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메타
📣 메타, 호라이즌 월드 모바일·웹 버전 출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에서 서비스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가 모바일, PC 버전을 출시한다고 해요. 그간 메타 퀘스트 헤드셋을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 장비 없이 앱이나 웹을 통해서도 호라이즌 월드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메타는 “가상현실(VR)을 넘어 모바일과 웹으로 호라이즌 월드를 확장했다”며 “우선 안드로이드 이용자 대상으로 호라이즌 월드 게임인 ‘슈퍼 럼블’을 사전체험(얼리 억세스)하고 몇 주 내로 iOS로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15일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혔어요. 전 세계 모든 이용자가 메타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서비스 방식을 다양화한다고 메타는 설명했는데요. 얼리 억세스를 통해 이용자들 의견을 수렴한 뒤 호라이즌 월드 서비스를 점차 고도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올 초 메타는 호라이즌 월드 이용 연령대를 18세 이상에서 13~17세로 낮추며 이용자층을 확대하기도 했어요. 회사는 청소년들이 유해 콘텐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에, 백엔드 보호와 부모 감독 도구 등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하네요.
📣 틱톡, 아마존에 도전장... 틱톡샵 판매자 지원↑
틱톡이 올해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그램에 판매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최대 50%의 할인 보조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16일(현지시간) 더버지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이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판매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보도했어요. 틱톡은 최근 미국서 틱톡 샵을 정식 출시한 바 있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틱톡 샵에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용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예요. 크리에이터는 브랜드나 판매자와 제휴를 맺고 제품을 소개하는 숏폼 영상이나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해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습니다. 틱톡은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그램에 판매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최대 50% 할인 보조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 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11월 24일이에요. 틱톡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그램은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틱톡은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미디어 트렌드 #SKT #AI
📣 SKT, AI로 반려견·견주 연결 영상 유튜브 공개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세상을 향한 SK텔레콤의 AI 철학을 알리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어요. SKT는 디지털캠페인 영상 ‘시고르자브 보건소’를 유튜브에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영상의 제목인 ‘시고르자브 보건소’는 믹스견을 재미있게 표현한 애칭 ‘시고르자브종’에서 따왔는데요. SKT의 AI 기술로 귀엽고 순수한 견공들의 건강을 지키고 동물을 사랑하는 견주들의 마음과 공감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어요. 영상은 농촌 마을에 있는 수의사와 그를 보조하는 AI가 마을 사람들과 그들의 반려견을 도우며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 의료 AI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의인화해 일상 속에 함께하는 SKT의 AI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냈다고 해요. SKT는 지난해 AI기반 수의영상진단 보조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출시하고,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SKT의 AI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를 증진시켰죠. 반려동물 진료 선진화 등 동물권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반려동물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이 AI 기술과 만나며 사람과 사람의 연결로도 이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AI, 사람의 마음을 향하는 AI와 같이 SKT가 추구하는 AI 철학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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