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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트렌드 #검색엔진
📣 삼성전자, 스마트폰 검색엔진 '구글'로 유지키로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검색엔진을 바꾸지 않고 구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삼성전자가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재는 관련 내부 논의를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0년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하면서부터 줄곧 구글을 자사 스마트폰의 검색엔진으로 사용해왔는데요. 업계에선 구글이 삼성과의 기본 검색엔진 계약으로 연간 약 30억달러(약 3조96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구글과의 두터운 협력 관계를 고려해 검색엔진 교체 문제를 더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을 빙으로 바꿀 가능성을 아예 배제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디지털광고 #검색광고
📣 어떤 키워드든 쿠팡 연결
네이버 앱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대부분 검색 결과 최상단에 ‘쿠팡 로켓와우멤버 무제한 무료배송’ 파워링크 광고가 뜹니다. 쿠팡같이 자금력을 갖춘 광고주는 수많은 키워드에 광고비를 제시해 네이버 파워링크를 ‘싹쓸이’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 결과 상단에 표출돼 사용자들의 비난을 받는 데 대해 쿠팡도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자사는 광고 상품을 정당하게 이용했을 뿐이며, 광고를 상단에 배치한 것은 네이버라는 얘기입니다. 쿠팡 측은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에서 영향력 있는 검색 포털에 광고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위해 쿠팡은 포털이 마련한 절차에 따라 광고를 게재하고, 관련 법규나 정책에 위반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진행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검색어를 사용자들이 주로 어떤 용도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검색 결과가 다르게 표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당 검색어를 입력한 사용자들이 광고를 많이 클릭하면 광고가 상단에 표출되게 돼 있다”며 “예를 들어 ‘동사무소’ 같은 단어로 검색하면 광고는 한 개도 안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검색 결과의 품질에 관해서도 네이버는 타 사이트에 비해 검수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소비 트렌드 #역시즌
📣 ‘역시즌 마케팅’ 바람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을 통해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웃도어 역시즌 행사 매출이 지난해보다 221.2%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해마다 할인 폭이 큰 역시즌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겨울 패딩 행사를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작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로 ‘알뜰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계절상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마케팅이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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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오픈톡' 본인확인제 전체 적용
📣 '패션타운' 날개 달고 네이버 커머스 훨훨
📣 카페24, 쇼핑몰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광고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