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투자하면 아래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소통문화를 위해 1on1과 동료 피드백이 중요한 이유를 알 수 있어요
✔️1on1에서 동료 피드백 내용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1on1을 통해 동료 피드백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조직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소통문화입니다. 각 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의견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형성될 때 이를 바탕으로 조직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직의 소통문화 구축을 위해 1on1 도입과 동료 피드백의 활용을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1on1에서 동료피드백 내용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1. 1on1과 동료 피드백, 왜 중요할까요?
조직에서 소통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행여 경직된 문화 속에서 구성원 간 소통이 익숙하지 않은 조직이더라도 평소 업무를 진행할 때에는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정해진 방향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니 속도가 더 빠르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통의 부재는 조직이 위험에 처했을 때 큰 위기로 다가옵니다. 경직되고 수직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대표가 주장하는 사업모델이 대표를 제외한 모든 구성원에게는 ‘실패가 당연한’ 사업이더라도 아무도 이러한 의견을 제기할 수 없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몇 번 반복하다보면 조직이 침몰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의견 교류가 없었기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업무를 처리한다고 느꼈던 것의 몇 배로, 더욱 빠르게 조직이 침몰할 수 있어요.
소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클랩에서는 가장 먼저 정기적인 1on1 진행을 추천드려요. 정기적으로 리더와 멤버가 만난다는 점에서 소통을 습관화하기에 용이하고, 목표 달성 과정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했을 때 더 좋은 성과가 창출된다는 점을 직접 경험하면서 ‘솔직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기 가장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죠.
1on1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아래 아티클을 추천드려요!
1on1이 리더-멤버 간의 수직적인 소통 방식이라면, 동료 피드백은 구성원 간의 수평적인 피드백에 해당합니다. 피어리뷰(Peer Review)가 동료 간의 수평적인 평가를 의미한다면, 클랩에서 동료 피드백은 상시적으로 언제든 구성원과 주고받을 수 있는 CFR활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 (CFR : Conversation 대화, Feedback 피드백, Recognition 인정)
협업했던 동료들이 남겨준 동료피드백은 구성원으로 하여금 자신의 강점과 보완이 필요한 점을 인식할 수 있게 해주고, 리더 입장에서는 자신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해요. 특히 협업이 많은 조직이라면 동료피드백을 꼭 함께 운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료피드백을 통해 협업 과정의 소통 방식, 업무 방식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에 협업의 시너지가 점차 상승하고 이를 통한 성과도 높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2. 동료피드백, 1on1에서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리더-멤버 간의 수직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1on1, 동료 간의 수평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동료피드백. 이 둘은 모두 ‘소통’을 위한 툴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는데요, 이 둘을 결합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
클랩에서 멤버가 받은 피드백을 확인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1) 멤버가 받은 긍정적 피드백에 대해, 리더의 공감을 표현해주세요.‘계속해주세요’는 동료들이 적어준 멤버의 강점이자 긍정적 피드백입니다. 1on1을 진행하기 전, 멤버가 받은 ‘계속해주세요’ 피드백을 확인하고 협업 과정에서 어떠한 긍정적 행동이 있었는지 체크해보세요. 1on1에서 동료의 피드백에 대해 공감을 표하거나 리더로서 느꼈던 유사한 사례를 제시하면, 멤버는 동료피드백 하나를 받았을 뿐인데 두 번의 인정을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인정은 구성원을 몰입하게 만드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합니다.위 사진에 포함된 강태오님이 우영우님께 보낸 칭찬 피드백을 1on1에서 활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이번 보도자료 배포 때 영우님이 태오님을 도와주었더라구요. 영우님 덕에 태오님이 보도자료 업무가 처음임에도 빠르고 깔끔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태오님이 처음 하는 업무라 제가 먼저 챙겼어야 했는데, 영우님이 잘 챙겨줘서 고마워요.”
2) 멤버가 받은 부정적 피드백에 대해, 리더의 의견과 함께 도움을 제시해보세요.‘보완해주세요’는 동료들이 적어준 멤버의 개선이 필요한 영역, 즉 부정적 피드백입니다. 동료의 성장을 위해 부정적 피드백을 건네는 것이 익숙한 실리콘밸리와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이러한 부정적 피드백에 대한 허들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에 그러한 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가 적어준 부정적 피드백은 더욱 소중합니다. 멤버가 받은 ‘보완해주세요’ 피드백의 내용을 확인하고 리더로서 해당 부분에 공감하는지에 대해 1on1에서 이야기 나눠보세요. 혹여 리더가 보기에 해당 피드백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다면 그러한 의견을 전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부정적 피드백의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온전히 멤버의 결정사항이기에, 멤버가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도움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부정적 피드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또한 해당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리더로서 도움을 제공할 부분이 있을지에 대해 멤버의 의견을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on1은 구성원이 직면한 문제 상황을 리더가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움의 단서를 찾는 시간이므로, 나의 단점을 개선하는 과정에 리더가 도움을 제공한다면 멤버 입장에서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느낌이 들 거에요.동그라미님이 우영우님께 보낸 보완 피드백을 1on1에서 활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그라미님이 영우님의 업무가 조금 과다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피드백을 보내주셨더라구요. 제가 봤을 때에도 팀 업무의 절반 이상을 영우님이 하고 있어서 업무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에 대한 영우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또한 업무 조정이 필요하다면 관련하여 제가 어떤 방식으로 도와드리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해봐요.”
3. 동료피드백을 활성화하는 방법
혹시 특정 구성원이 유독 동료피드백을 어려워하나요? 그렇다면 아래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동료 피드백을 활성화해보세요!
1) 리더가 먼저 해당 멤버에게 동료피드백을 작성해보세요. 동료피드백 작성을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피드백을 위한 글 작성이 어렵게 느껴져서’입니다. 특히 최소 5줄 이상의 긴 글을 써야한다는 부담감에 쉽게 피드백을 남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따라서 리더가 간단한 동료피드백을 먼저 남겨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해당 피드백을 받은 멤버는 ‘짧은 글이어도 피드백의 내용만 잘 담기면 되는구나’라고 느끼는 계기로 작용해 동료피드백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됩니다.동료피드백에는 아래 내용만 간략하게 포함되면 충분해요. (SBI 피드백이라고도 부릅니다)
- Situation : 리더가 포착한 상황. 언제 발생한 어떠한 일인지
- Behavior : 그 당시 멤버의 행동. 피드백의 대상이 되며 사실(Fact) 기반으로 서술
- Impact : 그러한 행동이 미친 영향.
- 예) 어제 회의시간에(Situation) 00님께서 A라는 의견을 제시해주셨는데요(Behavior),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이라 새로운 마케팅을 기획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Impact).
- 리더도 동료피드백 작성할 때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아래 아티클을 추천드려요.
2) 1on1에서 멤버가 작성한 피드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만약 멤버가 자신이 작성한 피드백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면, 1on1을 통해 멤버가 작성한 피드백을 함께 살펴보며 코칭해주세요. 특히 멤버가 쓴 피드백 중 참고로 삼으면 좋을 피드백을 명확하게 짚어주면, 멤버 입장에서는 피드백 작성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레퍼런스가 생겨 피드백 작성에 대한 어려움이 줄어들거에요.
3) 동료피드백 이벤트를 열어보세요. 클랩CLAP을 통해 피드백 알림을 받게 되더라도, 어느 순간 해당 알림에 무감각해져서 피드백을 잊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에는 사내 이벤트를 통해 동료피드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보면 어떨까요?클랩을 만들고 있는 디웨일에서도 22년 연말, 동료피드백 이벤트를 통해 피드백 작성에 뜸해진 일부 구성원들의 관심을 환기했었는데요, 평소 피드백 작성을 어려워하던 멤버들도 이벤트를 통해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작성하면서 이후에도 피드백 사용을 꾸준히 하게 되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아티클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디웨일에서 진행한 동료피드백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 올 연말을 가장 훈훈하게 마무리 하는 방법, '동료 피드백 이벤트’
하루아침에 솔직한 소통문화를 만들 수는 없지만, 수직적 소통인 1on1과 수평적 소통인 동료피드백을 함께 진행하며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빠르게 소통문화를 정착하실 수 있을거에요.
1on1과 동료피드백의 시너지를 도와주는 서비스, 클랩CLAP을 무료로 사용해보세요 :)
이 글의 원문은 CLAP팀 블로그 소통하는 조직을 만드는 방법 - 1on1과 동료피드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