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넉넉한 현금을 확보한 광고업계가 디지털 부문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수합병(M&A)은 물론 업무협약(MOU)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 다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인데요.
광고업계 1·2위인 제일기획과 이노션은 올해 디지털 분야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인수가능한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부문을 키워 향후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제일기획은 작년 12월 미국에 있는 자회사 맥키니(Mckinney)를 통해 마케팅회사 ‘어데이셔스 스튜디오’가 보유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부를 인수했습니다. 이노션도 인수합병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작년 3월 VFX(시각적 특수효과) 기업인 ‘스튜디오레논’의 주식 5만8000주를 290억원에 취득하면서 최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했고, 퍼포먼스 마케팅사 ‘디퍼플’도 인수했습니다. HS애드는 데이터기반 마케팅 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객의 제품 구매과정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고객경험(CX) 분야를 더욱 키우겠다는 복안입니다. 지난 2021년에는 연세대학교 디지털애널리틱스 융합전공 대학원과 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챗GPT
📣“챗GPT 써봤다”, X세대가 제일 적극적
국민 3명 중 1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지피티(ChatGPT)를 사용해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2∼28일 전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챗지피티 사용 경험을 물었더니 ‘호기심에 한두 번 사용해 봤다’는 응답이 30.2%, ‘실효성과 재미를 느껴 자주 사용한다’는 응답이 5.6%였다. ‘한 번도 사용해본 적 없다’는 응답자는 64.2%를 차지했습니다. 세대별로는 엑스(X)세대(1975∼1984년생)에서 한 번 이상 사용했다는 응답 비율이 42.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MZ세대(1985∼2010년생) 40.2%, 베이비부머세대(1955∼1974년) 29.2%였다고 하는데요. 세대 구분은 서울대인구학연구실의 기준에 따라 나눈 것입니다.
#광고업계 #ESG
📣글로벌 광고업계에 부는 ESG 바람, Ad Net Zero
기업들에게 ESG가 여전히 화두인데요. ESG는 기업의 사회, 환경적 영향까지 고려한 기업성과지표로서 기업활동의 지속성과 투명성 및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세계적 트렌드입니다.
광고 업계에서도 이런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Ad Net Zero'다. 'Ad Net Zero'는 2019년 출범한 프로젝트로서 2030년까지 모든 광고 활동의 영역에서 탄소 배출을 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d Net Zero'에 동참하는 단체들은 미국,영국 광고주협회와 세계광고주협회(WFA, World Federation of Advertisers), WPP, 덴츠, 하바스와 같은 글로벌 에이전시, 유니레버, 레킷 같은 광고주와 구글, 메타 같은 글로벌 플랫폼들인데요. 'Ad Net Zero'의 핵심 사항들을 정리하면 광고의 모든 영역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구체적 목표를 가지고 행동할 것, 그 과정에서 탄소 계산기 등을 활용해서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모든 구성원들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것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