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OTT
📣 OTT 여름 대전 승자는 넷플릭스
여름 휴가철인 8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일평균 이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가 1위를 유지하고 토종 기업 중에선 티빙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넷플릭스가 평균 291만명으로 1위에 올랐다고 해요. 티빙은 126만명으로 토종 OTT 중에서 선두에 섰습니다. DAU는 하루 동안 한 번 이상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사람의 숫자를 집계한 것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는 차이가 있어요. 웨이브의 DAU는 111만명, 쿠팡플레이는 71만명, 디즈니+는 37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작 드라마 ‘무빙’을 공개한 디즈니+는 한달 전인 7월과 비교해 이용자 수가 48% 늘어나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죠. 넷플릭스의 전월 대비 일평균 이용자는 3% 증가했고, 티빙은 2% 감소하는 등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하네요. 웨이브와 쿠팡플레이는 6%가량 증가했고, 왓챠는 7% 줄었습니다.
#비즈니스 #메타 #현대카드
📣 메타,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서 MR·AR 체험 진행
메타는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서 MR(혼합현실, mixed reality) 및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체험 기회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인데요. 메타는 이번 행사에서 AR과 MR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해요. 메타의 혁신적 기술이 문화를 대표하는 현대카드와 만나, 다빈치모텔의 장르를 확장하고 현실과 상상이 결합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죠. 먼저 16일과 17일 양일간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광장에서는 1960년대 캘리포니아 사막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특별한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해요. 메타의 VR·MR 헤드셋 ‘퀘스트 프로’를 통해 즐길 수 있는 혼합현실 콘텐츠로, 헤드셋을 착용하면 현실의 공간이 다빈치모텔로 단숨에 변하며, 가상의 세계에서 올해 행사 참여 아티스트들과 몰입감 있게 교감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빈치모텔의 경험을 무한히 확장해주는 다양한 AR 필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업종별 트렌드 #유통
📣 유통가, 추석 이색 마케팅 총공세
유통업계가 소비 대목인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문화 경험이 동반된 소비를 중요시 여기는 ‘아트슈머’를 위한 아트 마케팅부터 수억원대의 초호화 상품으로 눈길을 모으는 상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해요.
먼저 백화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등은 아트 마케팅에 적극적입니다. 아트슈머에 맞춘 다양한 전시회와 이벤트 위주인데요. 신세계면세점은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해 미디어아트 전시 'V 그루브'를 선보이고 롯데마트는 미술 전시회 '아트 인 롯데마트-미술마켓'을 운영해요. 편의점 업계는 추석을 맞아 높은 가격대의 위스키를 비롯해 초호화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GS25는 한정판 하이엔드 위스키를 준비했고 세븐일레븐은 순금열쇠, 골드바 2종 등 순금 콜렉션을 판매한다고 해요.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아트 마케팅과 초호화 상품 판매 모두 소비자의 눈길을 모으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라면서 “협력사에서도 아트 마케팅과 초호화 상품 판매를 알리기 위해 요청하는 것도 있어 명절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아침'으로 되돌아가기>
📣 토스에서 공동구매를? 커머스로 진화하는 금융앱
📣 쿠팡, 연예 매니지먼트사 설립
📣 디즈니+, 지난주 앱 사용시간 역대 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