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해당 보고서의 조사 대상은 15세~41세로 10대 후반 Z세대를 포함하지만, 본 콘텐츠에서는 직관적인 비교를 위해 제외하였습니다. 20대 초중반 Z세대(1996~2003년 출생자), 후기 밀레니얼 세대(1989~1995년 출생자), 전기 밀레니얼 세대(1981~1988년 출생자)의 데이터를 정리했습니다. 세대 구분 기준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539만. 무슨 숫자인지 감이 오시나요? 바로 하루의 운동을 기록하는 #오운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개수입니다(23.04 기준). 뿐만 아닙니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운동 관련 소비 시장은 몸집을 키우고 있는데요. 지난 12월 에이블리 내 애슬레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3%가량 증가했습니다. 오늘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MZ세대의 운동 트렌드>를 바탕으로, 20대 Z세대(이하 Z세대)의 운동 행태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Z세대는 ‘PT·헬스’를 좋아해?
15~41세 남녀 중 최근 6개월 내 자주 운동한다고 응답한 이들에게 어떤 운동을 주로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걷기(생활 걷기 제외)’가 1위를 차지, 다음으로 ‘스트레칭·맨몸운동’, ‘PT·헬스’, ‘달리기’, ‘요가·필라테스’ 순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PT·헬스에 대한 Z세대의 수치가 눈에 띕니다. 다른 운동 종목은 전체 응답자 Z세대의 응답률이 비등한 반면, PT·헬스를 자주 한다고 응답한 Z세대는 전체 응답자보다 5.5%p 높았습니다. 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PT 및 헬스를 더 많이 즐긴다는 걸 알 수 있죠.
Z세대는 ‘운동 루틴’ 정보를 찾는다
건강 및 운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운동 관련 정보를 다루는 콘텐츠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최근 6개월 내 운동을 경험한 Z세대의 41.9%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운동 정보를 탐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정보를 찾는 걸까요? 세대별로 살펴본 결과, 모두 ‘운동 기술·자세’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반면 ‘운동 루틴·주기’정보를 찾는 비율은 비교적 Z세대(39.7%)에서 두드러졌는데요.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보았을 때, 루틴에 맞춰 몸을 균형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 규칙적이고 장기적인 관리를 꾀하려는 태도를 엿볼 수 있어요.
Z세대 40.3%, 보조식품·보충제 구매에 관심 있어
이번에는 운동 시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관해 세대별 응답을 살펴보겠습니다. Z세대는 1위로 ‘음식·식단’(48.2%)을 꼽았지만 후기, 전기 밀레니얼 세대는 모두 ‘운동화’(각 47.2%, 45.3%)라고 답했습니다. 더불어 ‘보조식품·보충제’는 밀레니얼 세대의 상위 답변에서 찾아볼 수 없지만, Z세대에게서는 40.3%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어요. Z세대가 운동에 있어 보조식품·보충제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Z세대의 전반적인 운동 행태를 살펴보았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대학내일20연구소의 인사이트칼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Z세대의 운동 빈도, 운동 기록 여부 등 데이터뿐 아니라 Z세대 커뮤니티 ‘제트워크’의 이야기도 들어보았으니 상세한 인사이트를 만나보세요.
이외에도 <2023년 MZ세대의 운동 트렌드>보고서에서는 Z세대에 대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MZ세대의 운동 행태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어떤 운동을 즐겨 하는지, 운동하는 MZ세대는 어디에 지갑을 여는지, 요즘 떠오르는 운동 마케팅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본 보고서에는 이런 내용이 있어요]
- MZ세대가 운동하는 목적
- 향후 해보고 싶은 운동
- 운동 정보를 주로 탐색하는 채널
- 운동 시 비용을 지불해 본 분야
- 운동 기록물을 공유하는 채널
- Z세대에게 주목받는 운동 마케팅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