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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로 마케팅 잘하는 기업들의 비결

그립 클라우드

2023.07.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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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튜브가 첫 공식 쇼핑 채널을 한국에 개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는 유튜브 플랫폼에서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쇼핑을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유튜브가 공식적으로 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국가는 한국이 처음이라는 것입니다. 한국은 그립, 네이버 등의 로컬 플랫폼을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나라이기 때문에 ‘유튜브 쇼핑’의 테스트 베드로 낙점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 10명 중 8명이 사용하는 막강한 트래픽을 보유한 유튜브가 라이브 커머스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급 성장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열기는 아직 식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컬리, 올리브영 등 브랜드는 자사몰/앱에서 고객들과 만나는 마케팅 수단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립 클라우드는 뷰티, 패션, 생활 가전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들이 자사몰/앱에서 직접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고객사들의 성공 케이스와 인사이트를 담은 <세상에 없던 10가지 Live 사례집>을 발간 하였습니다. 

 

 

 

사례집 가운데 3가지 핵심 사례를  Pick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 현장감은 큰 무기다

사례: 물류창고에서 켜지는 카메라, 창고 털이 라이브

 

환한 조명, 정돈된 실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만 보셨나요? 물류센터를 배경으로 창고 털이 라이브가 진행된다면 어떨까요? 

 

한 브랜드는 봄맞이 프로모션을 물류센터 앞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과감한 시도를 했습니다. 쇼호스트는 50개가 넘는 의상을 창고에서 직접 입어가며 소개를 했습니다. 화면 너머로도 생생히 전해지는 물류창고의 현장감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보는 재미가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다면 지갑은 저절로 열리겠죠. 실제 일부 제품은 쇼호스트가 소개하자마자 바로 재고가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브랜드와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라이브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2. 판매가 관계를 만드는 순간으로 변하다 

사례: 브랜드 디렉터를 만나는 시간, 마뗑킴 

 

마뗑킴은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으로 20대 여성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브랜드죠.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대표 디렉터와 라이브로 만나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마뗑킴은 HAGO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여러 번 진행했는데요. 특별한 점은 전문 쇼호스트가 아니라, 마뗑킴의 대표 디렉터와 직원들이 출연하여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옷의 소재나 코디 방법을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단순 상품 소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과정에서 있었던 재미난 일화를 공유하여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였죠. 

 

마뗑킴의 직원들은 댓글을 읽으면서 고객들에게 호응하고, 재미난 댓글이 보이면 즉흥적으로 사은품도 쐈는데요. 이런 활발한 모습이 그 날 라이브를 시청한 분들에게 브랜드 자체에 대한 호감을 더 극대화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고객과 소통하며 팬덤을 구축하고 싶은 브랜드라면, 마뗑킴처럼 라이브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3. 온라인 구매로 오프라인 방문을 이끌다

사례: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만남,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 듣기만 해도 낭만이 느껴지는 단어죠. 크리스마스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벤트인만큼 케이크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즌입니다. 

 

예쁜 디자인만큼 맛도 중요하지만, 케이크를 고를 때는 실물 디자인만 보고 결정할 수 밖에 없는데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는 이러한 소비자들이 느끼는 갈증을 라이브를 통해 해결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를 자르고, 그 속에 나타난 단면을 시청자들에게 라이브로 생생하게 보여준 것이죠. 이러한 과정 속에서 구매를 한 시청자들은 다가올 이벤트에 대한 설렘도 함께 느꼈을 것 같습니다.

 

사전 예약을 한 케이크는 현대백화점 지점에서 직접 픽업을 하도록 하여,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 향수 등 감각이 관여하는 제품/서비스를 운영 중이시라면, 라이브를 통해 간접적인 체험을 제공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외에도 추가적인 7가지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사례집[링크]를 확인하세요! 

 


 

위에서 소개해드린 3가지 사례 어떠셨나요? 각양각색인 10가지 사례들에서도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한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의 시대, 고객과 소통하며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라이브 사례를 읽으며, 여러분의 브랜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으셨길 바라겠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성공 문법, 그립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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