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마케팅동향

NEW 마케팅 시대, ‘OOOO 커머스’

드림인사이트 D.TREND

2023.02.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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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주일간마케팅 이슈를 알기 쉽게 전달드리는

WEEKLY D.REVIEW 입니다!

과연 금주 제일 핫했던 마케팅 이슈 2가지는 무엇일까요?

매주 금요일 9시, WEEKLY D.REVIEW와 함께 빠르고 쉽게 마케팅 이슈를 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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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핫 마케팅 이슈 🔥

1. 스물 네이버카페 여러분도 이용하시나요?

2. "사랑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 이라던 넷플릭스의 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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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 네이버 카페, 여러분도 이용하시나요?

-  '스무살' 네이버 카페, 가입자 10억명 돌

 

출처 : 전자신문

 

짝짝짝!! 축하합니다. ‘네이버 카페’가 다가오는 12월에 출시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달 24일을 기준으로 네이버 카페 누적 가입자가 10억명, 개설된 카페는 약 1,000만개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국내 최장수 커뮤니티로 20년동안 사용자의 문의, 요구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네이버의 노력이 빛을 보는 결과인데요.

 

최근 거리두기 완화와 실내 마스크의무 해제로 여행과 같은 외부활동 증가로 콘서트나 팬미팅 등이 활성화되면서 여행· 팬카페 카테고리 카페에서 1020세대 이용자들의 활동성이 높아지고있는데요. 2021년과 2022년 대비 1020세대 이용자는 각각 30%, 15%씩 증가했습니다. 목적과 취향, 자주 교류하는 멤버를 구독하는 '멤버 구독' 기능을 통해 젊은세대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커뮤니티를 제공하려 한 점이 톡톡히 효과를 본 것이죠.

 

 

출처 : 네이버 ( 네이버 밴드 미션 인증 기능 이미지 )

 

네이버 카페 외 커뮤니티 서비스 네이버 밴드의 성장세도 무서운데요. 네이버 ‘밴드(band)’는 2023년 신규 가입자중 20대 이하 비율이 50%로 지난해 대비 15% 증가하여,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미션 인증 글 42만개가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갓생’이 사회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운동, 독서, 투자, 코딩 등 1020세대 취향에 맞는 목표 달성 활동을 공유하는 ‘미션 인증’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죠. 더 나아가 좀 더 개방된 형태의 오픈톡 서비스 주제까지 확장하여, 개인간거래(C2C) 커머스 대표 플랫폼 성장세와 함께 ‘커뮤니티 커머스’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생산적인 삶,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얻는 일상을 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 활동 기반의 타깃 광고가 점차 제한되고 있는 플랫폼 업계에서 세분화된 관심사 기반의 '맞춤형 커뮤니티'가 새로운 마케팅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관심사가 비슷한 타겟층에 정밀한 광고 노출을 통해 타깃형 광고 효과와 커머스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뮤니티 커머스’ 시대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1020세대 맞춤 다양화 서비스를 확장해가는 네이버의 추후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 주목 포인트 ✨

✅ 개설 카페 수 1,000만개, 10개 이상 동시 가입 200만명, 관심사 교류 '멤버 구독' 주목

✅ 세분화된 관심사 기반의 '맞춤형 커뮤니티', 새로운 마케팅 대안이 될 것

✅ 네이버 밴드·카페 이어 오픈톡까지…커뮤니티 서비스 저변 확대

 

 

 

 

💘 "사랑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이라던 넷플릭스의 변심

 

출처 : 비즈니워치(그래픽)

 

“파이팅 박연진! 브라보! 멋지다 연진아!”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다들 보셨나요?

국내외로 드라마 대사와 주인공이 입은 옷까지 많은 관심을 받은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2가 올해 3월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전도연과 설경구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도 3월중 공개 예정이며, 지난 달 24일 공개한 넷플릭스 예능물 ‘피지컬 :100’은 전 세계 넷플릭스 쇼 부분 4위를 차지하는 등 넷플릭스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K-콘텐츠 인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K-콘텐츠의 인기와 지난해 11월 넷플릭스가 출시한 월 5,500원 광고 요금제 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19일, 22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규 가입자 수가 766만명 증가하여, 유료 가입자 수가 2억 3,000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광고가 없던 넷플릭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시장 경쟁에 밀려 구독자 감소 추세에 반기를 드는 새로운 광고 요금제 카드를 꺼냈는데요. 넷플릭스 관계자는 “광고 지원 요금제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소비자 반응과 시장 경제성을 보아 점진적으로 수익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출처 :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Netflix)

 

한편, “사랑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이다(Love is sharing a password)”라며 이용자 가입을 독려하던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유료화 발표소식에 이용자들은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반발에 넷플릭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공지 내용이 잘못 보도된 것이고 계정 공유 단속 일정과 방법은 미정”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오보임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넷플릭스가 이미 4개의 나라(코스타리카, 칠레등)에서 계정 유료화 테스트를 하는 상황에 한국도 1분기(1~3월) 내에 계정 공유화 유료화 단속 초읽기 단계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OTT시장에서 저렴한 광고 요금제로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은 넷플릭스가 이용자의 혜택을 줄인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이 장기적으로 넷플릭스 입장에서 실보다 득이 될지 OTT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주목 포인트 ✨

✅ 넷플릭스 점령한 K- 콘텐츠 파워

✅ '광고보면 요금 깎아줍니다'... 넷플릭스, 효과 봤다

✅ 넷플릭스 관계자..."계정 단속 일정과 방법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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