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유튜브 광고도 이젠 TV처럼 / 구글, 선거광고에 AI 사용표시 의무화

오픈애즈

2023.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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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유튜브

📣 유튜브 광고도 이젠 TV처럼


유튜브가 스마트TV용 앱에서 노출되는 광고를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남은 광고시간을 보여주는 타이머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7일(현지시간) 유튜브가 스마트TV용 앱의 광고 노출 방식을 개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어요.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인데요. 유튜브가 추진 중인 방안은 장편 콘텐츠의 광고 개수를 줄이는 대신 노출 시간을 늘리는 형태예요. 장편 콘텐츠에 한해 기존 TV 방송을 시청할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광고를 노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유튜브는 이 같은 방식이 장편 콘텐츠 이용자의 시청 편의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고가 노출될 때 표시되는 남은 광고시간 타이머도 개편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유튜브는 조만간 광고시간이 총 얼마나 남았는지를 표기하는 방식을 시험한다고 해요. 현재는 첫 번째 광고가 노출되고 있을 경우 ‘광고 1/2’라는 문구가 나타납니다. 이와 함께 노출 중인 광고의 남은 노출 시간이 표시되죠. 그러나 남은 광고시간이 총 얼마인지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생성형AI

📣 구글, 선거광고에 AI 사용표시 의무화

 

구글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선거 광고에 AI로 제작됐다는 사실을 명시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AI를 이용한 가짜 뉴스와 여론전이 범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죠.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선거용 광고에 합성됐거나 AI이 생성한 이미지, 동영상이 존재하는지 공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어요. 구글은 이미 유권자를 속이는 딥페이크(AI를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특정 영상에 합성한 편집물)를 금지했으나 생성형 AI 챗봇 등장과 함께 이미지 조작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부연했습니다. WP는 이미 선거에서 가짜 이미지와 동영상이 사용된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지난 6월 공화당 대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앤서니 파우치 전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서로 얼싸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는 가짜영상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업종별 트렌드 #유통

📣 미쉐린 스타셰프, 식품·유통업계 손잡다


소셜미디어가 활발해지면서 미식이 대중의 영역으로 부쩍 들어왔습니다. 미쉐린 스타 셰프는 유명인사가 되고, 미쉐린 레스토랑에서의 미식 경험을 공유하는 시대죠. 유통·식품업계가 미쉐린 스타 셰프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활발하게 펼치는 이유예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은 미국 뉴욕의 미쉐린 2스타 박정현 셰프와 협업해 ‘아토 메뉴 3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어요.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도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와 스타 셰프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의 1스타 레스토랑 ‘소설한남’의 엄태철 셰프와 프리미엄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고 해요. 유통·식품업계와 스타 셰프 간 협업의 증가는 미식의 대중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밀키트처럼 접근성이 높은 상품을 통해 스타 셰프의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제안하면서 ‘다양한 식문화 경험’이라는 미식 트렌드를 이어가는 셈이죠. 유통업계 관계자는 “파인다이닝의 경험에 대한 욕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컬래버 상품이 다양하게 나오는 추세”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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