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주제는 GA 세팅 노하우 6편 ‘퍼널 설계’ 입니다.
지난 이야기
- 1편 : [GA 세팅 노하우] GTM, 꼭 해야 될까? #GO
- 2편 : [GA 세팅 노하우] 이벤트 설계가 필요한 이유 #GO
- 3편 : [GA 세팅 노하우] 맞춤 보고서 #GO
- 4편 : [GA 세팅 노하우] 앱과 웹을 동시에 운영하기 위한 방법은? #GO
- 5편 : [GA 세팅 노하우] 세그먼트 활용 #GO
퍼널 설계: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분석의 첫 단계
광고 및 캠페인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려 합니다. 어디서부터 문제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각 페이지에서의 사용자의 유입 수치를 확인하는 것 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GA)를 활용하기 위한 방법론 중 하나를 다루고자 합니다.
퍼널 설계는 구글 애널리틱스(GA) 데이터에 접근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론이며, 사용자들이 랜딩 페이지에 유입한 후 활동한 흐름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A)는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하는 툴로 자신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구글 애널리틱스(GA)를 구조적으로 사용한다면 단순 참고용이 아닌 전략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확인하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은 퍼널 설계입니다. 퍼널 설계는 설계자의 의도대로 사용자가 움직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UI/UX를 설계한 흐름입니다.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광고를 통해 들어온 사용자는 상품을 설명하는 페이지로 유입합니다. 어느정도 상품의 소구점을 확인한 사용자에게 이벤트 팝업을 노출시켜 상품 상세 페이지로 유입하게 만듭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고 결제 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결제를 완료하면 해당 흐름은 끝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광고를 진행하면 광고 관리자에게는 아래와 같은 데이터만 제공합니다.
결제가 잘 이루어진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만약 광고 효율이 기준 대비 크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그 원인을 찾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 노출, 광고 클릭, 목표 달성 여부 데이터만 보여주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기 충분하지 않습니다. 또한, 향상된 전자상거래가 세팅되어 있다면 아래와 같은 한정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품 결제와 관련된 트래픽만 제공하여 그 이전 정보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으며, 광고 유입이 아닌 다른 채널로 유입한 사용자의 데이터를 필터링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광고 관리자나 향상된 전자상거래 세팅으로는 사이트에서 훅으로 작용한 이벤트 팝업과 같은 흐름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퍼널 설계를 통해 사용자 흐름의 전체적인 과정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퍼널 설계
아래는 구매 흐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5개의 단계를 설정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A)에서는 퍼널 분석을 위한 기능을 따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그먼트 설정 중에 단계를 기준으로 세그먼트를 거는 기능이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순서를 적용하여 세그먼트를 적용하면, 각 영역에 해당하는 사용자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명이 페이지를 유입했다는 가정하에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각 단계별 수치를 모두 작성하고, 어떤 단계에서 사용자가 이탈을 많이 했는지 확인하여 비율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퍼널 설계에서는 위와 같은 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상황 별 문제에 대한 원인을 찾거나, 사용자 흐름 순서가 반영된 세그먼트를 설정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제는 <쇼핑몰에서 같이 팔리는 상품 분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멋..!
저건 꼭 봐야돼..!
다음주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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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되시고, 다음 주제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