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부터 생기 넘치는 문화 중심 도시까지, WGSN이 선정한 2023년에 주목해야 할 여행지 리스트에 한국의 제주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Overview
팬데믹의 사회적 영향은 라이프스타일 변화부터 여행 패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여행의 핵심이 보다 의식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으며,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갈증도 커지는 중입니다. 원격 근무의 증가와 생활비에 대한 우려로 인해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주목해야 할 주요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팬데믹과 주거비 상승으로 인해 많은 미국인이 남쪽으로 이주하여 남부 도시를 일과 놀이의 본거지로 바꾸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뉴올리언스를 집중 조명하여 방문객들에게 #EscapistExperience 경험을 제공하고 있고 한편, WGSN은 남미의 문화적으로 풍부한 Quito를 선정했습니다.
EMEA지역에서는 밀라노를 대체할 수 있는 작고 친환경적이며 저렴한 도시 Turin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와의 연결성으로 유명한 에티오피아의 Addis Ababa도 주목할 만한 도시입니다.
그리고 APAC지역에서는 한국의 신흥 국내 여행지로 떠오르는 제주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옛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루는 하노이가 의식 있는 여행 트렌드의 부상에 발맞춰 주목할 만한 여행지로 꼽힙니다.
대규모 관광을 쫓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에 초점을 맞춘 2023년 추천 여행지 중 한 곳인 남미의 Quito 지역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South America: Quito, Ecuador
에콰도르의 패션 산업은 패스트패션 리테일러가 성장하기 시작한 이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Zara가 이커머스를 시작했고 11월에는 H&M이 첫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Super Exito, De Prati, Alby Store과 같은 대형 쇼핑몰이 인기 있는 반면, 현지 브랜드는 자신만의 미학과 정체성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Daniel Cornejo, Nessa Teran, Dani Schulz와 같은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은 업계의 중요한 이름들입니다.
Quito는 1978년 Krakow와 함께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 최초의 도시입니다. 글로벌 연결성을 기준으로 도시 순위를 매기는 think-tank인 GaWC에서 베타 도시로 선정되는 등 지난 몇 년 동안 라틴 아메리카 내 중요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USD를 공식 통화로 사용하는 안정된 인플레이션 경제로 인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더불어 Quito는 잉카 도시의 폐허 위에 세워져 문화 유산이 더욱 풍부합니다.
주요 스팟
Centro Historico (Quito Old Town)
Quito의 올드타운은 역사적 중요성과 건축물, 문화적 가치로 인해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식민지 시대의 원주민 문화와 스페니시 문화가 융합된 라틴 아메리카의 건축 명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La Mariscal
Mariscal Sucre라고도 알려진 La Mariscal은 Quito의 관광, 미식, 밤문화의 중심지로 꼽힙니다. 로컬 요리, 밤문화 및 로로컬 상점을 경험할 수 있는 핵심 장소입니다.
본 콘텐츠를 보시고 올해 여행 계획 세우는건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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