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맞춤형 정규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전용 창작 시설을 확충한다고 합니다.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뷰티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하며 구독자 1천 명 이상을 확보한 1인 창작자인 뷰스타는 지난해 초 대비 4배 규모인 1천5백 명으로 확대됐다고 하는데요. 네이버는 이달 뷰스타 대상의 맞춤형 정규 교육 과정인 ‘뷰스타 아카데미’를 새롭게 오픈했으며, 주 4회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일정이라고 합니다. 뷰스타는 ‘트렌드 키워드를 활용한 콘텐츠 작성법’, ‘영상 촬영·편집 노하우’, ‘다양한 플랫폼 연계 활용법’ 등 뷰티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부터 현업에 종사하는 메이크업·헤어 전문가의 초청 강의까지 다양하게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5. 멋진 장면 알아서 찍어주는 구글 AI 카메라 ‘클립스’ 출시

구글은 지난해 10월 스마트폰 ‘픽셀 2’를 발표하면서 소형 AI 카메라 클립스도 공개했습니다. 

클립스는 집안 탁자 등에 놓아두면 카메라의 AI가 흥미로운 순간을 스스로 판단해 촬영하고, 영상 기록 시점과 분량을 스스로 조절하며 소리는 녹음하지 않는데요. 구글은 이날 홈페이지에 249 달러(27만 원)짜리 클립스 카메라를 미국 내에서 주문받는다고 공시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주문할 경우 내달 말이나 3월 초께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소비 트렌드

 

6. 스타벅스가 제안하는 올해의 음료 소비 트렌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고객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즐긴 음료는 약 8360만잔이 판매된 '아메리카노'로 나타나 2007년부터 11년 연속 판매 1위 음료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카페 라떼' (3750만잔), '콜드 브루' (1130만잔), '돌체 라떼' (850만잔), '카라멜 마키아또'(773만잔)가 상위 판매 음료로 나타났는데요. 이외에 스타벅스가 2017년 음료 판매 빅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올해 예상되는 총 4개의 음료 소비 트렌드를 뽑았습니다. 

1130만잔이 판매되어 전체 음료 중 3위를 기록한 '콜드 브루'는 2016년 3월 출시 이후에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커피 트렌드로 부각됐는데요. 한편,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회장은 콜드 브루가 앞으로 스타벅스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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