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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프] AI가 불러온 테크계의 지각변동🌪

2023.04.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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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기획 상품   

 

삼성, 구글과 헤어질 결심?📸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는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로 대체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MS가 챗GPT에 사용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자사 검색 엔진 빙(Bing)에 접목한 데 따른 전환 검토로 보입니다.

 

 

 

(출처=연합뉴스)

 

 

AI로 인한 산업계 지각변동의 조짐이 보입니다. 이번 콘스프에서는 테크업계의 따끈따끈한 소식들을 준비해봤어요😉

 

 

 

비상🚨 구글, 4조원 놓치다?!

 

만약 삼성전자가 MS와 손을 잡을 경우, 구글은 연간 매출 약 30억 달러(약 4조원)를 놓칠 수 있어 비상에 걸렸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구글 직원들이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검색엔진을 빙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패닉에 빠졌다고 보도했는데요,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구글을 탑재하면서 내는 비용은 연간 약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기 때문이죠.

 

 

 

갤럭시 s23 전시 모습 (출처=연합뉴스)

 

 

NYT는 이번 삼성전자의 빙 탑재 검토가 구글 검색 사업의 ‘첫 번째 잠재적 균열’이라고 평했습니다. 매년 수억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삼성전자가 기본 검색엔진의 교체를 ‘검토’했다는 점만으로도 구글 내부에선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NYT 보도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 (출처=MS)

 

 

 

네이버, AI 몸집 키우기💪

 

네이버가 오는 7월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출시를 앞두고 AI 조직의 몸집을 키웁니다. 서비스 출시 전 조직 개편을 단행해서 초거대 AI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출처=네이버)

 

 

지난 4월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10일 네이버클라우드 산하에 '하이퍼스케일 AI' 조직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기존에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왔다면 개편을 통해 사업화와 생태계 구축까지 추진한다는 것인데요, 네이버 관계자는 "팀 네이버의 역량을 집중해 초거대 AI 시장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한다는 전략"이라며 "개발과 기획, 사업화, 디자인 조직을 하나로 결집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론머스크, AI회사 설립🚀

 

일론 머스트 테슬라·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아무런 설명없이 트위터에 'X' 문자를 올려 궁금증을 폭발시켰는데요, 14일 그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트위터 스크린 캡쳐 (출처=일론머스크 트위터)

 

 

바로, 'X.AI'라는 이름의 새로운 인공지능 회사를 미국 네바다주에 설립한 것으로 드러난 것인데요, 서류 상 회사의 설립 목적은 기재되지 않았으나, 외신들은 오픈AI에 맞서기 위한 인공지능 개발회사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X'라는 단어에 주목하며 그동안 머스크가 언급해 온 슈퍼 앱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해석도 내놨습니다. 머스크는 이전에도 메시징, 상품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요, 트위터 인수 역시 슈퍼 앱 'X'를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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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테크 #구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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