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트렌드

코어 팬덤과 함께 대중의 주목을 받는 트로트, 크로스 오버, 오페라 장르의 전략

비마이프렌즈

2023.06.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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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그 어려운 걸 또 해냈습니다. 2023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성악가 김태한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남성으론 최초지만 그 전에는 2011년 홍혜란, 2014년 황수미 등 여성 성악가들의 활약이 있었어요. 

 

 


 

 

이렇듯 한국은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최초' 타이틀의 우승자를 줄줄이 배출하고, 한 해에 1,000명의 오페라 가수들이 나오는 유일무이한 나라로 세계 무대에서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헤럴드경제 기사에 따르면 한국 내에서 오페라의 입지는 작은 편입니다. 소수의 예술로 굳어져, 오페라 가수들이 설 무대를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악가들을 보유한 국내 오페라 업계에서는 뼈아픈 얘기로 들릴 수 있는데요.

 

클래식계 ‘종합예술’로 불리는 오페라,

🧐이 오페라 가수들의 자부심은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 최근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팬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트로트’와 ‘크로스 오버’장르를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중년층의 음악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던 ‘트로트’, 오페라처럼 마니아의 취향으로 생각되던 ‘크로스 오버’는 둘다 방송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전파됐습니다. 이곳에서 가수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이야기, 오디션을 거치며 보여준 성장 과정, 호소력 있는 실력과 음악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응원하는 팬들의 수를 늘려나갔습니다.

 

트로트의 팬덤은 기성 세대도 K-pop의 젊은 팬들 못지 않은 강한 단결력을 보여줬고요. 응원봉, 단체 티셔츠, 포토카드 등의 굿즈 제작은 물론 음원 성적에서도 K-pop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한 라포엠(LA POEM), 리베란테(Libelante), 포르테나(Forténa)는 자체 온라인 팬덤 플랫폼을 발빠르게 구축해, 팬덤과의 이벤트를 늘려나가고 있어요. 트로트와 크로스오버 장르의 일부 핵심 팬들의 열렬한 지지는 범 대중들에게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도 시즌제로 이어졌습니다. 

 

어쩌면 지금 소수의 예술로 굳어진 오페라 업계를 더 키울 수 있는 방법도, 이 소수 핵심 팬들을 공략하는 데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핵심 팬덤의 마음을 파고드는 기획으로 팬덤 조금씩 두텁게 만들고, 이를 다시 대중의 주목을 받는 선순환을 만드는 겁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오페라 가수를 보유한 나라!

핵심 팬덤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더 많은 오페라 무대가 펼쳐지길 기대하며 이번 주 뉴스 큐레이션 준비했습니다.

 

 

💙팬덤 비즈니스(Fandom Business)

 

📰“세계 최고 韓 성악가…한국 오면 일이 없어요”…한국 오페라계 현실은? [헤럴드경제]

● 한국 오페라사 75년. 무수히 많은 민간 오페라단이 태어났다. 현재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에 등록된 민간 오페라단은 120여개. 한국인 성악가들이 세계 유수 극장을 섭렵, 한국은 ‘노래의 나라’로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오페라 환경은 다르다. 탄탄한 지원을 받는 국립오페라단과 달리 민간의 오페라 단체는 놀랍도록 열악하다. 오페라 가수들은 설 무대를 찾기도 힘들다. 심지어 대중에게 오페라는 ‘소수의 예술’이라는 뿌리 깊은 편견이 따라 다닌다.

● 오페라계에서도 ‘대중화의 필요성’을 공감한다. 육성호 아트로 대표는 “마니아와 팬덤의 확보는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어린 시절 감상한 오페라가 차곡차곡 쌓였을 때 마니아 층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은주 단장도 “오페라를 오페라답게 만드는 전통을 살리되, 교육을 통해 오페라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덕후'를 넘어 생산적 소비자로…K-POP 팬덤 경제 [EBS]

● 최근 K-POP과 관련한 팬덤 문화가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K-POP 팬클럽의 진화와 팬덤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동아방송예술대학의 심희철 교수 자리했습니다.

● 요즘 팬덤은 조건 없는 애정보다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당당하게 의견을 제시하는 그런 시대가 됐습니다. 팬덤 3.0 시대의 팬클럽 문화는 팬덤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팬덤과 스타덤이 순환경제 이런 형식입니다. 그래서 기획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서포트를 하고 지지를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다양한 팬 플랫폼을 통해서 생산되는 팬들의 2차 콘텐츠는 경제적 가치 면에서 생산적 소비자라는 뜻에서 프로슈머 팬덤 경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덕플레이션]② 응원봉·MD상품 '도 넘은 상술'…팬덤도 뿔났다 [뉴스1]

● 응원봉 외에도 아이돌 포토카드가 들어있는 MD상품(일명 '굿즈')이나 아이돌 멤버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와 관련해서도 팬심을 이용해 지나친 상술이 판을 친다는 비판이 나온다. K팝 굿즈들은 피규어(아이돌 모습을 본뜬 작은 모형)부터 모자·티셔츠·볼펜·수첩·우산·에코백·텀블러·휴대용선풍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아이돌 그룹명이나 사진이 덧붙여 출시된다. 하지만 팬심을 이용해 실용성이 떨어지는 굿즈를 끼워 판다거나 가격을 '뻥튀기'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 팬덤 소비는 고객의 충성도가 높아 쉽게 이탈하지 않는다는 특성도 있지만 팬덤끼리의 유대감도 강하다. 앞서 언급한 세븐틴 팬덤의 응원봉 불매운동처럼 팬들은 납득할 수 없는 소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단체행동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 전문가들은 엔터업계의 급격한 가격 상승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팬덤이 제기하는 불만을 업계가 간과하다 보면 신뢰를 잃고 시장에서 천천히 외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K콘텐츠 스타트업 속속 탄생… 투자 빙하기인데 ‘후끈’ [조선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1분기 벤처 투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60% 줄었고 대부분의 업종 투자가 대폭 축소됐다. 바이오는 63.3%, 유통·서비스 77.5%나 줄었다. 하지만 영상·공연·음반 등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투자액이 8.5% 늘어났다. 고금리 때문에 자금 조달이 어렵고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를 통한 투자 회수가 부진 상황에서 K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는 견조하게 유지되는 것이다. 벤처캐피털 관계자는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가 글로벌 음악·콘텐츠 시장에서 인기를 끌자 산업 생태계가 대형기획사나 대기업에서 스타트업계로 확장하며 사업 모델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했다.

● K팝 스타가 팬들과 소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는 지난해 CJ, GS그룹 등에서 3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지난 3월 미국 벤처투자사 클리블랜드 애비뉴도 투자에 참여했다

 

 

📰DRX, 멤버십 플랫폼 오픈…팬덤 비즈니스 강화 [게임조선]

●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의 ‘비스테이지(b.stage)’로 팀의 단독 플랫폼을 구축하고 팬 소통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이스포츠 구단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및 미국의 대형 이스포츠 구단들이 앞다투어 비스테이지로 단독 멤버십 플랫폼을 구축하고 팬의 성원에 혜택으로 보답하고 있다. 비마이프렌즈는 팬덤 비즈니스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DRX가 성공적으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마이프렌즈, 美 K-콘텐츠 미디어 크리에이터 ‘에버라스트 코리아’ 팬덤 비즈니스 지원한다 [매일경제]

●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가 미국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K-콘텐츠 전문 미디어 크리에이터 ‘에버라스트 코리아(EVERLAST KOREA)’가 비마이프렌즈를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함에 따라, 비마이프렌즈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고민하는 크리에이터에게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7일 밝혔다.

●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최근 기술의 발달로 비즈니스 모델이 다각화됨에 따라, 기존 미디어들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장기적으로 충성도 높은 독자이자 팬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콘텐츠 품질 향상 및 특별한 혜택 제공을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비마이프렌즈는 팬덤 비즈니스를 위한 올인원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로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을 직접 소유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제시하며, 팬과의 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수익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 및 팬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팬덤’ 키워 中 넘은 K팝… 中법인 청산해도 쑥쑥 큰 K웹툰 [조선일보]

● 전문가들은 K팝이 팬데믹 시기 ‘국경 없는 온라인 콘텐츠’에 주력해 ‘신(新)아메리칸드림’ ‘일본 내 신한류’ 기회를 잡는 데 성공했다고 진단한다. 하이브·JYP·SM·YG 등 대형 기획사가 유튜브와 틱톡 콘텐츠를 쏟아내자, 세계 음악 시장 1·2위를 다투는 미국과 일본에서 팬덤이 급속히 커졌다.

● K드라마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타고 중국을 넘어 세계로 보폭을 넓혔다.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은 지난달 첫 방송 때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1일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국에서 시리즈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아마존과 시사회, 배우 팬미팅 등 동남아 현지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 CJ ENM 엔터 부문의 작년 해외 매출은 1조4311억원으로 한한령 직후인 2017년(2739억원)에 비해 5배 넘게 성장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율도 15.6%에서 41.6%로 끌어올렸다.

 

 

📰웹툰 주인공 때문에 새벽부터 줄을?...유통가 IP 팝업 경쟁 [어패럴뉴스]

● 유통업계에 IP 활용 경쟁이 활발하다. MZ 고객 집객 효과가 입증되며 지난해부터 관심과 발길을 이끌 각양각색의 팝업 및 전시가 줄을 잇고, 콘텐츠 발굴 영역도 그만큼 방대해지는 중이다. 아이돌그룹, 캐릭터, 게임, 부캐(본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이나 캐릭터), 영화, 자동차 등 M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화제성과 트렌드, 새로움을 갖춘 것이라면 ‘뭐든지’ 자리를 할애한다.

●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전 유통사가 경쟁하며 팬덤 IP 기반 체험형 콘텐츠를 경계 없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펼쳐내면서 온라인 소비 축인 MZ세대의 오프라인 이동이 점차 늘고 있다. 유입된 젊은 층이 호기심을 갖고 꾸준히 찾을 수 있는 색다른 공간 구성, 다양한 경험 기획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됐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 수익금 업데이트 [매경 게임진]

●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창작자를 위한 ‘참여기반 수익금’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포트나이트 ‘참여기반 수익금’ 업데이트는 에픽 에코시스템 내 툴의 개발 현황과 향후 로드맵을 반영해 신규 지표인 ‘플레이 시간’을 추가한 것이 골자다.

●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터 수익금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트나이트 섬 크리에이터 상위 1000명에게 지급된 3월의 첫 번째 참여 기반 수익금은 기존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수익 대비 평균 5.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4월 참여 기반 수익금은 전월 대비 약 1.4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000억 잭팟' 女대표 등장에 술렁…백화점 러브콜 쏟아졌다 [한국경제]

● SNS를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는 이제 유통·소비재 업종의 판을 뒤흔드는 ‘큰손’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 유행을 기점으로 플랫폼 비즈니스가 폭발한 것이 이런 흐름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 5일 글로벌 마케팅 분석업체 인플루언서마케팅허브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세계 마케팅 시장 규모는 2016년 17억달러(약 2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164억달러(약 21조8000억원)로 커졌다. 올해는 211억달러(약 28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이름값을 믿고 뛰어드는 라이브커머스(라이브방송)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라이브방송 시장 규모는 2020년 3조원에서 올해 8조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대박 콘텐츠 찾아라 … 글쓰기 플랫폼 만드는 서점들 [매일경제]

● 올해 들어 온라인 대형 서점들이 글쓰기 플랫폼을 열면서 '제2의 브런치'를 만드는 데 도전하고 있다. 알라딘은 최근 콘텐츠 플랫폼 '투비컨티뉴드'를 선보였고, 5월 독서구독 서비스 밀리의서재는 '밀리로드'를 공개했다. 독서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어려움과 코로나19 특수가 끝난 시기적 어려움이 겹치면서 정체된 성장을 지식재산권(IP) 확보를 통해 돌파하려는 전략인 셈이다. 두 플랫폼은 모두 확장된 장르와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낮아진 진입장벽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돈캐는 금광이라는 숏폼’…수익화 모델에 힘주는 SNS 플랫폼 [전자신문]

●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 기업들이 너도나도 숏폼 수익화 프로그램을 내놓는 것은 그만큼 숏폼의 위상이 올라갔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지난 2월, 글로벌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콜랩아시아가 1500여개의 유튜브 채널의 시청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회수의 88.2%가 유튜브 쇼츠에서 나왔다고 해요. 

● 숏폼을 필두로 한 SNS 플랫폼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콘텐츠를 하나라도 더 수급하고자 크리에이터를 위한 보상 체계도 하나둘 마련되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으로썬 유튜브 쇼츠가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매력적인 수익 정책을 갖춘 것으로 분석됩니다. 틱톡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인스타그램은 아예 뾰족한 수조차 없는 걸 보니 많이 분발해야 될듯싶습니다.

 

 

📰규모는 커지는데, 구단은 적자…흔들리는 e스포츠산업 [ZDNET Korea]

● e스포츠산업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수익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이렇다 할 해결책은 아직까지 부재한 상황이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e스포츠 위기론이 커지는 이유다.

● 구단이 취할 수 있는 수익화 모델이 한정됐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거론된다. e스포츠는 축구, 야구 등 다른 스포츠와 달리 중계권 판매 수익이 적다. 기성 스포츠에 비교하면 경기 숫자도 적고, 중계 역시 지상파·케이블이 아닌 유튜브,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 등 인터넷 중계가 중심이기에 많은 수익을 얻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한 e스포츠 구단 관계자는 "e스포츠가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게임과 e스포츠가 함께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단과 리그가 수익성을 높여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FT 시장 침체 속 대기업들 각양각색 활로 모색 [디지털투데이]

●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NFT 프로젝트를 선보인 신세계, 롯데홈쇼핑 등 대기업들이 저마다 활로 모색에 나섰다.

● 신세계와 롯데홈쇼핑은 NFT 혜택 축소 논란이 일자 새로운 NFT를 발행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SK플래닛은 가상자산 시장 악화 및 규제 불확실성을 감안해 유틸리티 NFT를 활용한 웹3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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