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소비 트렌드 #모바일
📣 한국인 출퇴근에만 96분 쓰며 모바일 쇼핑 많이 해
“뒤사르 CEO는 최근 앱 시장에서 인기 많은 분야로 핀테크, 게임, 전자상거래를 꼽았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모바일 커머스(스마트폰을 이용한 쇼핑)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했습니다.
작년 글로벌 모바일 커머스 매출은 전체 전자상거래 매출의 66%를 차지했는데, 아·태 지역에선 이 비율이 80%에 달했다고 합니다. 뒤사르 CEO는 “한국인은 매일 출퇴근에 평균 96분을 쓰면서 모바일 쇼핑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작년에는 쇼핑 앱 방문이 전년 대비 123%나 증가했다”고 말했는데요. 뒤사르 CEO는 “한국 앱 시장은 역동적이며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며 “한국인들은 한국어가 지원되고 한국 문화가 반영된 앱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서 앱을 출시하려면 현지화 작업을 꼭 거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모바일 광고 클릭률은 0.12% 정도로 일본(0.2%) 등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뒤사르 CEO는 “광고주 입장에서는 서로 다른 광고들을 번갈아 노출시킨 후 더 효과가 좋은 광고를 남기면 클릭률이 올라간다”며 “소비자의 광고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버전의 광고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비즈니스 #결제
📣 다날, 후불결제 서비스 '소비it' 출시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은 KB국민카드 사내벤처팀 ‘하프하프’와 공동 개발한 후불결제(BNPL) 서비스 '소비it'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다날과 KB국민카드는 다양한 판매자들과 서비스 제휴를 맺는 등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공동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소비it은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계좌이체 등 기존 결제 수단이 없는 소비자도 이용할 수 있는 할부 구매 플랫폼입니다. 앱 마켓에서 내려 받아 쓸 수 있다. 소비자가 상품을 주문하면 다날이 이를 대신 구매해 전달하고, 소비자는 분할 개월에 따라 다날에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대금은 소액으로 분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신용등급에 따른 이용 한도가 부여된다. 한도는 개인별 신용 등급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설정될 수 있으며, 분할 기간도 본인의 지출 계획에 따라 최대 12개월까지 조정할 수 있습니다.
국내 알뜰폰(MVNO) 휴대폰 시장이 가입자 800만명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휴대폰 회선 수는 809만48명을 기록했습니다. 7월 794만171명에서 1.88%(14만9877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고객용 휴대폰 회선만 집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차량용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포함한 알뜰폰 전체 회선 수는 지난 5월 1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전체 알뜰폰 회선 수는 6월 1441만5170명을 기록했습니다. 통신 3사가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압박에 5G(5세대 이동통신) 중간요금제를 내놓았지만,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다수의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가 휴대폰 이용에 알뜰폰을 선택했습니다. 알뜰폰 성장 배경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통신 3사와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폰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이어진 영향이 큽니다. 신규 알뜰폰 가입자의 60% 이상이 20~30대입니다. 특히 MZ세대는 자급제폰(가전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통신 개통이 안 된 휴대폰)에 LTE(4세대 이동통신)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해 많이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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