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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이즈, 공동구매 직거래 성공 비결 3가지

컴어스

2022.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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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올웨이즈를 아시나요? 저는 이런 문구로 올웨이즈를 알게 되었습니다.

'○○님이 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버튼을 눌러 5만 원 할인을 줄 수 있....'

 

 

어느 날 친구에게 '할인 요청'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친구의 부탁을 외면하지 못해 난생처음 보는 '올웨이즈'라는 어플을 직접 다운로드했죠. 순식간에 가입까지 한 후, 결국 친구의 할인을 도와주고 마는데요. 이 과정에서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님이 220,631원 할인받았다.'는 문구였습니다. '대체 뭘 했길래 20만 원이나 넘게 할인을 받은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곧바로 '너도 해 도와줄게'라는 친구의 유혹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가 참여한 이벤트는, 24시간 동안 친구를 초대하여 상품 가격을 0원으로 만들면 정말 그 상품을 0원에 받을 수 있는 '0원 상점' 이벤트였는데요. 이런 신박한 이벤트의 주인공은 바로 올웨이즈 였습니다.

 

공동구매 직거래 플랫폼 올웨이즈는 작년 9월 출시되었고 바이럴을 통해 급부상한 종합 커머스 앱입니다. 런칭 5개월 만에 회원수 100만 명을 돌파했고 플랫폼 내 거래액은 월평균 4배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성공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01. 소셜커머스 본질에 집중한 기능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는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하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이라는 사전적 정의를 가지고 있는데요. 올웨이즈는 어떤 커머스 플랫폼보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친구 데려오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공동구매 링크를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하고, 가입을 하게 하는 프로세스는 소셜커머스의 본질에 집중한 점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어떤 기능에 이를 활용하고 있는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친구를 초대하면 0원에 살 수 있다! 0원 상점

 

 

올웨이즈는 50% 기본 할인, 남은 시간, 남은 금액 등 끊임없이 '숫자'를 노출시킨다.

 

친구의 '0원 상점' 할인을 직접 도와준 신규 가입자에게는 '지금 시작하면 50% 기본 할인을 드려요.'라는 안내 문구로 '0원 상점' 이벤트 참여를 유도합니다. 그리고 시작하게 되면 24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이 생기죠. 정말 제품을 0원에 받고 싶다면 친구를 많이 초대해서 상품 가격을 0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저도 이벤트에 참여해서 주변 단톡방, 지인들에게 링크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 친구들도 신규로 올웨이즈에 가입해서 저의 할인을 도와주었는데요.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초시계와, 갖고 싶은 상품의 조합은 정신없이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주변 지인들만을 초대해서 갖고 싶은 제품을 '0원'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지역 맘 카페 등에서는 서로 할인을 도와주는 '품앗이'가 활성화되어 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바이럴! 이것이 올웨이즈가 노린 바이럴 포인트가 아닐까요?

 

- 팀원을 모아 0원 당첨되기! 팀 추첨

 

당첨 확률을 높이는 팁은 '신규 가입자 비율 높이기'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어 보여드릴 '팀 추첨' 기능은 올웨이즈가 주목을 받게 된 기능이기도 합니다. 이 또한 '0원 상점'과 규칙은 비슷한데요. 24시간 이내에 팀원을 직접 초대하여 정원을 채우면 추첨에 참여할 자격 요건이 완성됩니다. 이후 추첨을 통해 한정된 팀에게만 '0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죠.

눈에 띄는 점은 '팀원 중 신규 가입자 비율 높이기'라고 추첨 확률을 높이는 팁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올웨이즈가 지금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신규 가입자 상승'이라는 것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그리고 가장 하단에서는 혼자 구매할 때와, 팀 구매를 진행했을 때의 가격 차이도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굳이 팀 구매를 해야 하나?'라고 망설이는 고객의 생각을 전환시킬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02. 가격 경쟁력 확보

- 최저가도 비싸다고 느껴질 때, 함께 모여 만드는 세상에 없던 가격

이는 올웨이즈의 슬로건인데요. 올웨이즈가 '가격'을 메인 소구 포인트로 가지고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구조적인 부분도 있지만, 생산자 직거래로 가격을 더욱 낮추었다고 합니다. 유통 단계로 인한 불필요한 마진을 걷어내고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인데요. 신선식품은 산지 직거래 방식을, 공산품은 공장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 생산자를 생각하는 낮은 플랫폼 수수료

올웨이즈는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만든다.'는 미션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이들이 주목한 포인트는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도 합리적인 '마진'이 돌아가게 만드는 더 나은 유통 구조였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올웨이즈는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 수수료의 1/3 수준만을 받고 있죠. 또한, 올웨이즈에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입점사와 제품을 관리하는 'MD'가 없습니다. 보편적인 MD의 역할을 고도화된 기술로 대체하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에 새로운 플랫폼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이 가격, 실화야? 못 믿겠다면 클릭해봐!

 

가격비교 결과 올웨이즈의 공동 구매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올웨이즈가 제시하는 가격은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공동 구매'라는 플랫폼의 특성 때문에 고객에게 명시할 수 있는 제품 가격이 타 플랫폼보다 저렴해지는 것이죠. 그래도 '이 가격이 정말 최저가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고객의 심리겠죠. 올웨이즈는 자신감 있는 태도로 바로 가격 비교가 가능한 경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실제로 클릭해서 '최저가'를 확인한 고객의 의심은 곧 확신으로 바뀌게 되었을 것입니다.

 

03.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타이머

 

 

쿠폰을 받은 순간, UI 하단에 타이머가 생성된다.

 

올웨이즈의 마지막 성공 포인트는 '타이머'입니다. 보통 '~5.30까지 (30일 남음)'으로 표시되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쿠폰과는 차별점이 있는데요. 째깍째깍 돌아가는 초시계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이 가격에 지금 사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쿠폰을 받은 순간 UI 하단에 남은 쿠폰 기한을 보여주는 타이머가 생성되고요. 모든 특가 상품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타이머와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줄어드는 시간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함으로써 망설이는 고객들의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겠죠.

 

 

지금까지 고객 입장에서 모바일 팀 구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의 성공 포인트 3가지를 분석해 보았는데요. 올웨이즈가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팀 구매'를 이커머스 영역 전반의 유행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오늘의 소식을 통해 컴어스인 여러분도 새롭게 주목받는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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