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한국, OTT 앱 사용자 3000만명 돌파 / "오래된 구글 계정 확인하세요" 2년 미사용시 삭제

오픈애즈

2023.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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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OTT

📣 한국, OTT 앱 사용자 3000만명 돌파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앱 설치자 수(누적기준)가 3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주요 미디어로 부상한 셈인데요. 연령별로 40대 이용자들의 OTT 사용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합니다. 

1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넷플릭스·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디즈니+ 등 주요 OTT 앱 설치자 수가 3008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년 동기(2979만명) 대비 약 7.5% 늘어난 수치인데요. 당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 2019년 이후 주요 OTT 앱 설치자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왔습니다. 2019년~2022년까지 매년 성장폭은 112.3%→48.3%→26.8%에 달했다. 올해는 성장세가 한 자릿수로 줄었지만 여전히 OTT가 강세를 보이는 양상입니다. 

4월 기준 OTT별 사용자 수와 사용률을 살펴보면 넷플릭스가 1156만명, 63.6%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용자 수의 경우 2위인 쿠팡플레이의 2.5배에 달했고, 사용률도 2위 티빙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았습니다. 주요 OTT 앱 사용자 수의 성별 비중을 보면 거의 모든 앱에서 여성 사용자 비중이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티빙의 경우 여성 비중이 62.6%로 높았고, 남성 비중이 더 높은 것은 50.8%의 디즈니+ 뿐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사용자 비중이 30~40%를 차지하며 모든 주요 OTT 앱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카카오

📣 ‘뷰’ 대신 ‘오픈채팅’ 전면에, 카카오가 노리는 것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첫 화면을 개편했다. ‘카카오 뷰’ 탭이 차지했던 자리가 ‘오픈채팅’으로 변경됐다. 플랫폼 확장 전략의 기조가 전반적으로 변화했단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3번째 탭에 오픈채팅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화는 별도 업데이트 없이 적용됩니다. 오픈채팅 탭이 신설된 자리는 기존 ‘카카오 뷰’가 있었던 위치인데요. 카카오 뷰는 하단 우측 ‘더 보기’ 내로 이동되었습니다. 회사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5월 말까지 이용자들에게 점진적으로 오픈채팅 탭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IT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확장을 위해 어떤 영역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지가 드러난 사례”라며 “카카오 뷰는 커뮤니티 성격이 강했다면, 오픈채팅은 카카오톡의 핵심인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한 기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카카오 뷰 강화보다 오픈채팅 접근성을 확대하는 게  플랫폼 확장 효과가 더 높다고 판단한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구글

📣 "오래된 구글 계정 확인하세요" 2년 미사용시 삭제


구글이 장기간 미사용 중인 휴면 계정에 대해 올해 연말부터 삭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올해 12월부터 2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개인 휴면 계정을 삭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계정이 삭제되면 지메일(G-mail)이나 구글 닥스(Docs), 워크스페이스(Workspace) 등의 문서 도구와 포토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도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구글은 계정 삭제 전 지메일(G-mail)과 함께 제공된 백업 이메일로 이 같은 내용의 공지를 발송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계정 삭제 조치는 개인 계정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각 급 기관이나 기업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뉴스 매체에 연결돼 기사 등을 구독하는 계정 역시 삭제 대상에서 제외될 방침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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