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트렌드

팬덤과 소통 창구된 라이브 방송, IT 기술로 되찾는 순기능

비마이프렌즈

2023.05.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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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브랜드에 어떤 존재일까요?

 

팬을 충성 고객, 단골 등 소비자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지만 동료나 기획자 등 주체적인 참여자로 여기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이런 인식의 변화는 팬들이 브랜드나 스타를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넘어 이들의 정체성까지 소비하고 싶어 하는 경향에서 기인했습니다. 이 주체적인 참여자들은 팬심의 대상이 되는 브랜드에, 애정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합니다. 때론 공격적으로 비판하며 브랜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채찍질을 하기도 합니다.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의 투자 및 제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신종 소비자 팬슈머(Fansumer)나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기획, 유통, 홍보에 참여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말 ‘바이미(By-me) 신드롬’도 이런 팬의 위치 변화를 반영한 언어입니다.

 

이에 팬덤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즉 팬덤 비즈니스에서는 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등한 입장에서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브랜드와 팬 사이에서는 팬덤 플랫폼 내 구현된 ‘라이브 스트리밍(라이브 방송)’이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라이브 방송으로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하고, 오프라인보다 유연한 온라인 소통으로 팬과의 유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런 양방향 소통으로 제품이나 서비스, 콘텐츠도 팬들의 기호에 맞게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시간 소통이 주는 라이브 방송의 장점은 양날의 검이 되는 모양입니다. 편집 없이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의 속성상 불필요한 언행으로 구설에 휘말리거나 악플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동경하는 브랜드 혹은 스타와의 소통이 반갑지만 불필요한 언행이 도마 위에 오를까, 이미지에 타격을 주진 않을까 우려하는 팬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팬과의 소통 창구에 등장한, 악플러들의 욕설과 언행은 당사자들에게 적잖은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을 원하지만 감정을 자제하고 순발력을 보여야 하는 라이브 방송을, 부담스러워하는 브랜드나 스타도 적지 않게 존재합니다.

 

팬덤 비즈니스에서 팬의 위상이 높아져 양방향 소통이 대세로 자리 잡았지만, 악플은 전체 소통의 일부라도 라이브 방송의 순기능을 잠식시킬 만큼 당사자에 치명적인 피해를 줍니다. 그러나 라이브 방송을 대하는 양 사용자들에게 성숙한 태도를 권고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들의 소통 창구가 IT 기술로 이루어진 만큼 팬덤 플랫폼의 기술적인 보완과 선제적 대응, 모니터링을 통한 자정 작용이 악플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도화된 기술로 브랜드와 스타를 보호해, 양방향 소통의 순기능을 찾아와야 합니다. 

 

💪 높아진 팬들의 위상, 브랜드∙팬∙IT가 삼위일체로 팬덤 비즈니스의 성공을 견인하길 기대하며 이번 주 뉴스 큐레이션 준비했습니다.

 

 

💙팬덤 비즈니스(Fandom Business) 

 

📰실시간 소통 vs 악플노출… ‘양날의 검’ 스타 라방 [문화일보]

● K-팝은 ‘팬덤’ 시장이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지지층에 몰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팬과의 소통은 필수다. 그중 SNS 플랫폼 기반의 라이브 방송(라방)은 스타와 팬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기에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편집 없이 진행되는 라방의 속성상 불필요한 언행으로 구설에 휘말리거나 악플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부작용도 적잖다.

 

 

📰"우리는 100년 넘게 활동할 수도"…'파격 발언' 아이돌 정체 [한국경제]

● K팝 스타트업이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제품과 기술이 아이디어 수준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잇달아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대형 기획사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한 배경에는 팬덤 비즈니스 기반의 아이디어 플랫폼과 인공지능(AI)·VR 등 딥테크 기술이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두 영역을 합친 ‘버추얼 아이돌’ 사업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내며 K팝 생태계를 지탱하는 스타트업 ‘3대 성장축’이 완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2021년 창업한 비마이프렌즈는 팬덤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 ‘비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이제 만 1년을 넘긴 서비스지만 제작된 팬 페이지는 지난달 기준 1000개가 넘는다. CJ와 GS그룹, 미국 벤처투자사 클리블랜드애비뉴가 주요 투자사로 포진해 있다. 올해 목표 매출은 100억원이다.

 

 

📰단단한 콘텐츠·든든한 팬덤… 대세 떠오른 시즌제 드라마 [문화일보]

● 시즌제 드라마가 방송가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방송사들이 이야기의 흐름과 연속성을 중시해 시즌제 편성을 꺼리던 불과 몇 년 전 상황과는 딴판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시즌제 외국 드라마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국내 작품 중에서도 성공 사례가 늘며 성공한 지식재산권(IP)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시즌제 드라마는 OTT와 지상파, 케이블채널을 가리지 않고 하나의 성공 방정식으로 각인되고 있다.

● tvN 관계자는 “시즌제로 제작된다는 것은 이미 상당한 팬덤을 확보한 IP라는 의미”라며 “시즌제를 원하는 시청자, 기존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제작진, 시즌제 드라마에 기꺼이 참여하겠다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며 최근 몇 년 사이 시즌제 드라마를 제작하는 시도와 성공 사례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OTT “입소문·팬덤 형성에 최고…10대를 잡아라” [스포츠동아]

●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각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맞춤 콘텐츠들을 선보이면서 팬덤 형성에 비교적 쉬운 10대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 티빙은 이 같은 콘텐츠들이 “1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청층도 자신의 10대를 떠올리며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10대들이 기성세대보다 구매력은 부족하지만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이기 때문에 OTT 입장에서는 이들의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OTT와 공연의 결합… 장르 다양성 우려도 [뉴스토마토]

● OTT와 공연의 결합, 공연의 영상화나 다큐화 흐름은 코로나 전후 전 세계 음악계에선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습니다. 물리적으로 '지금, 이곳'에 존재함으로써 완성되는 게 공연 예술이란 당연한 명제가 코로나 이후 성립하지 않아왔기 때문입니다. 라이브 무대를 단순 녹화해 집단 상영하는 것에서 나아가 플랫폼 발전과 온라인 스트리밍 유료화와 맞물리며 새로운 콘텐츠 창작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싸이나 BTS 같은 대중가수들을 제외하면, OTT와 공연 간 얽히는 과정에서 경계하고 주의할 점도 분명히 상존합니다. 우선 OTT업체들의 독점 콘텐츠 확보 과열 경쟁으로 구매력이나 흥행성이 담보되지 못한 공연 콘텐츠들은 온라인 상에서 보여질 기회를 점점 잃게 될 것입니다. 즉, 공연 문화의 장르적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또 영상으로 재매개된 공연은 결국은 영상 콘텐츠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한계를 품고 있기도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상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라이브 무대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나 구성을 고민하고 관객 니즈를 찾는 시도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현재 K팝은 '뉴아르' 시대…뉴진스·아이브·르세라핌 신드롬 [뉴시스]

● 현재 K팝 업계는 누아르(noir) 아닌 '뉴아르' 시대다. '뉴진스(NewJeans)', '아이브(IVE)', '르세라핌(LE SSERAFIM)'. K팝 팬들이 이들 '4세대 K팝 걸그룹 3대장'을 묶어 부르는 신조어다. 이들은 단순히 4세대 K팝 걸그룹이라는 범주를 넘어 K팝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금 이 신(scene)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파괴력이 막강하다.

● 무엇보다 이들 공통점은 Z세의 확고한 팬덤을 기반 삼아 전 연령대로 팬층을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뉴진스는 Z세대 사이에서 아날로그 열풍을 일으키며 3040 세대에선 신드롬으로 번졌다.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장원영·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초통령'으로 통하다 그들의 부모 세대까지 지지를 얻었다. 역시 아이즈원 출신인 김채원·사쿠라가 주축이 됐던 르세라핌도 젊은 여성의 주체성을 대표하다 세련됨이 입소문을 타며 전 세대 K팝 팬들의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세 팀 모두 이런 점들을 발판 삼아 다양한 산업군의 광고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지속 불가능 K팝 [경향신문]

● K팝은 지속 가능할까. 하이브의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내용 일부가 팬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관건은 공연 티켓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티켓 가격 변동제)’ 확대와 독자적인 팬 플랫폼 ‘위버스’의 유료화 플랜이다. 하이브가 출시한 새로운 서비스의 가격 전략이 팬덤의 상식과 크게 어긋나며 K팝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란을 촉발시켰다.

● K팝은 짝사랑 비즈니스다. 기획사들은 전례 없는 호황 속에 빠르게 덩치를 불리며 각종 신종사업에 진출하고 있으나, 사랑이 끝나면 매출도 끝나는 냉정한 현실로 인해 산업의 근간이 근본적으로 허약하다.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지만, 실상은 팬들의 헌신으로 만든 각종 기록을 권한 없이 가져다 쓰며 기업 가치를 증식하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해체될 수 있다는 우려만으로 하이브의 시가총액이 일주일 만에 3조원이나 증발했던 이유다. 소비자로서의 팬들의 권리를 무력화하고 자원을 쥐어짜는 ‘가렴주구’가 계속되면 K팝은 지속 가능할 수 없다. ‘자기 꼬리를 먹는 뱀’ 같은 탐욕스러운 경영을 멈춰야 한다.

 

 

📰K팝이 반도체·AI에 흠뻑 빠졌다 [조선일보]

● 반도체, 코딩, 인공지능(AI). K팝 산업이 최근 꽂힌 키워드들이다. K팝 핵심 홍보 수단인 뮤직비디오에서 반도체와 코딩 장면이 등장하는가 하면, 아예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육성에도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엔터사들은 모두 첨단 기술을 미래 먹거리로 내세운 테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데, 이런 경향이 소속 아티스트의 결과물에도 나타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 국내 주요 엔터사들은 IT기업들과 합종연횡을 하며 K팝과 테크 산업 간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엔터사들은 팬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고, 원격 팬 미팅을 하는 등 기술에 전폭 투자하고 있다”며 “K팝과 테크 산업의 경계가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Five Keys To Gain And Maintain SaaS Customer Loyalty [Forbes]

● In today's mercurial economic environment, the tech industry is taking a hit as end users look to make massive cuts to their vendor budgets. Layoffs have come in droves as tech companies prepare for slow revenue growth. Many SaaS companies, which have been experiencing unprecedented prosperity over the past decade, are taking a hit for the first time during their reign.

● However, there are ways SaaS providers can not only survive but thrive in this economy. Gaining and maintaining customer loyalty plays one of the most pivotal roles in ensuring a recurring revenue stream. How can SaaS owners ensure their customers stay loyal?

● Here are five tips that can help boost customer loyalty for your SaaS company and keep customers happy: 1. Provide quality service and support. 2. Involve customers in product development. 3. Build a community. 4. Harness the power of your super-users. 5. Offer competitive pricing.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창작자 저작권 보호 시스템의 필요성 [전자신문]

● 최근 만화와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자가 창작물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생태계(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 창작자, 출판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 주체들은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 과정에서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힌다.

●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며 저작권에 대한 논의는 더 깊어지고 치열해질 것이다. 창작자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저작권 활용이 위축되는 상황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플랫폼을 통한 저작권 보호와 다중 정산체계 시스템이 좋은 해법을 찾는 실마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 탄생할 많은 창작물이 합당한 권리를 누리며 활용되길 바란다.

 

 

📰K콘텐츠는 위기인가? [천지일보]

● 코로나19 엔데믹에 수혜를 입었던 K콘텐츠는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 K콘텐츠가 상대적으로 힘을 잃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K팝은 음반 판매 등의 성장이 이전해보다 낮은 4%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전 성장률과 많이 차이 난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는 비대면 콘텐츠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 관객의 선택심리도 코로나19 이후 확실해졌다. 자신들이 원하는 콘텐츠가 아니면 아예 선택하지 않는다. 그만큼 극장이 가진 매력 포인트가 떨어졌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언급했듯이 관객은 극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받기를 더욱 원한다. 이 때문에 티켓 파워나 스타 파워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사람들은 팬덤도 멀티 팬덤이고, 10대들은 멀티모달의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을 충족시키지 않는 콘텐츠라면 다른 선택을 당연시한다.

 

 

📰스트리머·유튜버 경계 사라진다…'투 트랙' 활동 늘어 [뉴시스]

● 최근 라이브 방송을 본업으로 하는 트위치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유튜브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유튜브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시청자층을 쉽게 넓힐 수 있고 그만큼 다양한 활동의 기회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스트리머들이 트위치서 정기 방송을 진행한 후, 방송의 하이라이트 클립을 유튜브에 게재하는 일종의 '투 트랙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메타버스의 부활…게임과 천생연분이었다, NFT와도 합작 [팩플]

● 한풀 꺾였던 메타버스 열풍이 게임업계를 중심으로 부활을 노리고 있다. 게임 회사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사들은 게임을 킬러 콘텐트로 확보해 다시 플랫폼을 활성화하려는 시도다.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침체로 함께 움츠러든 NFT(대체불가능토큰)도 게임과 결합해 재기를 노리는 모습도 보인다.

● 메타버스 플랫폼 내부의 게임 콘텐츠에 게임 규제를 적용해야 할지 여부를 두고 과학기술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여전히 논의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규제 적용에 반대하지만, 문체부는 다른 게임업체들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메타버스 플랫폼 내 게임도 게임산업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해당 규제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챗GPT 적용하고 환경 챙기고 … 재기 노리는 NFT [매일경제]

●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NFT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인기가 높은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한다거나 환경보호 같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용도의 NFT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멤버십 인증처럼 유틸리티에 집중하는 NFT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NFT가 다시 붐을 일으키려면 AI, ESG 등 다양한 개념과의 결합이 가치 상승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메가존, 언어장벽 없는 라이브커머스 선보인다 [뉴시스]

● 메가존클라우드는 바이트댄스의 기업용 솔루션 사업부 바이트플러스 및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 라라스테이션과 인공지능(AI)기반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기술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한국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클라우드·AI 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언어장벽 없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라이브커머스 솔루션(LaaS) 사업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美서 퍼지는 '라이브 쇼핑'…월마트·이베이도 가세 [연합뉴스]

● 미국에서 라이프 쇼핑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월마트, 유튜브, 이베이는 지난해 라이브 쇼핑 기능을 새로 추가하거나 확장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연례 할인 행사 '프라임 데이' 때 유명 배우 케빈 하트까지 섭외해 자사 라이브 쇼핑 홍보에 나섰다. 이 분야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투자업계는 지난해 미국의 라이브 커머스 업계에 3억8천만 달러(약 5천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2020년 투자액 3천600만 달러(약 474억 원)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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