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넷플릭스
📣 넷플릭스, 오프라인 매장 ‘넷플릭스 하우스’ 세운다
넷플릭스가 오는 2025년 새로운 오프라인 소매점 '넷플릭스 하우스'(Netflix House)를 선보입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넷플릭스 하우스는 인기 콘텐츠를 테마로 음식 등의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현재 넷플릭스는 '기묘한이야기' 티셔츠와 빨간 침낭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팝업 스토어도 연 바 있죠. 넷플릭스 하우스는 이러한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첫 번째 위치가 될 거란 설명인데요. 향후 개장 위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첫 번째 장소는 미국이 될 예정이라고 해요. 조쉬 사이먼(Josh Simon) 넷플릭스 소비자제품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넷플릭스의 영화와 TV 쇼에 몰입하는 팬들을 위해 어떻게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구글
📣 "비밀번호 시대 끝"…구글 계정에 '패스키' 기본 옵션 설정
구글이 안전한 계정 로그인을 위해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미래를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10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구글의 개인 구글 계정에 '패스키'(passkeys)를 기본 옵션으로 설정한다고 밝혔어요. 구글이 지난 5월 출시한 '패스키'는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구글이 지원하는 앱이나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에요. 비밀번호 입력 대신 얼굴 인식이나 지문, 화면 잠금 개인 식별번호(PIN) 등을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다고 해요. 구글은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 '패스키'를 기본 옵션으로 설정했다"며 "'패스키'는 이용자들이 비밀번호를 일일이 기억할 필요가 없는 안전하고 빠른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 트렌드 #CU #유튜브 광고제
📣 CU ‘편의점 고인물’ 시리즈, 유튜브 광고제서 3관왕
편의점 업계 1위 CU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만든 편의점 웹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시리즈가 유튜브 광고제를 휩쓸었습니다.
CU는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과 '편의점 뚝딱이'가 11일 열린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최고 작품상인 그랑프리를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어요.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유튜브가 주관하고,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는 연간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인데요. CU의 편의점 고인물, 편의점 뚝딱이 캠페인은 예선 심사를 거친 42개의 후보작을 제치고 유튜브 광고 대상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습니다. 또 '베스트 브랜드 팬덤' 부문과 '베스트 쇼츠' 부문까지 선정돼 결선 진출 작품 중 유일하게 3관왕을 달성했다고 해요. 수상작 편의점 고인물과 편의점 뚝딱이는 CU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알바력 만렙 스태프와 20대 초보 점주의 시선으로 재미있게 그려낸 쇼츠 드라마예요. 두 시리즈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B급 콘텐츠가 아니라, 편의점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CU 브랜드만의 인사이트를 정교하게 보여준 캠페인이라는 평을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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