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프] 스포츠의 또 다른 이름, 콘텐츠 혹은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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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들썩이게 만드는 스포츠
지난 4월 1일, 한국 프로야구 리그가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좋은 소식도 들려왔는데요, 10구단이 완성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전구장 매진을 이뤘습니다.
개막전, 환호하는 관객들 (출처=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1라운드 탈락과 잇따라 들려오는 사건 사고 속에서도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식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올해의 KBO 리그는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까요?
💪그 자체로 이미 입증된 콘텐츠
스포츠의 열기가 높아지면서, OTT도 스포츠와 관련된 콘텐츠를 내놓고 있습니다. 티빙은 지난 3월 30일,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아워게임: 엘지트윈스>를 공개했습니다. KBO의 엘지트윈스 구단이 우승에 도전했던 1년간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지난해 활약했던 주요 선수들을 중심으로 그라운드 뒷편의 이야기를 총 8부작으로 구성했습니다. 왓챠는 지난해 3월, 한화 이글스의 2021년 시즌을 담은 다큐멘터리 <클럽하우스>를 공개한 바 있죠. 웰메이드 다큐라는 평을 들으며 꾸준히 왓챠 top10에 위치할만큼 야구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티빙 다큐 시리즈 <아워게임: 엘지트윈스> (출처=티빙)
디즈니플러스 야구와 관련된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디즈니플러스의 다큐 <풀카운트>는 10개 구단의 생생한 이야기를 각각 1편으로 담아, 각기 다른 에피소드 10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야구 뿐만 아닙니다. OTT는 그동안 스포츠 팬들을 유입하기 위해 스포츠 다큐멘터리를 단골로 선보여왔는데요, 넷플릭스의 ‘F1 : 본능의 질주’, 애플TV+의 ‘그레이트니스 코드’ 등 스포츠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포츠는 OTT의 전략적 콘텐츠로 자주 활용되곤 합니다.
👀스포츠, 여기서 보세요!
OTT플랫폼의 스포츠 관심은 이전부터 지속되었습니다. 특히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며 이용자 확보 효과를 노리고 있는데요, 고정 수요를 예측할 수 있고 스포츠팬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크게 올릴 수도 있죠.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2021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들이 OTT를 통해 감상하는 콘텐츠 3위가 스포츠(19.5%)였습니다.
(출처=쿠팡)
쿠팡플레이는 축구 중계에 공을 들여왔는데요, 특히 손흥민, 이강인 등 한국인 선수들이 진출한 경기 중계권만 구매를 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K리그 온라인 독점 중계권도 확보했죠. 티빙도 UFC, F1등 여러 장르의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며 가입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기업들은 왜 스포츠에 투자할까?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떠한 이유에서 스포츠 구단을 운영할까요? 바로 ‘스포츠 마케팅’입니다. 회사 및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개선하거나 유지하려는 것이 기본 목적이죠.
💡 스포츠 마케팅
일차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얻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으나 최종적으로는 제품판매의 확대가 목표이다. (출처: 두산백과)
특히, 스포츠는 일반 기업들에게 기존 광고 또는 홍보 활동을 보조해주는 강력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스포츠 마케팅은 기존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피할 수 있으며, 특정 종목이나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비상업적인 상황에서 집단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선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실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선 이익보다 손실이 더 큰데요, 즉 금전적으로 이득이 되는 사업은 아닌 것이죠. 이러한 상황 속, 국내 대기업들이 B2C 보다는 B2B 사업에 집중하면서 스포츠 구단 운영을 기피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21년 SK 그룹이 프로야구 구단 운영을 포기한 바 있죠.
(출처 = 카드 고릴라)
하지만 여전히 프로스포츠가 구단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시각은 유효합니다. 신세계 그룹은 SK그룹의 야구단을 인수, SSG랜더스를 창단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야구장, 스타필드 등 SSG의 사업들이 총집합된 인프라를 인천에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서 스포츠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을 시작으로 2022카타르월드컵까지 총 6번의 월드컵을 경험했는데요, 2002년 월드컵에서는 총 1억달러의 비용으로 50억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는 자체분석까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축구리그와 대한양궁협회 지원 등 스포츠의 주요 후원자로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스포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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