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주제는 GA 세팅 노하우의 1편 ‘GTM, 꼭 해야 될까?’입니다.
GTM 세팅을 해야 될까?
많은 분들이 “구글 애널리틱스(GA)를 통해 특정 행동을 확인하고 싶지만, 세팅을 매번 하기 번거롭고 개발자에게 부탁하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사이트의 모든 이벤트를 추적하여 이슈가 생길 때마다 번거롭게 추가적인 세팅을 할 필요없이, 세팅을 하지 않고 기존의 데이터로 이슈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벤트 정보를 수집하게 설정합니다. 분석이 필요한 경우, 미리 수집된 이벤트 데이터를 구글 애널리틱스(GA) 대시보드에서 활용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이 세팅은 모든 이벤트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UI/UX에서 발생한 문제를 알 수 있게 힌트를 제공합니다. 아래 표는 모든 이벤트 정보 수집 방식의 장/단점입니다.
구분 |
내용 |
장점 |
- 한번의 세팅으로 다양한 목적의 분석 진행 - 예기치 못한 문제 해결책 발견 |
단점 |
- GA에서 처리하는 데이터 양 대폭 증가 - 월 평균 35만명 이하 사용자를 가지는 사이트는 큰 문제없음 |
아래 내용은 태그 관리자(GTM)에서 진행되는 실제 세팅의 전반적인 과정입니다.
① 구글 태그 매니저에서 태그 유형 및 추적 유형을 지정하여 새 태그를 생성
② 카테고리, 작업, 라벨에 추적하고자 하는 값을 작성하고, 이외의 값 설정
③ 트리거 유형을 설정하여 태그 세팅을 완료
아래는 위 구글 태그 관리자(GTM) 세팅에서 [클릭]에 대한 모든 요소를 반영한 결과 데이터입니다. Element 카테고리의 gtm.click 액션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GTM) 세팅 시 이벤트 라벨 값으로 넣은 Click Element, Click ID, Click Classes, Click Text, Click URL, Page Path, Referrer 값들이 '|'을 구분자로 순서대로 적혀 있습니다.
변수 |
내용 |
Click Element |
클릭한 HTML 태그 종류와 관련한 정보입니다. Div, Span, Input 태그 등이 있습니다. |
Click ID |
클릭한 HTML 요소가 가진 ID 속성 값입니다. |
Click Classes |
클릭한 HTML 요소가 가진 Class 속성 값들입니다. |
Click Text |
클릭한 HTML 요소가 가진 텍스트 데이터입니다. |
Click URL |
클릭한 HTML 요소가 가진 링크 데이터입니다. 일반적으로 Javascript 요소를 클릭한 경우에 존재합니다. |
Page Path |
클릭이 발생한 페이지의 정보입니다. |
Referrer |
클릭 이전에 조회한 바로 전 페이지 정보입니다. |
정규 표현식에 익숙한 분이라면 구글 애널리틱스(GA) 필터 조건으로 특정 정보를 가지고 있는 이벤트 데이터만 필터링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규 표현식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구분자 ’|’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나눈 뒤,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이벤트 설계는 세그먼트 기능의 효과를 크게 향상시킵니다. 특정 ID 값을 가진 요소를 클릭한 사용자를 세그먼트 조건으로 걸어서 해당 사용자들의 인구학적 정보 및 유입 경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세그먼트 활용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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