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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백서

큐텐 메가와리 74억 매출 기록한 TIR TIR의 성공비밀

지퓨처스

2023.05.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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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 브랜드 'TIRTIR' 

 

일본은 현재 바야흐로 K뷰티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이어져 오던 K뷰티계의 큰 손이었던 중국이 로컬 브랜드의 부상과 젊은층 사이에서의 궈차오(国朝)문화가 확산 된 신애국주의 물결로 판매 성적이 급 부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대내외 환경으로 인해, 많은 K뷰티 브랜드가 눈길을 돌린 곳 중 한 곳이 바로 일본입니다. 

 

지난해(2022년) 일본의 수입 화장품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본 화장품 수입국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최초로 일본 내 K뷰티의 인기와 그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얼마나 활발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작년 일본 K뷰티 수입액 3318억엔 달성

 

현재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브랜드들 중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Healthy Lifestyle beauty brand 'TIRTIR'(티르티르) 입니다. 최근 실시 되었던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도 무려 74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반짝하고 끝나는 브랜드가 아닌 일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최근 일본의 후지TV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 소개와 성공 비하인드 법칙에 대해서 공유 해 주셨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지 TV의 TIRTIR 인터뷰

 

 

#1. 일본 고객의 소리에 빠르게 반응하자

 

티르티르 본사에는 한 층 전체가 일본 부서이며 20여명의 스탭들이 일본 사업을 서포트 할 정도로 일본 사업에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1-2시간에 한번 씩은 온라인 상의 고객 리뷰 또는 후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티르티를 일본에서 자리 잡도록 하는데 일등 공신이었던 '마스크핏 쿠션 시리즈'에서도 가방 파우치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고객 후기를 수집하여 미니어쳐 사이즈를 출시 해 큰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TIRTIR 일본 인기 상품 '마스크 핏 쿠션' 

 

이렇듯 고객의 소리에 집중한 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만, 그에 맞춰 소통 하며 반응할 때 고객은 브랜드의 진심을 느껴함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 됩니다. 

 

 

#2 현지화 또 현지화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님의 후지TV 인터뷰를 살펴 보면 현지 고객의 특성을 잘 관찰하여 제품 개발에 반영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쿠션 제품의 경우, 한국에서는 촉촉한 보습력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면 일본에서는 밀착력과 커버력이 더 우선시 되는 소비자 특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화에 맞춘 제품개발과 마케팅

 

현지 고객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굉장히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K-콘텐츠' 유행과 접목시켜 마케팅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렇듯 현지 소비자의 특성과 실제 에러 사항을 참고한 현지화 전략이 티르티르의 성공에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지퓨처스에서도 많은 뷰티 브랜드를 만나다 보면, 성공한 기업들과 그렇지 못한 기업들에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얼마나 기본에 충실한지에서 갈린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티르티르 일본시장 성공 비결인 '고객의 소리'와 '현지화 제품개발' 모두 당연한 이야기인듯 하지만 그 당연함과 기본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음을 지켜봐 왔습니다. 그리고 기본을 지키려고 해도 이것을 이어 나간다는 것은 그 다음 문제 입니다. 

 

결국 티르티르의 성공은 이러한 기본기(Basic)을 바탕으로 지속적인(Consistency)를 발휘하였기 때문이 아닐가 생각이 듭니다. 

 

➡️티르티르 후지 TV 인터뷰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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