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구글, 고객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대신 맡는다 / 스타필드 수원, 연말 개장… MZ 수요 적극 반영

오픈애즈

2023.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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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생성형AI #저작권

📣 구글, 고객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대신 맡는다


구글 클라우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용 중 저작권침해 분쟁에 휘말린 고객을 돕기 위해 나선다고 합니다.

13일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클라우드는 생성형AI 지적 재산권 면책 방안을 제공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어요. 공개한 방안은 생성형 AI 사용 중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저작권침해 관련 법적분쟁을 구글에서 대신 담당한다는 내용인데요.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자유롭게 저작물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예요. 면책 지원은 훈련데이터와 저작물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고 해요. 생성형AI 학습에 사용한 훈련데이터의 경우 기존에 마련한 제3자 지적재산권 배상에 따라 고객사를 지원합니다. 생성형 AI 교육 과정에서 구글의 데이터셋 사용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의 경우 학습 데이터 종류에 관계없이 고객사에 배상을 제공해요. 워크스페이스의 듀엣AI 등 구글의 생성형AI를 이용해 생성한 저작물 관련 지적재산권 침해 분쟁 역시 구글에서 면책 업무를 담당하죠. 다만 저작물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기 위할 우려가 있어 저작권 침해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고객사에서 소명해야 합니다.



 


#유통 트렌드 #스타필드

📣 스타필드 수원, 연말 개장… MZ 수요 적극 반영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이 올해 말 개장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스타필드 수원은 2016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 고양, 코엑스몰, 안성에 이은 다섯 번째 점포예요.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을 시작으로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MZ세대 중심의 ‘스타필드 2.0′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입니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연면적 약 33만1000㎡(10만 평),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다고 하는데요. 대규모 산업시설과 대학교가 밀집해 3040 밀레니엄 육아 가정과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많은 수원의 지역 특색을 고려해 MZ세대 수요를 적극 반영했어요. 먼저 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 경험형 스토어’를 통해 고객 경험을 무한대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해요. 엄선한 플래그십 스토어와 팝업 스토어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공간을 선보여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고메 스트리트’와 ‘잇토피아’에서 한 차원 진보된 새로운 식음 브랜드를 선보여요. 고객들이 단순히 식사하는 것을 넘어 식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이필드(stay field)’를 콘셉트로 기획 중이에요. 또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잡화와 해외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MZ세대의 취향을 공략하고, 스타필드 최초로 신개념 스터디 카페도 마련했습니다. 인스타그래머블 요소와 스터디존을 접목한 공간으로 1020 세대가 스타필드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겠다는 목표예요.





#유통 트렌드 #롯데백화점 #잘파세대

📣 '모남희 키링'에 '뉴진스 패션'까지…롯데백화점 이색 팝업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대표 상품인 '501®' 출시 15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우선 오는 17∼22일 송파구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모남희' 키링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해요. 매장에서는 리바이스 데님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만든 옷을 입은 모남희 인형 열쇠고리를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검은색의 '블핑이'와 갈색 '브레드' 2종으로 501개씩, 모두 1천2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돼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리바이스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뉴진스'를 테마로 한 팝업 매장을 여는데요. 매장에서는 뉴진스가 2023년 가을·겨울(FW) 신상품 화보를 촬영한 당시 착용한 제품을 전시한다고 해요. 매장 내에 화보 촬영 당시의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 놓은 포토존도 조성돼요.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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