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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가게전담마케터' 100개 모집/ 페이스북, 판교에 '이노베이션 랩' 개소

오픈애즈

2018.04.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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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돕는다…100개 점포 모집

서울시가 '우리가게 전담마케터' 지원사업에 지원할 소상공인 100개 점포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합니다. 우리가게 전담마케터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활동을 6개월 동안 지원해주는 사업인데요. 지원 업체로 뽑히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점포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가게의 특색을 살리고 인근 상권과의 어울림도 고려한다고 합니다. 전담 마케터는 월 3회 블로그마케팅을 6개월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창업한 지 6개월이 지난 점포형 사업자로 지원 업종은 음식점업, 비알콜 음료점업, 떡집·떡류 제조업, 실내장식업, 스포츠·예술학원, 자동차수리업, 이용 및 미용업 등 7개 분야입니다. 더불어, 소상공인의 홍보를 도와주는 '전담 마케터'는 29일까지 모집하며,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인데요. 블로그 포스팅에 대해서는 건당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서울시민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마케터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고 합니다.


 



 

2. 페이스북, 판교에 '이노베이션 랩' 개소

페이스북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기술지원 허브 '이노베이션 랩'을 개소했습니다. 이노베이션 랩은 페이스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 우리나라 기술기업들의 혁신기술 역량 강화와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페이스북은 자사가 보유한 신기술을 페이스북 내부 전문인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에게 전수하고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페이스북은 매년 2000명의 스타트업과 개발자에게 앞으로 2년 간 무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은 기초 코딩교육 및 API부터,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등 보다 세분화된 주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다룹니다. 각 과정은 6~8주간 진행되며 수업,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기술 교육뿐 아니라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온라인 마케팅, 이벤트 기획 및 운영 등에 관한 직무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고 하네요. 




3. 배달의민족, 로봇 스타트업에 22억 투자

‘배달의민족’을 서비스 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로봇 사업과 관련해 미국의 로봇 기업인 베어로보틱스에 200만 달러(약 21억5천만원)를 투자했습니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출신의 하정우 대표가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로 레스토랑을 탈바꿈한다'는 모토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2017년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인데요. 우아한형제들의 최고전략책임자 오세윤 부사장은 "음식 관련 분야 로봇 산업에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중장기 전략에 따라 투자를 결정했다"며 "배달의민족이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우아한형제들은 미국의 선도적인 로봇 기술과 로봇 개발 업체에 대한 접근권을 강화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의 서비스 로봇 시장에 간접 참여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배달의민족 서비스 장애...“광고업주에 보상”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음식 중개앱 ‘배달의민족’이 서비스 장애를 일으켜 음식점 업주들과 이용자 불편이 쏟아졌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문제가 해결된 상태로, 회사 측은 피해를 입은 광고 업주들에게 약관에 따라 적절한 보상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인데요. 26일 배달의민족 앱은 오후 1시경부터 3~4시까지 접속 장애를 일으켰으며, 이에 낮 시간대 배달업무를 진행하던 음식 업주들과 사용자들은 배달의민족을 통한 음식 배달이 불가능했습니다. 이번 서비스 장애 문제는 서버나 시스템 문제가 아닌 배민닷컴 대표 도메인 설정에서 오류가 생기면서 발생된 것이며, 우아한형제들은 1시간 이상 서비스 장애 시 1일치에 대한 광고비를 업주들에게 보상한다는 광고 계약 약관을 따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5. 카카오 음성엔진 강화, 목소리만으로 사용자 구분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해 목소리만으로 사용자를 구분할 수 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또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인식하도록 하고 음성 번역 기능을 추가한다고 하는데요. AI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에 해당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카카오미니 목소리는 유명 연예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보이스 프로필 등록 후 목소리에 맞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카카오미니를 통해 카카오톡 메시지를 읽어주는 기능도 상반기 중 추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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