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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핫 마케팅 이슈 🔥
1. 유튜브의 '쇼핑 채널' 커머스 시장에 도전한다!
2. 제2의 배송전쟁, 이번엔 로켓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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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쇼핑 채널' 커머스 시장에 도전한다!
출처 : 대범한 사람들 '유튜브 쇼핑 올인원 서비스'
글로벌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 공식 쇼핑 채널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채널 오픈과 함께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입니다. 최근 한국어 쇼핑 채널을 개설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판매 기능을 도입한 것이죠. 전세계에 해당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해당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전자상거래가 가장 활성화된 한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테스트 했던 유튜브는 기업들과 손잡으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로는 참존, 쿠첸, LG전자, 삼성전자, 베스킨라빈스, 등 다양한 기업의 제품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요. 영상 하단의 제품 링크를 클릭하면 SSG, 위메프, 11번가등 판매 플랫폼들의 제품 판매페이지로 이동하여,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양상입니다.
아직 실제 구매 효과와 수익성 부분이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국내 유튜브 이용자가 약 4,000만명을 넘는것으로 보아 추후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미칠 영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튜브의 움직임은 아무래도 최근 라이브 방송의 시장이 커지고 있는 흐름과 유튜브 쇼핑 채널을 통해 사업 수익구조 확장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유통 업계 관계자들은 2030 젊은 세대인 MZ들이 네이버 대신 유튜브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고 유튜버가 소개하는 제품을 믿고사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향후 수수료와 기존 콘텐츠들과 차별화 되는 콘텐츠를통해 꾸준한 관심을 얻는 것이 유튜브 쇼핑 채널의 성공의 키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30일에 오픈하여, 아직 시범테스트 단계로 상품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는데요. 타 플랫폼은 17~20%에 달하는 수수료를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연 유튜브의 새로운 사업 확장이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주목 포인트
✅ 유튜브 공식 쇼핑 채널 개설…한국이 처음
✅ 단순 제품 홍보 넘어 생방송 판매까지 가능
✅ 쇼핑몰, 판매기업, 크리에이터 협업 늘어
🚀 제2의 배송전쟁, 이번엔 로켓 설치!
출처 : 쿠팡(로켓 설치)
이커머스업계간 배송 전쟁이 가전· 가구 분야 까지 확장되었는데요.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신규/충성 고객 유치가 어려워지자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묘수를 꺼낸듯 보입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빠른 배송 전쟁은 하루이틀이 아니였는데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빠른 배송까지 갖춰야 소비자에게 더 선택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빠른 배송과 함께 물품의 다양화도 시작되고 있는데요. 가전 ·가구 물품의 경우 부피가 커서 재고 관리가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이 고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실제 대표 가전제품 양판점인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실적 부진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의 경우 플랫폼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고정비 부담이 적고 기본 단가가 높은 상품인 만큼 플랫폼 거래액 규모 확대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의 단점인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수 없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업계는 무료로 가전, 가구를 더빠르게 배송하고 설치하는 것으로 보완하는 모습니다. 대표적으로 쿠팡의 경우 오늘 주문한 냉장고를 다음날 받아서 설치 가능한 '로켓 설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배송, 설치와 함께 폐가전 제품 수거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11번가도 익일 배송 무료 설치 서비스인 '슈팅 설치'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쿠팡과 다른점이 있다면, 오픈마켓으로 판매하며 삼성전자 11곳과 LG전자 7곳으로 한정하여 판매한다고 합니다. 판매자는 정기적으로 제조사와 상품 재고 파악을 통해 슈팅설치 가능 여부를 소비자에게 노출하여, 정해진 시간내에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과 제품 설치가 완료되는 것이죠.
SSG 닷컴도 '쓱 설치' 서비스를 협력사와 협의하여, 선제적으로 물량 확보후 빠른배송 서비스 시작하였는데요. 가전과 가구 주문시 추가비용 없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가가 직접 설치합니다. SSG 설치 표시가 있는 9개 브랜드 약 83개 상품에 적용되며, 오후 1시전 주문시 다음날 받아 볼수 있다고합니다. 이커머스의 빠른 배송 경쟁, 그리고 당일 배송,익일 배송 경쟁에 이어 가전, 가구등 배송 서비스 제품의 다양화까지 이커머스의 치열한 경쟁의 끝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 주목 포인트
✅ 이커머스업계 경쟁 심화···충성고객 유치 어려워
✅ 가전·가구 카테고리 배송 강화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