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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앱 사용자 600만 돌파 / 유튜브, 11월부터 '건너뛰기' 없애나

오픈애즈

2023.09.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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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쿠팡플레이

📣 쿠팡플레이 앱 사용자 600만 돌파, 국내 OTT 앱 최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앱 사용자 수가 6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달 쿠팡플레이 앱 사용자 수는 634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어요. 쿠팡플레이는 지난 5월부터 가파른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며 국내 OTT 앱 최초로 사용자 6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 건데요. 전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OTT 앱도 쿠팡플레이였다고 해요.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8월 402만명에서 올해 8월 634만명으로 232만명 증가했습니다. 이어 디즈니플러스가 103만명, 티빙이 96만명, 넷플릭스가 35만명, 웨이브가 4만명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어요. 반면, 왓챠는 지난해 8월 101만명에서 올해 8월 78만명으로 23만명 감소하며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OTT 앱으로 조사됐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유튜브

📣 유튜브, 11월부터 '건너뛰기' 없애나

 

유튜브 무료 이용자들은 오는 11월부터 광고를 넘기지 못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시청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합니다. 유튜브가 각 영상에 붙을 광고 형태를 직접 정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공지 말미에 건너뛸 수 없는 광고를 적용한 크리에이터 매출이 증가했다고 강조했기 때문이에요.
11일 미국 IT 전문지 더버지 등 외신 등에 따르면 유튜브는 오는 11월부터 각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영상에 적용할 광고 형태를 설정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해요. 유튜브는 최근 자사 고객센터 커뮤니티의 '광고 조정 간소화 및 개선'이라는 공지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힌 바 있죠.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11월부터 자신의 영상에 광고를 적용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광고 위치나 길이, 건너뛰기 가능 여부 등을 유튜브가 직접 설정하게 돼요. 지금까지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영상에 광고를 적용할 때 △재생 전에 붙일지 △재생 후에 붙일지 △건너뛸 수 있도록 할지 △건너뛸 수 없도록 할지 등을 설정할 수 있었어요. 유튜브는 해당 조치를 적용하더라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조치가 시행되면, 유튜브에는 영상 시청 전에 붙는 '광고 건너뛰기'를 할 수 없는 광고가 크게 늘 것으로 보여요.




#미디어 트렌드 #카카오 #생성형AI

📣 카카오, AI 기술 활용한 이모티콘 입점 제한


카카오가 인공지능(AI)에 의해 생성된 이모티콘의 카카오톡 입점 제한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AI 생성물은 기존 인간 창작자 생태계를 훼손할 위험이 있고 저작물로 인정하기도 어렵다는 업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예요.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6일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 아지트 세미나홀에서 '카카오 이모티콘 창작자 대상 생성형 AI 정책 설명회'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해요. 이는 카카오 뿐만 아니라 창작자, 외부 전문가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인데요. 설명회에서 한국인공지능법학회 소속 연구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이모티콘에 대해 "현재 기술 및 시장 상황과 제도적 환경을 고려하면 위험성이 더 크다"며 "단기적으로는 AI 기술 활용 이모티콘의 입점을 계속해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고 해요. 단 중장기적으로는 AI 기술이 활용된 이모티콘의 입점 정책에 대한 주기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러면서 연구진은 "향후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기술의 발전, 새로운 콘텐츠 시장의 형성, 법 제도 개선이 이뤄져 창작자에게나 플랫폼에게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도입을 미루기 어려운 시점이 도래할 수 있다"며 "AI 기술 활용 이모티콘을 수용하더라도 창작 환경 보호 및 신뢰 유지를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이모티콘 입점 제한 정책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고민과 결정 과정에서 창작자와 이용자를 포함한 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고 반영하겠다"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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