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보고서에서는 국내외 소셜 미디어 시장 현황과 주요 플레이이어(Threads, X, Tiktok) 동향, 소셜 미디어 광고 시장 규모 및 현황에 대해 조망하였다.
전 세계 소셜 미디어 이용자 규모는 올해 7월 기준 48억 8천만 명에 달하며, 플랫폼별 MAU(월활성 이용자수)에서는 29억 명 이상을 보유한 '페이스북'이 1위였다. Statista에 따르면 국내 소셜 미디어 보급률은 올해 90.7%를 넘어섰으며, 디바이스별 이용자 규모는 모바일이 PC를 압도했다. 모바일 앱 순이용자 수 기준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소셜 플랫폼은 '인스타그램'이며, 특히 10-30대 저연령층이 가장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소셜 미디어 광고 지출액 규모는 올해 2,070억 달러로 추산되며,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국이 700억 달러 대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역시 소셜 미디어 광고 지출액은 2027년까지 꾸준한 성장세가 예견되는 상황이다. 또한,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플루언서 광고 시장 규모 역시 파이가 커지고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지속된 경기 침체로 기업에서 마케팅 예산을 삭감하거나 유지하고 있지만,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출은 늘릴 계획이라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얼어 붙은 광고 시장 상황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얼마나 약진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