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네이버
📣 네이버 '엔터·숏폼 TF' 꾸렸다
네이버가 동영상 플랫폼 ‘나우’와 숏폼(짧은 분량의 동영상) 플랫폼 ‘클립’의 콘텐츠 공급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조만간 두 플랫폼의 서비스 개편에 맞춰 젊은 이용자를 유인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앞세워 최대 경쟁자인 유튜브에 맞선다는 구상인데요.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태스크포스(엔터TF)’를 출범했다고 합니다. 엔터TF는 올해 3분기 ‘네이버TV’ 흡수를 거쳐 통합 동영상 플랫폼으로 개편될 나우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기획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 스포츠·예능·드라마·공연 등과 차별화해 MZ세대(1980~2000년대생)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미디어 트렌드 #구글
📣 구글, 웹사이트 동영상 광고 80%에서 규정 어겨
구글이 다른 웹사이트에 동영상 광고를 게재할 때 상당수의 광고에 대해 계약 표준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데이터 분석업체 애덜리틱스에 따르면 구글이 2020∼2023년 타사 사이트에 게재한 1100여개 브랜드의 동영상 광고의 약 80%는 광고 노출 방식, 광고 크기 등에 대한 계약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은 구글 동영상 파트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타사 웹사이트에 동영상 광고를 게재하는 것을 중개하고 있는데요. 구글의 프리미엄 파트너가 될 경우 광고가 해당 페이지의 주요 동영상 콘텐츠보다 먼저, 오디오가 켜진 상태에서, 품질이 보장된 웹사이트에만 게재될 것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덜리틱스는 구글이 프리미엄 파트너 광고에 대해서도 작은 음소거 동영상에 광고를 게재하고, 구글의 수익 창출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는 등 여러 가지 위반 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미디어 트레드 #오픈톡
📣 인크로스,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 결산
인크로스는 ‘2023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 결산’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인크로스는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를 주도한 핵심 키워드로 △불황 마케팅 △HVOD △커뮤니티 서비스 △AI 검색·쇼핑 △피지털을 선정했는데요. 손윤정 인크로스 사업총괄은 “올해 하반기에도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앱테크, 광고 요금제 서비스가 꾸준히 증가하는 한편 AI와 피지털 등 고객 경험에 근본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마케팅 기법이 주목 받을 것”이라며 “이번 리포트가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하반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아침'으로 되돌아가기>
📣 오픈 앞둔 '삼성 강남', MZ 마케팅 속도내는 삼성전자
📣 소진공, 해외 마케팅 등 소공인 글로벌 진출 지원
📣 ‘오픈톡’ 강화하는 네이버, 앱 첫 화면 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