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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자체 개발 초거대 AI '훈위안' 공개 / 클럽하우스, 재기 노린다

오픈애즈

2023.09.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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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AI

📣 텐센트, 자체 개발 초거대 AI '훈위안' 공개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인공지능) 모델 '훈위안(Hunyuan)'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텐센트는 전날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연례 컨퍼런스 '글로벌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Global Digital Ecosystem Summit)'에서 자체 개발한 훈위안을 소개했어요. 중국의 기업들은 텐센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훈위안에 접속할 수 있는데요. 훈위안은 100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와 2조 이상의 ‘토큰’ 사전 학습 능력을 갖췄다고 합니다. 우수한 중국어 처리 능력과 고급 논리 추론 기능, 안정적인 작업 실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죠. 텐센트의 초거대 AI 모델은 이미지 생성, 텍스트 인식, 카피라이팅(copywriting),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요. 금융·공공 서비스·소셜 미디어·전자 상거래·물류 운송·게임 등의 주요 산업 분야를 타겟팅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디어 트렌드 #클럽하우스

📣 클럽하우스, 재기 노린다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새로운 채팅 기능을 선보인다고 해요.
클럽하우스는 블로그를 통해 "그룹 메시지와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서로 공원에서 만나 몇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사랑에 빠진다고 상상해 보세요"라고 채팅 기능을 소개했어요. 좀 더 직접적인 표현으로 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클럽하우스 채팅은 사용자와 사용자의 지인들을 그룹에 넣어 텍스트 대신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비슷한 음성 메세지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이메세지나 왓츠앱과 달리 클럽하우스는 이러한 음성 메세지를 텍스트로 기록해요. 새로운 기능이 기존의 라이브 오디오 룸을 대체하지는 않으나, 채팅은 사용자를 더 자주 유입시킬 잠재력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이를 통해 클럽하우스는 장기간의 부진함을 극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클럽하우스는 연이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업종별 트렌드 #식음료업계

📣 식음료업계, 플러스·마이너스 마케팅 활발


식음료업계가 기존 제품에 용량, 맛, 성분 등을 더하거나(+) 칼로리, 당 등 부담을 덜어낸(-) 제품을 선보이는 ‘플러스마이너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업계가 플러스마이너스 마케팅에 공들이는 이유로는 본인의 기호에 맞는 제품에는 지출을 아끼지 않는 새로운 소비트렌드가 손꼽히는데요. 실제로 최근 소비자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거나, 체중관리 중 무조건적 단식보단 부담을 줄인 저칼로리, 단백질 함유 식음료를 섭취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하네요.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저칼로리, 대용량 등 ‘플러스마이너스’ 요소를 가미한 다채로운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어요. 그 예시로, 팔도의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는 누적 판매량은 2300만개를 돌파한 팔도비빔장의 후속작으로 100g당 칼로리가 기존 자사 제품의 15% 수준인 39kcal예요. 현대약품의 로우스펙 식음료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신제품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는 기능성 음료로 미에로화이바만의 맛과 식이섬유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제로 슈거, 탄산의 조합으로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덜고 청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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