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비즈니스 #프리즈서울
📣 전 세계 VIP 온다
다음 달 6~9일 국내에서 열리는 미술 박람회 ‘프리즈 서울(FRIEZE SEOUL)′과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KIAF)’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아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프리즈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지난해 1회 서울 전시에서 7만 명의 관람객이 모였는데요. 백화점과 호텔 등은 올해도 전시 기간 우수고객(VIP) 및 외국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 및 이벤트 출시에 한창입니다.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신세계는 전시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행사장에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세계 라운지를 운영합니다.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서울도 ‘프리즈 서울’과 제휴해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시티 뷰 1박에 VIP 패스(동반 1인 포함)를 제공하며, 9월 10일까지 투숙이 가능합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 내 전시 공간에서 프리즈 전시 기간 미술 경매사 소더비와 특별 전시를 진행합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와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작품 36점을 무료로 공개합니다.
#마케팅 소식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23일 벡스코 개막
부산국제광고제가 올해 명칭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로 변경하고, 마케팅과 디지털콘텐츠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개최합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이달 23~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일대에서 ‘MAD STARS 2023’을 개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올해 광고제에는 63개국에서 2만282편이 출품해 47개국 2057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전문가 부문은 아랍에미리트가 204편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일본 168편, 한국 145편, 인도 137편, 싱가포르 127편 등의 순이었습니다. 광고제에서는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립니다. 전 세계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과 인기 크리에이터 등 총 58인의 연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진지한 '앱만추'(앱으로 만남 추구) 시장을 공략하는 정보기술(IT)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플랫폼 힘을 빌려 자신과 '꼭 맞는' 연애 상대를 찾으려는 분위기가 짙어지면서인데요. 온라인에서 가볍고 즉흥적인 만남을 추구하던 이전 트렌드와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기업들은 정교한 매칭 기술과 철저한 인증 절차 등을 내세우며 이용자와 수익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팀블라인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진지한 연애 상대를 만나러 왔다'는 비중은 남성이 80%, 여성이 72%를 기록했습니다. 강구민 팀블라인드 블릿팀 리드는 "25~34세 가입자가 45%에 달하는 한국 블라인드 특성에 따라 연애는 일, 재테크와 함께 주목도가 큰 주제임을 발견했으며, 블라인드의 재직 회사 인증 로직을 데이팅 서비스에 접목하면 충분히 시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데이팅 앱은 해외에서도 고공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데이팅 앱 '틴더' 개발사 매치그룹이 운영하는 '힌지'가 대표적인데요.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힌지의 분기 매출은 9033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35%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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