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굳이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여러분은 이 이름이 가지는 특징, 영항력, 감성적인 느낌 등 모든 면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 의견으로 그리고 제 체감 상, 인스타그램은 다른 어떤 온라인 서비스보다 우리의 가치관과 생활 방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서비스입니다. 소비, 여가, 인테리어, 음식 모든 영역에서요.
‘인스타그램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비즈니스에서도 인스타그램은 성공적 마케팅과매출 향상을 위한 필수적 도구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궁금한 당신을 위한 퀴노아에서 인스타그램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퀴노아의 Gen Z 회원들에게 인스타그램 이용 행태와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질문해 보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짧게 이용하지만 자주 접속
✔ 접속 빈도에서 ‘거의 매일 접속’이 63%로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매일 자주 방문하는, 우리 삶과 아주 밀착된 서비스인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번 접속 시 체류 시간은 대부분이 30분 이내🕒이고 10분 이내로 방문하는 비율도 27%에 달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할 때 잠깐, 대기하면서 잠깐, 휴식 취하면서 잠깐 접속하는 모습이 보이는 결과네요.
소통도 하고 정보도 찾는 복합적 공간
✔ 가장 높은 비율로 인스타 친구의 피드와 스토리를 보기 위해 접속👀하고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고 어디를 놀러갔는지 무엇을 샀는지 엿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 본연의 기능으로 볼 수 있네요.
✔ 2위는 ‘유머성, 재미있는 콘텐츠 확인’입니다. ‘돋보기’ 기능을 통해 다른 여러 인스타그램 피드와 콘텐츠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내 지인과 친구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연예인, 셀럽의 인스타그램을 보기 위해서도 접속하고 있고요, 정보성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도 접속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저들에게는 팔로잉하고 있는 사람들의 근황과 삶을 엿보거나 나의 생활에 대해 업로드하는 👭 ‘소통’ 중심의 활동과 유머나 흥미를 위한 콘텐츠, 여행/문화생활/생활 팁 관련 정보성 콘텐츠 등을 탐색하는 🔎 ‘정보’ 추구형의 활동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재미있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은…
Gen Z 퀴노안들은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질문이 떠오른 저는 세 가지 척도로 인스타그램에 대한 태도를 질문해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재미’ 입니다. 인스타그램을 이용할 때 얼마나 재미있고 즐거운지를 5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했고요. 인스타그램이 나에게 유익한지를 역시 척도로 동의 여부를 받아 ‘유익함’을 확인하였고, 세번째로는 ‘의존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없으면 얼마나 불편할지를 질문한 것이지요.
결과는?
✔ 전체적으로 재미 > 유익성 > 의존도 순서💡로 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인스타그램은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즐거움을 주지만 유익성 측면에서 그만큼은 아니고요. 또 의존도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얻고자 하는 콘텐츠의 성격이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매일 자주 방문하게 하는 인스타그램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흥미/재미/쾌락을 추구하는 존재이니까요! 생활에 꼭 필요하지 않아도 재미를 준다면 많은 회원 수와 방문을 유도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회원들에게 세상에 대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얻는 재미를 주고 싶은 퀴노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이용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나에게 인스타그램은?
이번에는 인스타그램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응답이 나왔는데요.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묶이게 됩니다.
✏하나는 타인과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통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가 가깝든 아예 모르는 사람이든 개개인의 생활과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을 둘러볼 수 있기도 하고요. 정보, 팁을 포스팅해주는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돋보기 버튼 하나로 세상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창구이기도 합니다.
✏ 두번째는 나만의 개인적인 공간이에요. 일기장처럼 나의 매일을 기록하는 공간이나 나를 표현하는 나만의 세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삶에 활력소이자 습관인 곳이죠. 재미와 웃음을 주면서 없으면 또 허전한 나만의 작은 일상의 즐거움!
퀴노안들을 통해 파악한 인스타그램은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오픈된 공간💡이고, 나를 표현하는 일방적 표출 통로이면서, 세상을 읽고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창구📍인 셈입니다. 여러가지 상반된 모습을 동시에 가진 독특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속성을 가진 만큼 각 속성에 끌리는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다수의 회원이 모이게 되고 기업은 이런 채널을 절대 놓칠 수가 없겠죠.😁
이렇게 퀴노아에서는 특정 앱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이용 패턴과 사용성에 대한 인식을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로그데이터나 행동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사용자의 마인드에 담긴 생각을 뽑아내어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퀴노안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퀴노아에서 직접 묻고 빠르게 인사이트를 확보하세요!
※ 더 많은 서베이 결과가 궁금하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