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명절 보내셨나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주제는 GA 세팅 노하우의 2편 ‘이벤트 설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난 이야기
- 1편 : [GA 세팅 노하우] GTM, 꼭 해야 될까? #GO
Q. 이벤트 설계가 필요한 이유가 있을까요?
A. 데이터로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 때문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는 이커머스에 종사하는 분들의 활용이 많지만, 홍보 페이지 혹은 CSR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많이 이용합니다.
이런 클라이언트의 경우, 사용자의 행동 정보가 중요한 지표가 되는데, 구글 애널리틱스 기본 세팅으로는 추적하기 어려운 정보가 있습니다.
예시로, 콘텐츠를 매주 발행하는 CSR 사이트의 경우, 콘텐츠가 사이트 내 레이어 팝업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면 페이지 데이터로 어떤 콘텐츠가 많이 열람됐나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해야 하나, 이벤트 정보에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 하나의 예시로는 펀딩 사이트(EX: 기부사이트)의 경우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펀딩 금액을 수익으로 잡는 전자상거래 추적 세팅을 통해서는 정보가 부족해 데이터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전자상거래 세팅은 구매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펀딩 정보를 전자상거래 세팅에 집어넣기 어렵습니다.)
즉,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로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설계가 필요합니다. 그 원리는 전자상거래 세팅과 동일합니다. 특정 페이지에서 값들을 읽어와 구글 애널리틱스에 전송하는 것이죠.
<구글애널리틱스로 전송되는 과정>
전자상거래 세팅과 동일한 HTML 스크립트 형식으로 진행되므로 전자상거래 세팅을 해보신 분이라면 그림으로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를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조회해보자
타겟 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infomation)을 수집하는 Javascript 코드를 아래 형식과 같이 작성합니다.
일반적으로 타겟 페이지가 조회될 때 트리거를 작동시키고, 클릭 이벤트 발생 시 안의 스크립트가 실행되게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져온 정보(information)를 eventLabel 또는 이벤트 카테고리나 액션에 넣어줍니다. 나머지 이벤트(event), 이벤트 카테고리(eventCategory), 이벤트 액션(eventAction)값에 다른 이벤트와 구분 가능한 이름을 지어줍니다. 이후 태그 설정 중 '추가 태그 메타데이터'에 아래와 같은 세팅을 합니다.
위와 같은 세팅을 하는 이유는 전송된 데이터레이어의 값들을 이벤트 데이터레이어에 포함하여 전송하기 위함입니다. 다음으로 태그 매니저의 변수 탭으로 넘어가 사용자 정의 변수를 만듭니다. 전송한 eventCategory, eventAction, eventLabel 값을 정의합니다.
각 이벤트들의 정의가 끝나고 트리거를 발동시키는 태그를 생성하면, 이후 트리거를 발동시키는 태그가 실행됐을 때 데이터들이 잘 축적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특정정보에 대한 정보를 가져오는 이벤트를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주제는 <맞춤 보고서 세팅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 : 뭐? 벌써 연휴 끝이라고?
(다급)...ROLL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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